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위독설? 사망? 증권가에선 무슨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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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자택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후 근처 순천향대학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11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죠. 국내 재계 1위인 삼성의 오너답게 증권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방송사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과거 치료 기록 등 몇 꼭지를 할애하기도 하면서 '이 회장의 건강이 뉴스에서 이만큼 시간을 할애할 감이구나'(?)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이건희 회장의 건강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업부(대기업 취재담당), 이미 수술 다음날 심정지가 한번 더 왔고, 

그래서 이건희 회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사를 쓰지 않고 있다함

주요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삼성 내부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함. 

여의도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 및 삼성그룹에서는 이 회장의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의식이 돌아올 지라도 식물인간 상태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함. 

따라서 이미 삼성 내부에서 마련된 경영승계 방침에 따라 지분구조 변경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실제로 증권가에서도 지난 토요일 이 회장이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부터 삼성그룹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을 하나의 신호라고 해석하고 있음. 

쉽게 말해 이 회장의 입원이 '경영권 승계의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를 없애줬다는 시각임.

방금 들은 정보인데 삼성 거니 사망했답니다. 방송일부가 확인한 듯 한데 삼성에서 급히 알고 엠바고 건 듯 합니다. 

우리도 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소스는 삼성 내부에 빨대가 있는 중앙일보 계열 매체 재계출입기자 입니다.(나름 신뢰도 있는 양아치입니다)

어제 말씀드렸듯 순천향에서 스탠트 박았어도 살까 말까했다고 하네요. 

거니 아저씨가 며칠 전부터 체기 느꼈다고 하는데 그게 심장마비의 신호였다고 합니다. 다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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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에서도 이미 이러한 루머를 입수한 상태죠. 오늘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이 병원 지하에 마련된 임시기자실을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윤 사장은 "이 회장이 그렇다면 내가 이 자리에 한가하게 내려올 수 있겠냐"고 항간의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또한 "이 회장의 몸 상태는 점차 나아지고 있고, 진정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도 말하며, 추후 이 회장의 건강의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알기겠다고 전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병들고 죽는 것은 하늘의 섭리라고 하지만, 돈의 유무와 귀천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역시 인간이 죽음과 마주할 순간이 가까이 온다는 것은 여러모로 슬픈 일입니다. 어찌보면, 한 인간의 생을 마감하는 순간이 이렇듯 경제적 연관성을 갖고 무수히 많은 썰을 양산해내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네요. 죽음마저도 '경영권 승계'니 '지분구조 변경'이니 '주가'니 해서 왈가왈부되는 것이...그것 또한 이건희 회장의 운명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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