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2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였던 프란치스코 교황, 의사 권고도 무시한 그는 사실 자신의 마지막을 직감하고 있었다 어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두고 사실은 그가 스스로의 마지막을 직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14일 폐렴 치료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4차례의 호흡곤란 위기를 겪은 끝에 지난달 23일 퇴원했습니다. 이후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지내며 치료와 업무를 병행 중이었죠.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의적 판단에 따라 제한적 범위 내에서 대면 활동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교황청은 이달 초 흉부 X-레이 검사 결과 교황의 폐 감염 상태가 다소 호전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운동 능력, 발성 기능, 호흡 상태 등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퇴원 당시 의료진.. 내가 밟고 있는 땅/기독교 이야기 2025. 4. 22. 제226대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부활절 미사에 모습 드러낸지 하루 만에... 청빈의 상징, 가난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의 친구였던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오전 7시 35분 선종"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습니다. 21일 바티칸은 영상을 통한 성명에서 "교황이 이날 오전 7시 35분(현지시각 기준)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하루 전이었던 20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던 부활절 야외 미사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이라 가톨릭 신자들의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대신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하긴 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후반 성 베드로 대성전 2층 중앙 발코니로 나와 광장에 운집한 약 3만 5000명의 신자 및 순례자들과 마주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채 등장한 교황은 "형제자매 여러분, 행복한 부활 대축일입니다"라고 인사했고, 군중은 "교황 성하 만세"라고 .. 내가 밟고 있는 땅/기독교 이야기 2025. 4. 21. 이전 1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