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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첫째날 승마체험을 하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둘째날로 미뤘습니다. 다행히 둘째날은 비가 그쳐 승마체험을 할 수 있었죠..ㅎㅎ첫째날은 동부권과 서귀포를 돌고, 둘째날은 서부권을 여행한 관계로 서부권에 있는 한라승마장을 가게 되었답니다.
제주 조랑말은 우리나라에서 사육, 이용되었던 대표적인 재래마입니다. 몸의 높이는 110㎝, 몸무게는 200㎏ 정도로 작은 편이구요. 성질이 온순하지만 힘이 세고 거친 사료를 즐겨 먹습니다. 옛날부터 제주도에서는 농경과 운반용으로 큰 구실을 해오는 중요한 가축이기도 하죠. 말은 기억력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강합니다.
제주에는 말을 사육했다는 기록이 나타난 것은 고려시대부터이나 학자들의 연구결과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육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986년에는 천연기념물 제 347호로 지정되었다.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 이라는 뜻으로 '과하마' 또는 '토마'라고도 불리었습니다.
250cc 오토바이타고 마구 달려대는 T군이긴 하지만..승마는..어색합니다..ㅠㅠ 타자마자 살짝 두려움이..
처음에 한바퀴는 그냥 슬슬 걸어갑니다. 그런데 땅이 울퉁불퉁해서 흔들리네요..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하지만 떨어지진 않습니다..ㅎㅎ
첫번째 바퀴를 다 돌았는데 이제 달릴꺼라고 아저씨가 그러시네요..말 옆구리를 한번 차래서 찼는데..우억!!! 이놈 달립니다..ㅠㅠ 난 안달려도 좋았는데ㅠㅠ
완전 빽빽 소리지르면서 타다가 탔던 자리로 돌아와서 멈췄는데..동생들 뒤따라오는거 보니깐..달리는게 아니고..그냥 빨리 걷는 거였네요..분명히 느낌상으론 완전 빨랐는데..ㅋㅋ민망..
내려서 괜히 폼잡는 T군..아까 탔을 때도 한번 폼잡아보지..ㅋㅋ 확실히 그냥 말보다 크기가 작지요?ㅎㅎ 사극에서는 말 잘만 타던데..흠..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승마나 좀 배워둬야 겠네요..ㅎㅎ 초등학교 6학년 때인가..제주도를 왔었을 때도 승마를 했었거든요. 한라승마장 말고 다른 곳에서..근데 그때 말이 걸을 때마다 몸이 흔들리니깐 옆구리가 아파서 찡얼거렸더니 사육사가 저보고 운동 좀 하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ㅎㅎ
승마를 한 뒤 향한 곳은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을 가기 전에 잠깐 들렸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와서 있었던 일성콘도가 바로 앞에 보였지요..ㅎㅎ 그 때는 바다를 못봤었는데..이날은 협재해수욕장에 잠깐 들렸습니다. 그런데 와..바람이 정말 거세더군요. 역시 제주도는 삼다도인가요?ㅎㅎ
협재해수욕장은 1980년대 제주도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답니다. 해안은 흰색의 순수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해안으로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 곳곳에 노출되어 서로 대조를 이루죠. 해안의 길이는 1,100m에 이르며, 모래사장 뒤쪽으로 소나무숲이 빽빽이 늘어서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싱싱한 소라·전복 등의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구요.
주변에 협재굴·쌍룡굴·절부암·한림공원 등이 있어 함께 관광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에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유람선이 운행되어 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음력 2월에 열리는 영등굿, 4월에 열리는 유채꽃큰잔치, 10월에 열리는 한라문화제 등이 있어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랍니다.
이제 T군 일행은 협재 해수욕장의 바람을 뒤로한 채 한림공원으로 출발~
제주 조랑말은 우리나라에서 사육, 이용되었던 대표적인 재래마입니다. 몸의 높이는 110㎝, 몸무게는 200㎏ 정도로 작은 편이구요. 성질이 온순하지만 힘이 세고 거친 사료를 즐겨 먹습니다. 옛날부터 제주도에서는 농경과 운반용으로 큰 구실을 해오는 중요한 가축이기도 하죠. 말은 기억력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강합니다.
제주에는 말을 사육했다는 기록이 나타난 것은 고려시대부터이나 학자들의 연구결과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육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986년에는 천연기념물 제 347호로 지정되었다.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 이라는 뜻으로 '과하마' 또는 '토마'라고도 불리었습니다.
250cc 오토바이타고 마구 달려대는 T군이긴 하지만..승마는..어색합니다..ㅠㅠ 타자마자 살짝 두려움이..
처음에 한바퀴는 그냥 슬슬 걸어갑니다. 그런데 땅이 울퉁불퉁해서 흔들리네요..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하지만 떨어지진 않습니다..ㅎㅎ
첫번째 바퀴를 다 돌았는데 이제 달릴꺼라고 아저씨가 그러시네요..말 옆구리를 한번 차래서 찼는데..우억!!! 이놈 달립니다..ㅠㅠ 난 안달려도 좋았는데ㅠㅠ
완전 빽빽 소리지르면서 타다가 탔던 자리로 돌아와서 멈췄는데..동생들 뒤따라오는거 보니깐..달리는게 아니고..그냥 빨리 걷는 거였네요..분명히 느낌상으론 완전 빨랐는데..ㅋㅋ민망..
내려서 괜히 폼잡는 T군..아까 탔을 때도 한번 폼잡아보지..ㅋㅋ 확실히 그냥 말보다 크기가 작지요?ㅎㅎ 사극에서는 말 잘만 타던데..흠..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승마나 좀 배워둬야 겠네요..ㅎㅎ 초등학교 6학년 때인가..제주도를 왔었을 때도 승마를 했었거든요. 한라승마장 말고 다른 곳에서..근데 그때 말이 걸을 때마다 몸이 흔들리니깐 옆구리가 아파서 찡얼거렸더니 사육사가 저보고 운동 좀 하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ㅎㅎ
승마를 한 뒤 향한 곳은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을 가기 전에 잠깐 들렸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와서 있었던 일성콘도가 바로 앞에 보였지요..ㅎㅎ 그 때는 바다를 못봤었는데..이날은 협재해수욕장에 잠깐 들렸습니다. 그런데 와..바람이 정말 거세더군요. 역시 제주도는 삼다도인가요?ㅎㅎ
협재해수욕장은 1980년대 제주도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답니다. 해안은 흰색의 순수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해안으로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 곳곳에 노출되어 서로 대조를 이루죠. 해안의 길이는 1,100m에 이르며, 모래사장 뒤쪽으로 소나무숲이 빽빽이 늘어서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싱싱한 소라·전복 등의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구요.
주변에 협재굴·쌍룡굴·절부암·한림공원 등이 있어 함께 관광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에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유람선이 운행되어 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음력 2월에 열리는 영등굿, 4월에 열리는 유채꽃큰잔치, 10월에 열리는 한라문화제 등이 있어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랍니다.
이제 T군 일행은 협재 해수욕장의 바람을 뒤로한 채 한림공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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