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 뷔페 타볼로 24(Tavolo 24)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 양심에 의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포스팅 중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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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전 큰 맘 먹고...엄마랑 호텔 조식먹고 청계천 산책하고 등등 했습니다.
이런게 효도라는 생각으로...ㅋㅋ...
처음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가 생겼을 때 공사 중이었던 지하철 출입구가 완성됐네요.
9번 출구로 나가면 JW메리어트호텔과 동대문종합시장과 연결됩니다.
입구에 서울베이킹컴퍼니가 있네요.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
언제봐도 두근거리는 동대문메리어트의 뷔페인 타볼로24 입구.
조식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입장...!
입구에 있던 메리어트의 추석선물세트. 와인세트가 38,000 원이라니...거저 먹는군요.
길다랗게 이어지는 타볼로24의 내부.
자, 우선 음식부터 좀 가져오고요...
아, 들어올 때 입구 정면에 위치한 바리스타 섹션인데,
앉자마자 일단 서버가 커피나 티를 물어보고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여유로운 커피 한잔으로 뷔페의 문을 열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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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과 저녁에 디저트가 놓여져있던 맨 앞쪽부터.
스티키 번, 프렌치 토스트, 구운 오트밀 놓여져있구요.
플레인요거트, 그릭요거트, 라즈베리 요거트도 있습니다. 그릭요거트 요거이 꿀맛...
망고쿨리, 라즈베리쿨리도 있고...우유도 물론 있고...
요거트에 곁들여먹으면 잘어울리는 곡류와 건포도 등도 옆에 있습니다.
과일이 놓여져있던 냉장고에는 엔요 요구르트가 이쁘장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티가 부릅니다. 꺼내먹어요~요오오오~
시리얼도 여섯 종류 놓여져 있군요.
전 마음먹고 배채우러 간거라 먹지 않았지만...☞☜
수박, 오렌지, 파인애플, 메론, 자몽, 키위, 사과, 자두...
과일만 마음껏 먹어도 포화상태의 위험이...
스프가 놓여지던 자리에는 바질 프레타, 오트밀, 퀴노아 오트밀 세 종류 준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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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조식의 퀄리티를 좌지우지하는 베이커리 파트를 보죠.
이 파트를 좀 집중적으로 소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알기론 여기 빵들이 모두 아까 들어올 때 봤던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아침마다 갓 구워내는
훌륭한 수준의 빵들이라...
빵들은 설명없이 쭉 사진으로만 나열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빵 종류들은 모르는 것들도 있고...ㅋㅋ
빵이 하도 다양해서뤼...대니쉬들 특히 맛있으니 종류별로 꼭 드셔보시길...
잼 필요하시면 발라서 드시구요..ㅎㅎ 꿀도 물론 준비되어 있고...
이 정도면 빵돌이 빵순이들 만세 부를 만 하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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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종류의 치즈. 가끔씩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먹었을 땐 에멘탈 치즈와 리코타 치즈가 있었는데요.
어느 호텔에 가도 충분히 먹어두는 치즈 파트.
어렸을 때 엄마가 이유식 간을 치즈로 맞춰줘서 그런가...제가 치즈를 좀 많이 좋아합니다.
모르타텔라, 쿡 살라미, 비어햄을 비롯한 여섯 가지의 치즈.
제가 제일 추천하는 건 로스트 비프!
와플과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삼총사.
포크햄과 치킨소세지. 그 옆에는 베이컨과 키쉬, 골드 브라운 소세지도 있습니다.
포크햄을 부탁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와서 썰어줬는데, 너무 크게 썰어주셔서..ㅎㅎ
반만 달라고...속으론 아직 맛봐야 할 것이 많다고 외치고요ㅋㅋ
바로 뒤 화덕에서 구워낸 블루베리 피자.
아침에 먹기에도 부담없는 두께와 상큼함이 살아있는 이 피자 꼭 드셔 보세유...
토마토, 버섯 등 구운 야채와 해시 포테이토.
워낙 감자와 토마토를 좋아해서...몇 번을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유기농 계란으로 요리되는 타볼로 24의 계란요리.
타볼로 24 조식에서 이 에그 스테이션이 완전 핫하다고들 하죠?
