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오버액션토끼 10,000mAh 보조배터리 두루두루 살펴보기

Posted by 사용자 자발적한량
2019.04.19 19:59 T's Shop/입양해온놈들

머큐리 오버액션토끼 보조배터리(10,000mAh)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가 오버액션토끼입니다. 카톡 이모티콘도 죄다 오버액션토끼... 이번에 2주동안 좀 고생을 해서 스트레스나 풀자는 마음으로 간만에 쇼핑을 좀 했습니다. 아, 그런데 구입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전 쇼핑을 할 때 엄청 검색해보고, 후기 보고 하면서 고심하는 편인데, 오버액션토끼 10,000mAh 보조배터리에 대해서는 리뷰가 단 한 개도 없더라구요. 제품 리뷰 잘 안쓰는데... 혹시라도 대충 감을 잡고 싶으실 분들을 위해 리뷰를 남깁니다.

 

오버액션토끼 캐릭터가 들어간 10,000mAh 용량 보조배터리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늘 제가 소개할 머큐리 브랜드의 제품(3종), 그리고 샤오미의 2세대 보조배터리(PLM02ZM)와 오버액션토끼 콜라보 제품(10종). 몇 가지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두께 면에선 샤오미(14.1mm)의 제품이 머큐리(26.7mm) 제품에 비해 월등히 얇고, 디자인 또한 10가지나 되어 다양합니다.

 

하지만 머큐리의 제품은 젠더 없이도 USB Type-C를 꽂을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일반 충전과 급속 충전 포트가 분리되어 있는 점, 가격이 1/10 정도 저렴하고, 무게도 샤오미 버전(250g)에 비해 머큐리 버전(230g)이 1/10 정도 가볍기도 하고, 더욱이 샤오미 버전의 저 디자인들이 제품에 직접 인쇄된 것이 아니고, 인쇄된 비닐류에 배터리가 쌓여져 있다는 글을 봐서요. 사용하다가 너덜거릴 것 같은 예감. 그리고 저도 샤오미 5,000mAh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방 속의 다른 전자제품들에게 흉기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 등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물론 이 점은, 보조배터리만을 봤을 때 내구성이 좋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전 약간 마음에 걸렸어요. 다른 전자제품에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해를 끼친 케이스를 경험한 터라... 아 근데 오액토가 그네타고 있는 디자인이 정말 갖고 싶었단 말이죠. 만약에 제품에 직접 인쇄된 거였다면 다 무시하고 그냥 샀을텐데..

 

결국 고민고민 끝에 머큐리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장 오른쪽 '내 소중한 당근' 버전을 샀는데.. 아 요것도 사실 하늘색 배경이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캐릭터는 이게 좋은데, 색은 남자인 제가 갖고다니기 살짝... 제품 중심부 하얀 테두리도 살짝 맘에 안들고. 

 

제품 뒷면에는 Made in CHINA에 제조 ShenZhen RongKaiXing Technology, 판매 머큐리 등 제품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모델명은 TEM-A1-10000로군요.

 

박스를 열어보면 배터리 막 대하지 말라는 준엄한 경고 권고 사항이 적힌 종이와 함께, C타입 젠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한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메탈 재질에 비해 실리콘 재질이라 좀 말랑한 느낌도 들고(그렇다고 진짜 말랑거리진 않습니다). 카카오 보조배터리도 이것과 같은 재질이죠? 샤오미 같은 메탈재질은 스크래치 걱정을 해야 한다면, 요 재질은 때 걱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오래 사용을 안해본터라, 갖고 다니면서 이 부분은 추가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손으로 쥐기엔 뭐 문젠 없습니다. 대충 느낌이... 빨래비누 정도?ㅋㅋㅋ

 

보조배터리 하단부를 보면요. 왼쪽은 일반 충전 USB 포트, 가운데는 전원충전단자 USB TYPE C, 그리고 오른쪽은 급속 충전 USB 포트입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경우 이 포트를 이용하면 되겠죠. 퀄컴 퀵차지 3.0 지원 제품인데, 사실 기술 브랜딩을 번지르르하게 해서 그렇지 결국 전압을 올렸다는 거죠. 하여간 포트가 나뉘어 있으니 한번에 충전을 여러 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측을 보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LED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데요. 4개가 점등하면 100%, 3개는 75%, 2개는 50%, 1개는 25% 이하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란색과 하늘색 제품은 가운데 라인이 각각 주황색과 파란색인데, 왜 이 제품만 흰색일까요. 빨간색으로 통일하지. 때 탈거 같아...

 

뒷면을 보면 제조월을 비롯한 제품정보가 또 적혀 있습니다. KC안전확인을 비롯해서 DB손해보험 가입 제품이라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최대 5억원이라고 하니.. 터지면 바로 신고 ㄱㄱ..... 인쇄된 글씨들이 제품 하단부와 수평이 안맞고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제품 규격을 한번 살펴보죠. 구입하기 전 이 정보가 정말 필요했었는데. 정말 안보이더라.. 후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뭐 그래서 제가 쓰고 있긴 하지만... 우선 제품 규격은 120.5 X 68.8 X 26.7 (mm)입니다. 담뱃갑에 비해 약간 높은데요. 집에 있는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와 비교해 봤을 때 샤오미 제품이 1/3 정도에 불과하군요. 5,000mAh 보조배터리 두께가 9.9mm니까.. 얼추 맞는 건가. 참고로 위에 언급했다시피 샤오미 10,000mAh 2세대 보조배터리는 14.1mm고, 3세대 보조배터리는 13mm 입니다. 2배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교를 해둔 폰은 아이폰6플러스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와의 비교. 샤오미 제품의 길이는 125mm입니다. 120.5mm인 오액토 보조배터리가 약간 작죠. 역시 크기가 오액토 보조배터리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닐지.

 

 

자, 대략적으로 머큐리 오버액션토끼 10,000mAh 보조배터리를 살펴봤습니다. 제품의 성능을 평가한다기보단 대충 이 정도 사이즈고, 이런 두께고, 이런 기능이 있고.. 뭐 요 정도 알려드리고자 작성하는 포스트입니다. 오액토 X 샤오미 제품과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 제품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오늘의 키워드

#머큐리 오버액션토끼 보조배터리 #오버액션토끼 10,000mAh 보조배터리 #오액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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