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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58

박상기 법무부 장관, 서지현 검사 성추행 보고 후 처신 미흡 논란, X맨을 찾아라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성추행 폭로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지현 검사는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와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2010년 10월 참석한 장례식장에서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었던 안태근 전 검찰국장이 자신을 성추행했고,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앞장서서 사건을 덮었다"고 폭로한바 있는데요. 서지현 검사는 "사건 이후 사과를 받기는커녕 되려 2014년 사무감사에서 검찰총장 경고를 받고 2015년 원치 않는 지방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했죠. 이에 대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오래 전 일이고, 문상 전에 술을 마신 상태라 기억이 없다", 최교일 의원은 "전혀 기억이 없고, 왜 자신을 끌어들였는지 모르겠다"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1.
영포빌딩 다스 사무실 압수수색,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인정한 이명박 다스가 BBK에 투자한 140억원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외교부 소속 공무원들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와 다스 실소유주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 중이던 검찰이 지난 11일 경주시에 위치한 다스 본사와 관련자들의 집,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눈길을 끄는 한 장소에 들이닥쳤습니다. 바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영포빌딩. 영포빌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산 330여억원을 출연해 2009년 설립한 청계재단 소유의 건물입니다. 세간에는 이 영포빌딩을 두고 'MB의 비밀창고'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 영포빌딩 2층에는 다스 서울 사무실이, 지하 2층에는 별도의 다스 사무실과 창고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지하 2층. 검찰은 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31.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논란, 협상의 이면과 정치적 희생의 허구성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남북 단일팀 논란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9대 대선 당시 공약집 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체육교류 재개'와 '남북 체육교류 재개로 남북의 화해 협력'을 약속한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5대 구상'을 밝혔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이러한 5대 구상에 기초해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평화올림픽 기본 구상'을 만들었죠. 새해 첫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이후로 고위급 남북 회담이 성사되고, 이 자리에서 우리 측이 정부의 구상안을 먼저 제안해 북측이 수용하면서 내용 대부분이 남북 합의문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현송월 삼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23.
현송월 방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나경원, 평창 동계올림픽 딴지걸기 대작전! 오늘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사람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의 단장으로 내려보낸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었습니다. 북한의 사전점검단 7명이 오전9시경 군사분계선(MDL)과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오전 10시20분경 서울역에 도착, 강릉행 KTX에 탑승했죠. 강릉 도착 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방문해 시설 내부 점검을 마치고 숙소인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현송월 단장의 방문은 2014년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3년4개월 만에 남한 땅을 밟은 북한 측 인사라는 점과,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으로 인해 관련 도로, 판문점 연락 채널, 군 통신설 등이 단절된 이후 약 2..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21.
김희중의 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자회견장으로 끌고 나왔다 '그래서 다스는 누구겁니까?'에도 움직이지 않던 이명박이 움직였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다스 실소유주 의혹,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해 지난 11월 바레인으로 출국할 당시 "적폐청산을 빌미로 한 감정풀이, 정치보복이라는 의심이 든다"는 간단한 코멘트 이외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맹형규 전 행정자치부 장관, 정동기 전 민정수석, 김두우 전 홍보수석, 최금락 전 홍보수석,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이동관 전 홍보수석, 김효재 전 정무수석 등이 동석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들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18.
