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썰을 풀다

믿음의 승부 명장면, 동기부여(keep going)와 리더십의 좋은 예

자발적한량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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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2006년, 한국에서는 2010년 개봉했던 영화 <믿음의 승부>(Facing The Giants). 샤일로 기독학교의 미식 축구팀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샤일로 기독학교 미식 축구팀 감독인 테일러는 자기 자신, 그리고 팀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브락의 마인드를 바꿔주기 위해 눈을 가리고 동료 제레미를 등에 업고 필드를 기어가는 데스 크롤(death crawl)을 하게 합니다. 30야드 정도를 생각하고 있던 브락에게 50야드(약 45미터)를 주문하죠. 반신반의하며 어찌됐건 데스 크롤을 시작한 브락. 훈련 도중 포기하려는 브락에게 테일러 감독은 끊임없이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며 멈추지 않게 합니다. 


결국 쓰러지며 멈춘 브락이 눈가리개를 벗고 나니 그의 위치는 필드 끝 부분인 엔드존. 브락이 도전한 것은 50야드였으나 3/5을 더한 80야드(약 73미터)를 온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업고 있던 제레미가 70kg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레미의 몸무게는 80kg.



이 동영상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하기 싫다는 이유로,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면 아무리 어렵고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또한, 끊임없는 응원과 동기부여로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는 감독의 리더십을 볼 수도 있죠.


학생의 입장, 감독의 입장 모두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믿음의 승부> 명장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믿음의 승부 명장면 #Facing The Giants #동기부여 #keep going #리더십 #교사의 자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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