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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불편한 소식 하나를 들었습니다.
2012년에 들었던 것이 연결되는군요. 그 당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가 지명수배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조카가 구속되었다는군요.
청소 용역업체 선정에 힘을 써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로.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둘째 누나의 아들인 전모 씨.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에서 청소 용역업체를 운영하는 신모 씨에게
2010년 "야당 실세 정치인과 김해시 고위 관계자를 잘 안다"며 자신이 힘을 써주겠다는 말로 2억 원을 받았다는군요.
하지만 돈을 준 신모 씨는 김해시 업체 선정에서 탈락했고, 그가 돈을 돌려주라고 요구하자 1억 5천만 원만 반환하고 5천만 원은 꿀꺽...
검찰에 고소된 전모 씨는 자취를 감췄으나 수배 2년 만에 검거되어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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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시체팔이'죠.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라는 사람이 그것을 이용하여 마치 야당 정치인과 연줄이 닿은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다뇨...
주변인들의 뇌물 및 금품 수수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이 어떠한 고초를 겪었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왔는지 조카라면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을 텐데요.
정말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이제 더 이상 그 누구도 욕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민들은 영화 <변호인>을 보면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던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고 그가 추구하던 이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절대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하던 '상식'이 아닙니다.
"이상 더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쓰셨을 과거 글이 기억납니다.
다시는...그에게 저지른 잘못을 되풀이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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