미세먼지 저감조치 대중교통 요금 면제 두고 박원순·남경필 충돌, 평가는 시민들이! 오늘 포스팅 주제로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잡아놨는데 마침 JTBC 뉴스룸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을 했네요. 서울시는 단기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발표했습니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나쁨'(50㎍/㎥ 초과) 이상으로 예보되는 경우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이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첫번째로는 시민 참여형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자동차 유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주차장이 전면 폐쇄되며, 출퇴근시 서울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되며, 사업장·공사장 발생 미세먼지를 줄이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16.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 발표! 주말 오후 갑작스로운 뉴스 속보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왔네요. 청와대에서 권력기관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오후 1시30분,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밝힌 것이죠. 발표된 권력기관 개편안의 기본방침은 과거 적폐의 철저한 단절과 청산,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전환, 상호 견제와 균형에 따라 권력남용 통제 이렇게 3가지 입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개혁 방안을 살펴보죠. 조국 수석은 국정원에 대해 "국정원은 국내·외 정보수집권에 대공수사권, 모든 정보기관을 아우를 기획조정권한까지 보유했지만 이를 악용해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인·지식인·종교인·연예인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찰을 감행하고 거액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하는 등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14.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조선일보·TV조선의 기레기 인증(feat. 박정엽) 어제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발표 및 신년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해 한미동맹의 재정비를 비롯해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극도의 냉각상태에 빠졌던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며 집권 2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요 분야 국정과제를 밝히며 올해의 국정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신년기자회견이 특히 주목받은 것은 신년사 발표 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었습니다. 즉석에서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강원도민일보의 남궁 기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번쩍 들어올려 지명을 받는 등 기자들 간에는 질문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수첩에 적혀있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11.
우리은행 달력 인공기 수록 논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앞세운 자유한국당의 뻘짓 위의 그림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제22회 우리미술대회에서 유치·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쑥쑥 우리나라가 자란다'는 주제로 통일나무 좌우로 태극기와 인공기, 무궁화와 수국이 그려져 있어 남북한의 통일과 번영, 평화를 표현했습니다. 우리미술대회 측은 심사평을 통해 "평화를 의미하는 통일나무를 표현했다. 나무에는 작은 가지와 잎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행복한 미소가 느껴진다. 아마도 다가올 미래에 이 평화로운 통일나무가 스스로 움트고 자라서 행복한 미래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고 이 그림은 우리은행의 2018년 탁상달력에 수록되었죠. 그런데 자유한국당에서 이 그림이 몹시나 못마땅했던 모양..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4.
류여해, 낙동강 오리알 되고 기자회견서 폭풍오열... 응원합니다 이얍!ㅋ 무척 재밌는 일이 생겼습니다. 포항 지진을 두고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라고 망언을 쏟아낸 것을 비롯해 곶감을 손수 깎았다는 김정숙 여사에 대해 "감 깎을 시간에 민심의 소리를 들으라"며 온갖 망언을 쏟아내 욕을 한사발 잡순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최근 있었던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이번 당무감사는 전국 253개 당협을 영남 전 지역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분당으로 구성된 1권역, 1권역과 호남지역을 제외한 기타 전 지역을 2권역, 호남지역을 3권역으로 분류하여 권역별로 커트라인 점수를 정했습니다. 점수는 여의도연구원에서 한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 당협별 19대 대선 득표율, 조직혁신 6..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2. 18.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가결, 과연 옳은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이 가결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갖고 식사·선물·경조사비의 상한액을 현행 3·5·10만원에서 3·5·5+농축수산물 선물비 1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 및 가결·처리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식사비용은 현행 상한액인 3만원이 유지되며, 선물비용의 경우 상한액을 현행 5만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또한 경조사비의 경우 상한액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되, 결혼식과 장례식의 화환을 10만원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2. 12.
정치후원금 종류와 기부 방법, 투명한 정치 발전을 위한 디딤돌! 정치후원금. 말 그대로 정치를 위한 후원금으로, 정당이나 국회의원의 정치 활동에 쓰이는 비용입니다. 흔히 '정치자금'이라 하면 과거 불법적인 차떼기 등을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 정치후원금은 법적으로 인정을 받은 정당한 후원금입니다. 정치후원금! 기탁금과 후원금이란? 정치후원금은 크게 기탁금과 후원금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기탁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금활동을 하여 각 정당에 배분하는 정치자금입니다. 개인이 금전 및 유가증권 등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탁하면 이를 일정 분기마다 정당에 배분하는 것인데요. 이때 정당별 지급액은 국고보조금의 배분율에 따르게 됩니다. 기탁금의 하한액은 1회 1만원 이상, 상한액은 연간 1억원 또는 전년도 소득의 100분의 5중 다액 이하입니다. 쉽게 말해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11. 13.
