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Box Office T]6월 셋째주엔 무슨 영화를 볼까?

자발적한량 200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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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Office T>
1. T군이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와 영화 예매사이트 순위 등 객관적인 순위를 모두 고려하여 다섯작품을 정하였습니다.
2. 평점은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와 CGV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3. 리뷰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에 올라온 TTB 리뷰를 링크하였습니다.
4. 시놉시스와 포스터 등의 자료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를 참조하였습니다.

1. 시선 1318
시선 1318
10점

(1)T군의 생각
 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 인권을 다룬 영화인 시선 1318. 인권위원회의 영화 프로젝트에 임순례, 박찬욱 등 이미 수많은 국내 유명 감독들이 참여하였고, 이번에도 역시 오로라 공주의 방은진 감독,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 등 5명의 감독이 각각의 소재로 만든 단편영화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떠오르는 샛별 박보영의 영화 데뷔작이며, 5545:1의 경쟁을 뚫고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주연을 맡은 손은서가 출연하며, 문성근, 정유미, 성지루, 오지혜, 조희봉 등의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상영관이 적지만 워낭소리처럼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한'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시놉시스

<진주는 공부중> - 방은진 감독

“가르쳐줘요. 아침 햇살이 얼마나 따뜻한지. 제발 가르쳐줘요. 겨울은 견디고 봄을 맞는 법을~
바람이 불면 절벽으로 밀어주세요. 그래야 우리가 스스로 날아요. 예에~”

공부 잘하는 박진주(남지현)는 전교 일등을 밥 먹듯이 하는 모범생이지만 이름만 같은 마진주(정지안)는 전교 꼴등을 도맡아 하는 귀여운 말썽꾸러기이다. 어느 날 열심히 공부 하던 박진주는 글자와 숫자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방안을 가득 채우는 환영을 보게 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ADHD 진단을 받은 마진주를 만난다. 그리고 둘은 선생님들을 깜~짝 놀래킬 일을 꾸미게 된다.

<유.앤.미> - 전계수 감독

“난 뭔가를 그만두고 싶어.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역도를 하는 소영(권은수)이는 오늘도 힘쓰는 일로 애들을 도와주고 내성적인 철구(황건희)는 홀로 교실에서 책상에 흠집을 내고 있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소영이는 역도 외에 다른 미래는 꿈 꿀 수 없고 철구는 엄마(오지혜)의 강요에 의해 가기 싫은 유학을 가야만 한다. 이젠 아이가 아닌데, 그래서 나만의 생각과 꿈이 마음 속에 가득한데, 둘은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가 없다.

<릴레이> - 이현승 감독

“헛! 지금 뭐 찍는 거에요? 이거 뭐냐구요? 비밀이에요! 갑자기 왠 관심이실까? 평소엔 관심도 없더니.”


희수(박보영)와 친구 규리(손은서)는 아침부터 때아닌 007 작전을 펼치고 있다. 교문을 지키는 선생님의 눈을 피해 강아지 캐리어를 학교에 가지고 들어가는 중이다. 그 안에 있는 건 뭘까? 희수의 친구들은 교대로 무언가를 돌본다. 그것은 강아지… 가 아닌 아기! 교복을 입은 소녀들이 엄마가 누구인지 모를 아이에게 우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는데, 갑자기 체육 선생님이 들이닥치고 아이를 빼앗으려 한다.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 윤성호 감독

“그니깐 그 때리는 건 나쁜데… 그게 꼭 누굴 때리려고 때리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또 사랑의 한
표현이야. 우리 언니 외고 다니잖아. 근데 우리 언니도 나 되게 잘해주고 그러는데 나 가끔씩 때려.
근데 언니가 내가 미워서 때리는 게 아니니깐… 가끔씩 내가 막 생각 없이 굴긴 하거든. 언니가 “너
꿈이 뭐야?” 이러는데 나 꿈 없는데... 막 이렇게 대답하면, 언니가. 막 속상한가봐. 그래서 막 때리
고… 가끔 그래… 그러다 보니깐 나도 꿈이 생겼다…”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 둔 어느 날, 아파트가 듬성듬성 보이는 휑한 공터에 아이들이 모여 대화한다. 누군 “병신”과 “반사”를 주고 받고 있고, 누군 티격태격 싸우고 있다. 한 달에 백만 원도 못 벌 20대보다는 자신이 능력이 있으니 여자친구를 책임 질 수 있다는 남학생과 변태라고 혼내주는 여학생. 그리고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두 여학생 사이에 빨간 코트를 입은 여학생이 돌아다닌다.

<달리는 차은> - 김태용 감독

“차은아 타! 그래, 차은이 가고 싶은데 엄마가 태워 줄께, 타!”


