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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집은 T군의 엄마가 추천하는 곳입니다ㅋㅋ T군 아빠가 청소년기를 서교동에서 보냈는데..그 때부터 알고 계시던 분이 엄마랑 만나서 이 곳을 가게 됐고, 엄마가 T군을 데려간..ㅋㅋ 좀 복잡하죠?ㅋㅋ 엄마한테 이 집을 소개해주신 분은 돼지갈비 먹을 일 있으면 항상 이 곳을 찾으셨다고 하네요.
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기본 상차림은 So So~ 이렇다할 반찬은 없습니다. 하지만 T군은 항상 메인 메뉴만 맛있으면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기에..ㅎㅎ
돼지갈비 3인분이 나왔습니다. 불판에 살포시 앉은 돼지갈비님..임하소서~~~~~~ 돼지갈비라고 써있지만 사실 부위는 목살입니다. 하지만 손질도 잘 되어있고, 양념도 맛있게 배어있고..어설프게 돼지갈비 내는 집보다 훨씬 좋습니다.
적절히 잘 배어있는 양념... 가끔씩 너무 달달해서 먹다보면 입 안에서 질리는 곳도 있는데..매우 적절합니다. 오랜기간동안 쌓인 노하우겠죠?ㅎㅎ
이 곳은 환기구가 이렇게 불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게 디게 사소하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옷에 고기 냄새가 안배는 것이 T군은 참 좋았습니다. 먹으면서 이거 정말 냄새가 안배어들까..싶었는데 옷을 입고 나와서 맡아봤더니 진짜 냄새가 안배었더군요. 와우~ 갈비집에서 고기냄새 안밴거 처음이에요..ㅎㅎ 연기를 위로 안빼고 이렇게 환기구를 달아서 밑으로 빼니..보기에도 훨씬 깔끔하고..효과가 쎄네요. 굿굿!
주머니 사정으로 맨날 무조건 '싼 데'를 외치며 다니는 경향 때문에 항상 셀프 서비스였는데..오랜만에 남이 구워주는 고기 먹는군요..확실히 옆에서 고기 구워주면 편하죠..ㅎㅎ
이 곳의 서비스 정신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해보자면..직원 교육이 참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말은 좀 어눌하시지만..무척이나 친절하십니다. 하다못해 엄마가 실없이 하는 소리에도 성의껏 화답해주시고..
살짝 놀란 점이..집에 혼자 계신 아빠가 마음에 걸려서 1인분만 포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뭐 포장일 경우 양이 좀 더 많은 경우는 많기에 패스한다치고..우리는 식사를 거의 마친 상황이라 우리가 식사를 마친 불판에서 1인분을 구워달라고 했더니, 끝까지 편하게 드시라면서 굳이 옆테이블에서 1인분만을 따로 구워주시더라구요. 그 1인분을 위해서 3명이 5인분 먹을 때 사용한 것과 동일한 양의 숯도 쓰시고..참 고마웠습니다. 많이 포장한거면 몰라도 딱 1인분인데..사소한 친절과 서비스가 손님들에게 와닿는 경우가 있는데..음..보통의 고깃집을 생각해볼 때 사소한 친절은 아닌 듯..그만큼 서비스 정신이 잘 갖춰졌다는 거겠죠^^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외식도 하고 기분도 좋고 해서..1인당 1인분씩 3인분 먹고서 2인분 추가주문..오늘은 고기 마음껏 팍팍!
자, 그리고 양화정의 또 하나의 서비스. 오후 3시 이전..그러니깐 점심타임에 오시면 5천원 메뉴인 냉면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우왕ㅋ굳ㅋ 서비스로 나오는 거라고 해서 한젓갈 이렇게 나오는데 아니고..5천원 메뉴 그대로 나옵니다..ㅋㅋ점심에 오시면 돼지갈비가 11,000원이 아니고 6,000원인 셈이죠. 엄마가 냉면이 서비스로 나온다길래 '마포가면 거의 다 서비스로 주잖아'했었는데, 한젓가락 서비스가 아니더라구요..물냉면, 비빔냉면, 구수한 된장찌개+공기밥 이렇게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참, 식사 끝나시면 식혜 한잔 마시고 나오시구요^^
메뉴판입니다. T군은 점심에 11,000원 돼지갈비+냉면 서비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맛있는 갈비와 냉면이 11,000원이면..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되요..ㅎㅎ
식당 내부입니다. 넓은데..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셔서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손님들 없는 테이블만 찍느라 좀 좁게 찍었네요.