사설 '결국 '이명박' 표적 적폐 청산, 軍엔 "北 더 신뢰" 인물까지' 비평 청와대가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적폐 청산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4개월간 주요 어젠다 세팅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었다"며 "일자리 창출, 적폐 청산 의제가 약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안이 부결됐지만 밀리지 않고 적폐 청산을 확실히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말이 적폐 청산이지 전(前) 정부 청산이다. 이제 표적은 전 정부에서 전전 정부로 옮아갔다. 국가정보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연예계 80여명 블랙리스트'라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민주당은 마침내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과거 국정원이 국내 정치·사회·문화계에 개입해 한 치졸한 짓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다. 그러나 이 수사는 노..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10. 12.
팩트TV-이기명 칼럼 '정진석! 말이면 다 말이냐' 비평 【팩트TV-이기명칼럼】“부부 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사람 소리 듣기가 어렵다. 인간의 말이 개소리가 됐다. 말의 타락은 어디까지인가. 쥐나 개나 다 한 마디다. 전진석이 끼어들었다. 장제원도 끼어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노’자만 꺼내면 벌떼 처럼 들고일어나 난리를 친다.” 개소리가 왜 이리도 많으냐. ■하고 싶은 말이 이것이더냐 “부부싸움 끝에 혼자 남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바로 정진석이 하고 싶은 말이다. 마치 제 눈으로 본 듯이 말을 했다. 개소리다. 정진석이 왜 이따위 망언 극언을 입에 담는가. 노 대통령을 부부싸움이나 하고 혼자 자살이나 하는 허접한 인물로 만들고 싶었는가. 역대 대통령 중에 국민이 가장 존경..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9. 29.
정진석의 노무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막말 내뱉는 주둥이를 잘라버려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씨와 부부싸움하고 스스로 목숨 끊었다" 평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나름 얌전한 충청도 샌님 정도로 생각해왔습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에도 그랬고, 홍준표 대표, 김문수 전 도지사와 같은 막말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얼마 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죽여버리려다..."라는 발언을 하는 모습에서 꽤나 실망을 했고, 오늘 이야기 할 부분에서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가 어려운 지경입니다. 정진석 의원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와 부부싸움을 하고, 권양숙 여사가 가출을 하자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한 것이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지껄인 정진석 의원.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24.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가결, 사법부 수장 공백 초래 막았다 국회에서 지금 막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국회로 넘어온지 27일 만이며, 청문회를 마친지 8일 만에 가결되었네요. 오늘 열린 본회의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였습니다. 표결 직전까지만 해도 가결 여부에 대해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투명했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당론으로 반대 표결을 확정지은 가은데 국민의당에서는 이번 표결 역시 자유투표로 하기로 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애간장을 태웠죠. 어제 JTBC에서 손석희 앵커와 전화 인터뷰를 한 박지원 전 대표는 "개인적으론 김명수 후보자를 사법개혁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찬성하고 있지만, 국민의당 분위기는 부정적"이라고 밝히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21.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철회, 종북세력·빨갱이들이 국회로 돌아온다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정기 국회 보이콧을 결정하고 원외로 뛰쳐 나간지 7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번 국회 보이콧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자유당 자체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적폐세력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해프닝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자유당의 행태를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하는 상황. 애시당초 권력에 맞서 투쟁을 해본 적 없이 모든 것을 누려온 이들에게 투쟁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이었죠. 해본 적도 없는 것들이 배우려곤 안하고 잘하는 척만 하니 웃길 수 밖에요. 자유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언론장악 문건 등 방송장악 저지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원내투쟁이 필요하다"며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자유당은 김장겸 MBC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뜬금없이 "언론탄압을 저지하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10.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죽여버릴라다 말았다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시국에, 안보정당을 내세웠던 자유한국당은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본회의 보이콧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김장겸 MBC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기 때문인데요. 자유한국당은 이를 두고 언론탄압·방송장악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MBC 구성원을 비롯해 국민들은 당연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국민투쟁'을 하겠다는데 그냥 우스울 따름이죠. 오늘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들이 입장하자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의원들은 'MBC 장악시도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이 상황을 핸드폰으로 라이브 중계를 하자 "사드댄스나 춰봐" "저리 꺼져" 등 저급한 언사를 쏟아내기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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