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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벚꽃엔딩, 올해도 벚꽃좀비 벚꽃연금! 총 스트리밍 시간이 1000년?

자발적한량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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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벚꽃이 필 무렵이 되면 좀비처럼 음원차트에 올라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버스커버스커의 전 보컬인 장범준이 만든 노래로 천안 북일고등학교 벚꽃축제에서 커플들을 질투하면서 벚꽃이 빨리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죠.



2012년 '벚꽃 엔딩'이 발표된 이후 봄만 가까워지면 마치 크리스마스 시즌 캐롤과 같이 스멀스멀 차트를 타고 올라와 '벚꽃 좀비' '벚꽃 연금'이란 별칭이 붙었습니다.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은 장범준이 2015년까지 4년간 벌어들인 저작권료가 무려 46억원. 대치동의 건물을 매입해 카페를 만들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었죠.




이후 로이킴의 '봄봄봄', 10cm의 '봄이 좋냐', 이문세의 '봄바람', HIGH4&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등이 '제2의 벚꽃엔딩'에 도전했지만 절레절레... 벚꽃좀비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했습니다. '벚꽃엔딩'의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요. 2016년 4월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스트리밍된 시간이 무려 944년이라고 합니다. 이를 계산하면 2016년부터 1072년 고려시대 문종까지 시간을 거슬러올라가야 하죠.




아직 벚꽃이 필 시기가 되지도 않았지만, 마치 봄을 깨우는 알람처럼 울려퍼지기 시작한 '벚꽃엔딩'은 22일 현재 벅스 실시간 차트 52위를 기록 중인데요. 올해도 장범준의 가족들과 대한민국의 연인들을 행복하게 해줄 '벚꽃엔딩' 많이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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