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하현우 열애 인정! 아이유·장기하 뛰어넘는 13살 나이차, 이열~

삼일절인 오늘 연예계에서는 다소 뜬금없는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이번 열애설은 디스패치나 더팩트와 같은 곳에서 열애 장면을 포착해 터진 것이 아니고, 양측의 '선제적인' 열애 인정으로 알려지게 됐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카라의 전 멤버 허영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로커와 아이돌의 만남이네요.

하현우의 소속사인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늘 보도된 국카스텐 하현우, 카라 허영지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확인한데 이어 허영지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역시 "금일 보도된 국카스텐 하현우 씨와 카라 허영지 씨의 열애설 관련한 공식 입장 드립니다. 하현우 씨와 허영지 씨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연락을 취하던 중,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같은 기획사 내지는 한 명의 직원이 두 회사의 보도자료를 작성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ㅋㅋ

로커인 하현우와 아이돌 출신의 방송인인 허영지 사이에 무슨 접점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두 사람은 약 6개월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하던 중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달 정도 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기사에서는 대략 6개월 정도 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보아 최근 한달은 뻥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됐던 tvN '수상한 가수'에서 패널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죠. 지난해 7월 허영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짝꿍 현우 선배"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었구요.

2008년 국카스텐으로 데뷔한 하현우는 많은 분들이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했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후 꾸준히 승승장구하며 얼마 전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부르기도 했죠.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투입된 이후 2016년 카라가 해체하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솔로곡 '추억 시계'를 선보이기도 했구요. 두 사람이 이번 열애는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11살 차이였던 아이유와 장기하를 뛰어넘는 나이차군요. 두 사람의 행복한 사랑의 결실,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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