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채진 사생활 영상 유출, 팬티 차림으로 포개진 남녀.. 그림이 영...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와 마이네임의 멤버 채진이 촬영된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열애설을 비롯해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바닥에 누워있는 조현아와, 그 위에서 조현아의 양팔을 잡고 있는 채진이 등장합니다. 채진은 팬티 차림이고, 조현아 역시 상의가 말려올라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야릇한 장면은 네티즌들에게 의심과 상상을 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죠. 해당 영상은 조현아의 지인이 SNS에 올린 것으로 이후 삭제되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해명이 나왔습니다. 조현아의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채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인의 집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며 "두 사람이 교제하는 관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해명이 나온 이후 오히려 논란은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그것도 남녀가 모여있는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속옷만 입은 채 노는 것이 과연 당연한 일이냐, 여자의 양 팔을 잡고 몸 위에 올라타는 것이 상식적인 일이냐 등이죠. 다 큰 성인들이 어떻게 놀던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있습니다만, 다수의 경우는 영상 속 상황에 소위 '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위 중고딩 일찐들이나 저러고 놀지 일반적인 경우는 분명 아닌 것으로 보이죠? 

1989년생인 조현아와 1995년생인 채진.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0월말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되었던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시작됐습니다. 한 사람은 멘토로, 한 사람은 멘티로 출연한 일종의 스승과 제자 관계였죠. 스승과 제자라고 해봤자 정말 심각할 정도의 사제 관계까진 아니지만, 그런 사이의 술자리 치고는 그림이 영 아니네요.

일각에서는 조현아가 오는 18일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여성 연예인의 이미지에 대한 잣대가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서 이런 식으로 이미지 추락을 감수해가며 앨범 홍보를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번 논란은 어찌됐건 두 사람 모두에게 마이너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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