검색해봐도 다들 계란요리 계란요리...
오믈렛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찍기 전에 엄마가 드시는 바람에..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계란말이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퀄리티가 이~따시 높은 이건...
에그 프리타타. 이탈리아식 오믈렛입니다.
거의 이정도면 케익이라도 해도 무방하죠?
오렌지쥬스, 감귤쥬스, 당근쥬스, 자몽쥬스, 블러드오렌지쥬스 다섯 종류 세팅되있는 상태.
제 추천은 블러드오렌지와 자몽!
과일원액쥬스들 그야말로 '아침에쥬스'입니다.
빠지지 않는 훈제연어. 내가 먹은 훈제연어 양을 알면 타볼로24 매니저님이 절 싫어하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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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식 파트 쪽으로 자리를 옮겨볼까요?
재료 원하는대로 골라서 요리사에게 전해주면 맛깔나게 만들어나오는 쌀국수.
딤섬과 자왕무시도 있고. 아게다시도후와 숙주볶음도 있습니다.
제가 자왕무시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지라시스시 비주얼 좋고.
유부초밥, 연어초밥, 새우초밥, 참치초밥과 두 종류의 마끼.
조식부터 스시를 제공해주니 참 고맙습니다. 잘먹을게요.
각종 야채들도 있는데...
제가 야채 안먹으니까 뭔가 사진이 대충 찍힌 기분...?ㅎㅎ (사실 그게 맞지...)
자, 마지막으로는 한식 코너.
2가지 종류의 전이 있습니다.
계란옷이 깔끔하게 입혀진 게 보기 좋네요.
소불고기도 있고.
각종 나물과 김치들. 항아리에 담긴 김치들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법 하네요.
전통음료 코너. 저번엔 식혜였었는데, 이번에는 매실차.
부각. 명절선물 같은 거 많이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값이 은근히 만만치 않은데요..
솥에 담겨있는 전복죽.
윽...사진이 흔들렸네요. 돼지목살구이입니다.
한식파트 요리사가 조금씩 계속 구워내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오징어 구이도 있고.
김치찌개와 황태국.
호텔 뷔페까지 와서 뭔 김치찌내랑 황태국을 먹나 싶을 수도 있는데...
드셔보세요. 괜히 호텔이 아니니까...
외국 바이어가 묵을 숙소 찾는다는 친구에게 동리엇 소개해줬는데, 바이어가 이거 맛있다고 칭찬을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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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그리고 말린 과일들.
흥인지문 앞에 있어서 좀 더 한식 파트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줍니다.
명란젓과 낙지젓. 저 명란젓이랑 근처에 있는 김, 그리고 연근을 같이 밥에 넣어서
한 숟갈 뜨면 그게 또 별미입니다.
깔끔한 실내 공간을 찍어보겠다며 (사실은 시간 꽉 채워서 먹겠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인증...ㅎㅎ..
역시 타볼로 24의 조망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흥인지문을 바라보면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문화재뷰는 타볼로 24만의 특화된 장점입니다.
나갈 때 컵과일이랑 커피 테이크아웃 하는 것도 소소한 행복...
이렇게 먹은 타볼로 24 조식은 1인당 42,000 원입니다.
전체적인 타볼로 24 조식의 느낌은...
어지간한 호텔 뷔페 중식 정도?
서울 내 3대 호텔 조식 뷔페라는 명성이 괜한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날 조식 먹고서 동대문부터 광화문까지 청계천 따라서 걷고...
또 한강공원 걷고...계속 계속 걸었다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Tavolo24 조식이었습니다!
▣ Tavolo 24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 2층 (종로구 종로6가 289-3번지 2층)
☞전화번호
02-2276-3320
☞영업시간
OPEN 06:30 CLOSE 22:00
조식 06:30 ~ 10:30
평일 중식 11:30 ~ 14:30
주말 중식 11:30 ~ 15:00
석식 17:30 ~ 22:00
☞주차
가능
☞Wi-fi
지원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 서비스 ★★★★ 맛 ★★★★★
총점
★★★★★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별론데 좋게 써주는 거 얄짤 없습니다.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절대평가 이외에도 가성비에 따른 상대평가까지!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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