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8] 푸르른 오설록 녹차 박물관과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주상절리

Posted by 사용자 자발적한량
2009. 7. 30. 21:18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녹차는 5천년의 세월동안 인류의 역사를 같이 한 기호식품입니다.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위치한 오설록 녹차박물관은 동서양 차 문화의 전통과 21세기가 교류하는 문화 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며,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입니다.


 그런데..T군이 방문했을 때 내부공사로 인하여 구경을 하지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저도 안에서 녹차 아이스크림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전망대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결국 모두 날라가버렸습니다ㅠㅠ 으헝..무료길래 여행코스에 넣었는데..ㅋㅋ


 결국 서광다원에서 기념사진만 촬영하고 가게 되었답니다. 찻잔 모양의 식물조형 앞에서 가족들 사진 한번 찍어주고..


 광활한 녹차밭을 배경으로 뜬금없는 사진을 찍은 뒤 다음 장소로 이동~~


 자, 다시 서귀포로 넘어왔습니다. 주상절리란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입니다. 제주도 남부해변에서 특히 잘볼 수 있죠.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라고 합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상큼한 바닷 내음을 맡으며 천혜의 절경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분명 자연경관관광은 입장료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입장료가 생겼더라구요. 무척 허술하게 입구 만들어놓고..그래서 그냥 살짝 뛰어넘어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적잖아 있던데..너무 돈돈돈 하는거 아닌가요!?


 높은 거 무서워하는 T군. 사진만 얼른 찍고 돌아와서 소라 껍데기 안에 들어가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ㅋㅋ주상절리대에서의 T군 사진은 없어요..ㅋ무섭습니다..

  1. 주상절리...작년에 가서 못보고 온게 아쉬워요
    계획을 잘못잡는 바람에 ㅡㅡ;;
  2. 저는 제주도를 4번이나 갔다왔는데 주상절리대를 못갔었어효..;;
    자전거 여행할때 가려고 하다가, 너무 비가 많이 와서..그냥 지나쳤다능..=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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