갈대가 하늘하늘 흔들리는 둑길을 차은이(전수영)가 달리고 자전거를 탄 영찬이가 뒤따른다. 은근히 장난을 걸어오는 품새가 차은을 좋아하는 거 같다. 달리는걸 좋아하는 차은이는 육상부인데 육상부가 없어지고 육상부 아이들은 도시로 전학을 간다고 한다. 차은이도 가고 싶은데… 아빠는 그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도 않는다. 엄마는 필리핀 사람으로 아빠가 오래 전에 재혼을 했고 차은이는 냉담하게 대한다. 아빠, 엄마 그 누구와도 소통이 힘겨운 차은이는 결국 집을 뛰쳐나가고 그 뒤를 따른 엄마와 짧지만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3)리뷰
티스토리(ID주소) 답답한 세상에서 꿈 꾸는 10대들의 이야기, 시선 1318
텍스트큐브닷컴(ID주소) 리뷰 「 시선 1318 」 - 인권영화, 이번에는 청소년이다!  

(4)평점
알라딘 평점 : 10.0
CGV 평점 : 7.64

2.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10점

(1)T군의 생각
 추격자의 김윤석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추격자와 무척이나 많이 통하는 영화입니다. 추격자에서 전직 형사였던 주인공은 거북이 달린다에서 현직 형사의 입장으로 범인을 잡습니다. 무료한 생활 속에 고삐가 풀린 형사 조필성. 그에게 소싸움 대회는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드는 사건이 됩니다. 청도 소싸움 대회와 예산 등 충청도의 모습과 구수한 사투리도 곁들여 들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2)시놉시스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래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훔쳐 나온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결국 큰 돈을 따게 된다. 난생처음 마누라 앞에서 큰소리 칠 생각에 목이 메이는 조필성.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어린 놈에게 순식간에 돈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 놈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 송기태.

질긴 시골형사의 징한 한판! 흙먼지 날리는 필살기 한방을 날린다!

희대의 탈주범을 눈 앞에서 놓친 필성은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이런 시골마을에 송기태가 나타났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딸래미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송기태의 은신처를 찾아 덮치지만 이번에는 송기태에게 새끼손가락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게다가 이 날의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자, 예산서 형사들은 탈주범을 놓친 무능한 시골형사로 전락하고 필성은 형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돈, 명예, 그리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필성.
그 놈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잡아
형사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3)리뷰
티스토리(ID주소) 범인을 잡아 나를 되찾는 그날을 위해, 거북이 달린다(2009) 
티스토리(ID주소) 보고 난 뒤에 후회 하지 않을 영화 - 거북이 달린다.   

(4)평점
알라딘 평점 : 7.6
CGV 평점 : 8.78

3. 여고괴담5 - 동반자살
여고괴담5 - 동반자살
10점

(1)T군의 생각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공포영화이면서 5편까지 제작된 공포영화 '브랜드' 여고괴담. 올해가 여고괴담1이 개봉한지 10주년의 해라고 합니다. 여고괴담은 그동안 한국 공포영화, 아니 영화계 자체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특히나 신인을 기용하는 여고괴담은 한국영화계 여배우들의 등용문이 되었죠. 신성한 교육의 장이었던 학교를 거대한 공포의 근원으로 삼아 충동적이고 불안정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다뤄온 여고괴담 시리즈. 1편에서는 왕따와 입시경쟁, 2편에서는 금기된 사랑과 편견을, 3편 은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계단을, 4편 에서는 목소리를 공포의 대상으로 삼았다면 이번 5편에서는 여고생들 특유의 ‘동반’문화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합니다. 시선1318에 출연한 손은서가 5545:1의 경쟁을 뚫고 주연으로 낙점된 영화기도 하죠. 공포영화를 무척이나 즐기는 T군인지라 얼른 보러 가고 싶습니다~
 
(2)시놉시스

“한날 한시에 함께 죽을 것을 맹세하고, 이 맹세를 어길 시
또 다른 죽음으로 이 맹세가 지켜지도록 하소서”

늦은 밤 고등학교 성당 안. 각자 촛불을 손에 들고 서약서를 중심으로 무릎 꿇고 앉은 여고생들이 죽을 때도 함께 하자는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며 서약서 위에 놓여있던 칼을 들어 손가락 끝을 긋는다. 한 명씩 돌아가며 서약서에 붉은 핏자국을 남기는 아이들. 피의 서약이 있던 바로 그날 밤, 언주가 생활관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같은 시간 생활관을 향해 걸어가던 정언은 언니 언주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너 진짜 걔 자살하려는 거 몰랐어?
하긴 니들 셋이 짜고 입다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알겠어?”

언주가 자살한 이유를 둘러싸고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때 언주와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소이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언주가 죽기 직전까지 소이, 유진, 은영과 같이 있었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면서 그들을 둘러싼 친구들의 수근거림과 의혹의 눈초리는 더욱 심해지고, 지난 밤 있었던 일에 대해 일체 함구하기로 약속한 세 사람은 초조함과 불안감에 시달린다. 한편 그날 밤 생활관에 피투성이 형체가 나타나 한 여학생을 덮치면서 고요하던 교정은 끔찍한 비명소리로 뒤흔들린다.

