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6

머스크 공개 사과에 트럼프-머스크 갈등 봉합 분위기긴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 "트럼프는 용서할 순 있지만 모욕은 잊지 않는다" '세계 최강 브로맨스'를 보여오다 순식간에 갈라선 듯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날선 극한 대립이 머스크의 공개 사과 이후 종료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일론이 오늘 새벽 발표한 성명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와 관계된 기업들과 연방정부가 맺은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현재 그 어떤 작업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죠. 트럼프 11일 뉴욕포스트 팟캐스트에 출연해 "머스크가 그런 행동(사과)을 한 것이 매우 바람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핵심 입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6. 11.
'세계 최강자 2인의 극한 충돌' 트럼프-머스크의 브로맨스,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으로 파국 치닫다... 미국 우주계획 및 뉴욕증시 불안감 덮쳐 '아름다운 이별'인 줄 알았던 트럼프-머스크, 감세 법안 놓고 충돌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브로맨스'가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자신의 아들 X에게 맞아 얼굴이 멍든 상태였던 일론 머스크는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고별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하며 약 130여일간 이어온 정부효율부(DOGE) 수장직을 내려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황금열쇠를 건네며 아름답게 결별하는 듯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백악관에서 작별을 고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거칠게 충돌했습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입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이..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6. 6.
소강 상태 보였던 트럼프-머스크 충돌... 트럼프는 머스크 언행에 '약물' 가능성 거론에 테슬라 모델S 매각 검토, 머스크는 새 정당 창당 설문조사 실시 트럼프 대통령, 머스크 '약물' 가능성 거론에 테슬라 모델S 매각 검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언행을 두고 ‘약물’ 가능성을 거론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의 사적 대화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과거 우울증 치료를 위해 향정신성 약물인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을 수시로 복용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케타민은 치료에 내성이 생긴 우울증에 처방하는 용도로 쓰이며 최근 활용도가 커지는 강력 마취제인데, 머스크는 "과거에 의사 처방으로 복용한 이후 상태가 호전돼 복용을 중단했다"며 이를 부인했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기사를 보고받..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6. 6.
테슬라 차량 전시장된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서 머스크와 함께 테슬라 모델 S 세단 탑승하며 홍보 나서 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이 도대체 어떻게 되가는 건지 어질어질할 정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일론 머스크의 회사인 테슬라 쇼케이스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경내에 주차된 빨간색 테슬라 모델 S 세단에 머스크와 함께 탑승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일론 머스크는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환상적인 일을 하고 있다"라고 추켜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으로 위대한 미국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내일 아침에 새 테슬라 차를 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죠. 전기차 업체인 테..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3. 12.
미국의 분열을 확인 시켜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 대표적인 '불공정 관세' 예로 거론된 한국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첫 의회 연설, 분열이 지배한 시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분열 속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부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쫓아내다시피 한 이후 유럽과 미국의 '대서양 동맹'은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죠.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는 전 세계에 미국에서 좌우로 첨예하게 갈라진 간극을 벌리고 있는 '트럼프식 분열의 정치'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내 종교집회를 연상케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로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야..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3. 5.
미국 연방 정부 개혁 나선 일론 머스크, 보수 인플루언서로부터는 친자 확인 소송 당해 미 연방 정부 개혁 시작한 일론 머스크, "지난주에 뭘 했는지 답하라"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연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를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임명하여 공공지출 삭감과 조직 효율화 등 연방 정부 개혁을 맡겼죠. 현재 미 연방정부 공무원은 23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5%인 4만6천명에서 11만5천명을 감원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목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일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억하라. 우리는 구해야 할 나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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