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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방송 활동, 가수일까 예능인일까
예능에만 치중하는 행보, 신중해야
2013년 06월 08일 (토) 17:40:12
▲ 사진제공=B2M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정규 5집 '모노크롬'으로 컴백한 이효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땡큐', '화신', KBS '해피투게더', '안녕하세요', MBC '라디오스타'. 이효리가 컴백한 뒤 출연했거나 출연할 예정인 예능프로그램이다. 모두 '이효리 효과'로 인한 상승세를 맛보았다. 현재도 이효리에 대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반대로 이번주부터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이효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애시당초 '이번 앨범 활동을 우선 2주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효리. 하지만 예능 프로와 음악 프로의 상반된 모습에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컴백을 하고도 음악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지 않은 경우는 더러 있었다. 아예 출연을 하지 않다가 사전녹화 형식으로만 '조건부 출연'을 한 서태지가 그러했고, 일주일에 하나의 프로그램에만 출연한 빅뱅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들이 출연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이유는 '질적 향상'이었다.
그렇다면 이효리의 경우는 어떨까? 이효리는 SBS '땡큐'에 출연하여 "적응이 잘 안되고 예전과는 달리 소외감이 느껴진다. 순위 프로그램에 나가도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않고 1등을 못해서 그런지...지난 3년간 단단해지고 순위 1위에 집착하는 마음이 없었는데 막상 '인기가요' 안에 날 집어 넣어 보니 아닌거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의 이번 앨범 수록곡인 '미스코리아'와 '배드걸'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는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1번 차지한 것이 전부다. 이러한 점이 이효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된다. 많은 언론에서는 이효리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정작 '가수'인 이효리가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신경이 쓰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음악 프로그램은 접어둔 채 예능에만 줄기차게 출연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예능 프로에서 솔직한 발언과 입담을 통해 수많은 화젯거리를 양산하고 있는 이효리. 분명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추후 이효리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다.
대중은 스타를 바라고 이에 열광한다. 이효리는 분명 스타다. 하지만 이효리가 어떠한 포지션을 잡아야 할지는 그녀가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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