2010년 1월 1일 새해 첫 식사는 양화정에서 맛있는 돼지갈비와 함께 했습니다. 양화정..군대갔다가 휴가나오면 또 와야지ㅠㅠ우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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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화정 숯불갈비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3-26
전화번호 : 02-323-5777
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기본 상차림은 So So~ 이렇다할 반찬은 없습니다. 하지만 T군은 항상 메인 메뉴만 맛있으면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기에..ㅎㅎ
돼지갈비 3인분이 나왔습니다. 불판에 살포시 앉은 돼지갈비님..임하소서~~~~~~ 돼지갈비라고 써있지만 사실 부위는 목살입니다. 하지만 손질도 잘 되어있고, 양념도 맛있게 배어있고..어설프게 돼지갈비 내는 집보다 훨씬 좋습니다.
적절히 잘 배어있는 양념... 가끔씩 너무 달달해서 먹다보면 입 안에서 질리는 곳도 있는데..매우 적절합니다. 오랜기간동안 쌓인 노하우겠죠?ㅎㅎ
이 곳은 환기구가 이렇게 불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게 디게 사소하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옷에 고기 냄새가 안배는 것이 T군은 참 좋았습니다. 먹으면서 이거 정말 냄새가 안배어들까..싶었는데 옷을 입고 나와서 맡아봤더니 진짜 냄새가 안배었더군요. 와우~ 갈비집에서 고기냄새 안밴거 처음이에요..ㅎㅎ 연기를 위로 안빼고 이렇게 환기구를 달아서 밑으로 빼니..보기에도 훨씬 깔끔하고..효과가 쎄네요. 굿굿!
주머니 사정으로 맨날 무조건 '싼 데'를 외치며 다니는 경향 때문에 항상 셀프 서비스였는데..오랜만에 남이 구워주는 고기 먹는군요..확실히 옆에서 고기 구워주면 편하죠..ㅎㅎ
이 곳의 서비스 정신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해보자면..직원 교육이 참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말은 좀 어눌하시지만..무척이나 친절하십니다. 하다못해 엄마가 실없이 하는 소리에도 성의껏 화답해주시고..
살짝 놀란 점이..집에 혼자 계신 아빠가 마음에 걸려서 1인분만 포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뭐 포장일 경우 양이 좀 더 많은 경우는 많기에 패스한다치고..우리는 식사를 거의 마친 상황이라 우리가 식사를 마친 불판에서 1인분을 구워달라고 했더니, 끝까지 편하게 드시라면서 굳이 옆테이블에서 1인분만을 따로 구워주시더라구요. 그 1인분을 위해서 3명이 5인분 먹을 때 사용한 것과 동일한 양의 숯도 쓰시고..참 고마웠습니다. 많이 포장한거면 몰라도 딱 1인분인데..사소한 친절과 서비스가 손님들에게 와닿는 경우가 있는데..음..보통의 고깃집을 생각해볼 때 사소한 친절은 아닌 듯..그만큼 서비스 정신이 잘 갖춰졌다는 거겠죠^^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외식도 하고 기분도 좋고 해서..1인당 1인분씩 3인분 먹고서 2인분 추가주문..오늘은 고기 마음껏 팍팍!
자, 그리고 양화정의 또 하나의 서비스. 오후 3시 이전..그러니깐 점심타임에 오시면 5천원 메뉴인 냉면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우왕ㅋ굳ㅋ 서비스로 나오는 거라고 해서 한젓갈 이렇게 나오는데 아니고..5천원 메뉴 그대로 나옵니다..ㅋㅋ점심에 오시면 돼지갈비가 11,000원이 아니고 6,000원인 셈이죠. 엄마가 냉면이 서비스로 나온다길래 '마포가면 거의 다 서비스로 주잖아'했었는데, 한젓가락 서비스가 아니더라구요..물냉면, 비빔냉면, 구수한 된장찌개+공기밥 이렇게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참, 식사 끝나시면 식혜 한잔 마시고 나오시구요^^
메뉴판입니다. T군은 점심에 11,000원 돼지갈비+냉면 서비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맛있는 갈비와 냉면이 11,000원이면..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되요..ㅎㅎ
식당 내부입니다. 넓은데..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셔서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손님들 없는 테이블만 찍느라 좀 좁게 찍었네요.
2010년 1월 1일 새해 첫 식사는 양화정에서 맛있는 돼지갈비와 함께 했습니다. 양화정..군대갔다가 휴가나오면 또 와야지ㅠㅠ우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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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화정 숯불갈비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3-26
전화번호 : 02-323-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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