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고소한 곱창전골과 푸짐한 해물파전, 수표동골목집

곱창전골도 먹고 싶고 해물파전도 먹고 싶고...수표동골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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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용인 풍덕천에 위치한 수표동 골목집입니다. 저렴한 한끼 식사로 안성맞춤인 콩나물국밥과 파전, 전골 등 식사와 술자리 모두 커버가 가능한 집이죠.

 메뉴판. 식사류, 안주류, 구이류, 전류, 국물류 정도로 나뉘어집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는 소곱창전골(중). 호주산이 사용되었습니다.

나무패로 만들어진 메뉴판 등...

 기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수납이 용이한 의자. 전이나 구이를 먹을 때 냄새가 배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죠.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천장에 놓여있는 장독...떨어지진 않겠죠?ㅎㅎ

 가게 내부. 민속주점 분위기까진 아니고 탁자와 의자 등이 나무로 만들어져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자, 소곱창전골 등장합니다.

 두부 순풍순풍 썰어져 들어가있고, 무와 쑥갓 등 야채들이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며,

 곱창과 양이 풍성하게 들어갔군요. 좀 더 팔팔 끓여보도록 하죠.

자, 이제 먹어도 되겠군요.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전골 안에 들어가있는 우동사리...곱창 맛이 배여 고소합니다.

 넉넉하게 들어간 곱창과 양. 단점이 하나 있다면 곱창에서 곱이 좀 부실했습니다. 이날따라 손질이 잘 안된건지...곱창에 속이 좀 허하면 좀 아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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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에 찍어서 하나씩 냠냠. 밥 한공기가....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군요..ㅠ

 먹다가 끝무렵에는 국물에 비벼서 먹으니 곱창의 고소함이 밥에 스며들어 이 또한 별미입니다...ㅎㅎ

 제가 앉았던 자리 바로 옆이 전을 부치는 곳이었는데요. 마침 전 주문이 들어왔나본지 사장님이 전을 만드시기 시작하더군요. 전을 주문하지 않은터라 옆에서 만드는 과정을 한번 보도록 합니다.

 파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죠? 야채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좋지 않지만...파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침넘어가는 사진이겠네요.

뒤집고...

또 뒤집고...

 오징어, 새우, 굴 등 세가지 맛나는 해물들이 올려지는군요. 맛 좀 보고 싶네...

 엄청 뜨거우실 거 같은데;;; 역시 요식업은 아무나 하면 안되요...

 마지막으로 고추가 올라가구요...

 반으로 자르시는 사장님...

 완성되었나봅니다. 접시에 옮겨담으시고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시는군요.

 크기가 무척이나 큽니다. 사장님이 전을 갖고 가시자 저 멀리에서 우와~~~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크기에 놀라셨나봐요...ㅎㅎ

문 앞에 비치되어 있는 향균티슈. 먹고 나가면서 손을 씻고 나가기 수월하더군요. 아이디어 좋으신 듯 합니다. 곱창전골을 먹으면서 콜라를 먹어서인지 입 안에 기름이 낀 느낌이 나더라구요. 박하사탕 같은거 하나쯤 비치되어 있으면 금상첨화였을 것 같네요. 이상 수표동골목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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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표동 골목집▣ 

☞어떤 곳

화학조미료가 쓰이지 않아 깔끔하고 내용물이 넉넉히 들어간 착한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는 홍성 IC 근처의 맛집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69-12

☞전화번호

031-276-4747

☞영업시간

10:00 ~ 02:00

☞무선인터넷

불가

☞흡연

불가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