“죽은 언주가 돌아온거야… 너랑 나랑 데려가려구!”

학교에는 죽은 언주의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했던 소이, 유진, 은영 사이의 불신과 갈등도 점점 커진다.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된 날 아침, 죽은 언주가 전교 1등을 차지하고 경쟁자였던 유진은 13등으로 곤두박질 친다. 언주의 장례미사 직후, 교실에 혼자 남아있던 한 여학생이 잔인하게 살해 당하고, 세 친구는 자신들을 따라다니는 의문의 시선과 환청으로 인해 두려움에 몸을 떤다. 급기야 은영은 화장실에서 피투성이 언주를 봤다며 발작을 일으키고, 교실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뒤틀린 시체가 발견되면서 섬뜩한 공포가 차례로 이들을 옥죄어 오는데…

(3)리뷰
티스토리(ID주소) [영화리뷰] 여고괴담5 - 동반자살, 대한민국 대표 호러영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4)평점
알라딘 평점 : 9.0
CGV 평점 : 4.82

4. 쉘 위 키스

(1)T군의 생각
  쉘 위 키스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런 낭만의 순간과 키스에 대한 사랑스런 이야기를 세련된 솜씨로 그려낸 로맨스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키스가 두려운 여자 에밀리와 그런 그녀에게 키스하고 싶은 남자 가브리엘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단 한번의 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길을 걷게 된 아주 오래된 친구 주디와 니콜라의 이야기. 낯선 여행지에서의 낭만적 만남과 키스를 둘러싼 스토리,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는 여성들이 바래 마지 않는 로망을 마음껏 자극할 것 같습니다. 쉘 위 키스는 ‘이야기 속 이야기’ 즉 액자식 구성를 가지고 있는데, 두 커플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교차하며 관객들을 눈과 귀를 영화에 집중시킵니다. 곡선을 그리듯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개의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천일야화를 엿듣는 듯 한번 듣기 시작하면 빠져드는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죠. 즉,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더라도 나머지 이야기의 결론을 남겨놓고 팽팽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게 만들어 줄겁니다. 키스 바이러스에 전염되고 싶으신분들, 어서 극장으로 달려가셔야 겠는데요?^^

(2)시놉시스

여행 중 우연히 이뤄진 로맨틱한 하룻밤!

미모의 디자이너 에밀리는 초행인 낭트에서 길을 헤매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가브리엘에게 호감을 느끼고 디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낭만적인 데이트를 마친 후 가브리엘은 다음날 파리로 돌아가야 하는 에밀리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하고는 싶지만 안 하는 게 좋겠어요. 가벼운 키스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라며 정중히 사양한다.
에밀리에게 키스를 거절할만한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걸 눈치 챈 가브리엘은 밤이 늦었으니 요점만 얘기해 달라고 조른다.
엷은 미소를 짓던 에밀리는 주디트의 키스에 관해 숨겨진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던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아쉬움을 가슴에 남기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달콤한 키스의 마력에 빠져버렸다!
주디트는 서로의 연애사까지 시시콜콜 털어 놓고 지내는 오랜 친구 니콜라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연인과 헤어진 니콜라는 육체적 애정결핍을 호소하며 주디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주디트는
망설임 끝에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가볍게 생각했던 단 한번의 키스로 달콤한 키스의 마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주디트의 사연은 에밀리가 굿바이 키스를 망설이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되는데…

(3)리뷰
Wordpress(설치형) 키스와 불륜사이. 영화 "쉘위키스"

(4)평점
알라딘 평점 : 8.0
CGV 평점 : 8.92

5. 신주쿠 사건

(1)T군의 생각
  T군의 머릿속에 성룡의 이미지는 코믹 액션뿐입니다. 그런데 2009년 첫작품으로 가져온 영화에서는 느와르 액션을 선보여 T군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습니다. 제 33회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이 영화는 작품성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본토 시장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 배우 무척 모르는 T군도 아는 타케나카 나오토가 출연하는군요. 성룡을 비롯한 아시아 스타들의 불꽃 튀기는 연기 대결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18세이상 관람가라 좀 제약이 있을 듯 하긴 하지만 괜찮은 영화일 것 같습니다!

(2)시놉시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평화도 없는 잔혹한 세게!
돈... 사랑... 강자만이 모든 걸 갖는다!

소식끊긴 애인을 찾아 일본에 밀입국한 ‘철두’. 야쿠자의 폭력과 본국으로 소환된 공포에 떨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불법체류자다.
고향후배 ‘아걸’과 생활하던 어느날 애인 ‘슈슈’가 야쿠자 2인자인 ‘에구치’와 결혼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철두는 합법적인 신분으로 일본에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에구치’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한다. 그러나 아걸의 배신으로 모든 일이 뒤틀리고 야쿠자와 정면 대결을 벌여야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는다...

(3)리뷰
없음

(4)평점
알라딘 평점 : 없음
CGV 평점 :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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