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신라호텔]제주에서 가장 럭셔리한 조식, 신라호텔 코지 뷔페!

 주륵주륵 내리던 비, 그리고 해발이 높아지자 T군을 습격한 눈..눈과 비를 뚫고 하루종일 운전하고, 가족들 관광지 안내하고..심신이 피로했다가 편안한 호텔에서 푹 자고 일어나 아침이 되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받았던 조식뷔페 쿠폰을 가지고 3층에 있는 양식당 코지로 쪼르륵..배고파요! 조식쿠폰이 있으면 양식당 코지와 한식당 천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T군은 뷔페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메생이죽입니다..

 
 이건 게살 죽이구요..

 많은 종류의 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막 구워낸 맛난 빵들이죠.

 오믈렛입니다. 이건 앞에 있는 요리사에게 말하면 그 자리에서 오믈렛을 만들어 줍니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죠.
T군 왈 오이같은 야채는 모두 빼주세요. 치즈랑 베이컨만 듬뿍.
요리사 허걱.....안 느끼하시겠어요?
T군 *^^*

 와플도 맛납니다..꿀꺽..

 각종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연어와 토마토, 치즈 등 T군이 뽑아먹을 수 있는 것들만..쏙쏙..

 뭔가 푸르른 색이 보이는 동생의 접시입니다.

 초록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T군의 접시입니다..

 딸기 요거트도 꿀맛..음..직접 만든거겠죠? 맛은 야쿠르트에서 만든 슈퍼100과 가장 흡사합니다.

 베이컨과 살라미..으아 이거 먹고 싶다..맛있었는데..

 각종 쥬스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렌지쥬스, 토마토쥬스, 사과쥬스 등..상황에 따라 종류는 변동이 있죠.

 샐러드 라인입니다. 별로 사진을 찍고 싶진 않지만 정보 제공을 위하여..3개만 찍었습니다..ㅋㅋ

 이곳도 역시 샐러드 라인..하지만 토마토와 연어는 T군이 상당히 좋아하는 것듭입니다.

 맛있게 생긴 빵들..T군은 여기 사진엔 없고 저멀리 위쪽 사진에 있는 딸리 올려진 파이같이 생긴 게 제일 맛있던데..
 

씨리얼은 여기서 원하는 재료를 담아 만들어 드심 되요..^^

 소시지와 베이컨..이런 걸 많이 먹어줘야 건강하죠..하핫

 도미구이도 준비되어 있구요..

 맛난 스크램블 에그와 수제소시지..

 와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오른쪽에는 한식이 정갈하게 놓여져 있었는데 한식은..그냥 안먹었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각종치즈들..종류별로 장난아니게 먹었습니다..친척동생이 보기만 해도 느끼해서 못보겠다고 옆에서..

 과일까지도 왜이리도 맛있는지..정말 좋은 재료 쓰나봅니다..뭐하나 맛없는 것이 없던 신라호텔 조식뷔페..요리가 무지막지하게 깔려있는 것도 아니라 갯수가 적당하고, 맛도 좋고, 깔끔하고..뭐 최곱니다 최고. 다른 호텔의 조식뷔페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제 머릿속에 기억해두는 제주도 최고의 럭셔리한 조찬은 신라호텔 조식뷔페입니다...ㅋㅋ(다른 곳은 안가봤으니...ㅋㅋ1명 중 1등!) 다음에 오게 되면 다른 호텔 조식뷔페도 한번 리뷰해보고 싶네요. 근데 식사 마지막에 갑자기 살짝 부끄러워 졌던건..다른 테이블은 살짝 보니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올라가는데..T군은 거의 빕스같은 곳에 온 것처럼..아침에 먹은 접시가 막 5개~6개..ㅋㅋㅋㅋ 이땐 다이어트 하기 전이었으니까요!

참, 조식은 성인 26,400원, 유아 17,600원입니다. 대부분 신라호텔은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시니 조식뷔페가 포함되어 있죠..ㅎㅎ 정말 든든하게 먹고 하루 일정을 모조리 소화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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