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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은 삼성의 계열사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고급호텔이 가입해있는 세계리딩호텔연맹(LHW)에 가입할 정도로 워커힐 등과 함께 우리나라,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T군은 신라호텔 내에 위치한 더 파크뷰 뷔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음.. 대단하더군요..ㅎㅎ 허나 이름 공개를 거부한 한 선량한 분께서 밥을 사주셔서..크크
호텔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사진찍고 싶은 것이 꽤나 많았는데..그 있잖아요..신라호텔 특유의 장년층+고상한 분위기..뭔가 사진 찍고 다니면 한참 무시당할 꺼 같은..ㅋㅋ 신라호텔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어 극소심해진 서민 T군이었습니다..
드디어 파크뷰에 들어왔습니다..ㅎㅎ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놓은 덕분에 테라스와 인공폭포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이 시간을 위해 하루를 쫄쫄 굶은 T군 출동!
씨푸드 뷔페를 가도 씨푸드, 일반 뷔페를 가도 씨푸드, 결혼식장을 가도 씨푸드인 T군..-_- 비싼 곳에 왔으니 한번 이것저것 정말 종류별로 많이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수십번 하며 음식을 가지러 다녔습니다..ㅎㅎ 먼저 깔끔한 쌀국수..국물 끝내주고, 면도 만족스럽습니다.
오만가지 야채들! T군은 물론 안먹습니다만 일행들이 맛있게 먹습니다..
탕수육!! 중식당에서 먹는 탕수육보다 맛있는 건 여기서 처음 먹어봅니다..결혼식장에 있는 탕수육은 걍 봐도 식욕이 약간 떨어져서..소스 참 달콤하네요.
중화식 새우튀김이었나..크림새우였나..기억이 잘 안나는데..아휴 혀 녹습니다. 튀김이 살짝만 얇았으면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일식이 되버리겠죠..^^;
북경오리구이! 베이징 여행갔을 때 처음 먹어보고 이날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현지에서 먹었던 게 아주 약간 더 맛있었다는..^^; 거긴 여행가서 먹어서 그런걸까요?ㅎㅎ
새우구이 콜! 손으로 발라먹고 싶지 않아서 두마리 딱 맛만 봤습니다. 껍질도 잘 뜯어지고..무척 신선한 새우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죠..꾹꾹 참다가 결국은 일식으로 발이 자동으로 척척..참치회입니다. 참치회는 그냥 그저그저.. 더 파크뷰에 소개를 간간히 하기로 하죠. 이곳에서는 국내 뷔페 스타일로는 최초로 중국과 홍콩에서 조리사를 영입해 광동식, 북경식 딤섬을 직접 소개하며 참나무 장작불을 사용한 오븐으로 오리나 닭 등을 직접 구워 선보인다고 합니다.
끼아아악! 엔가와!! 후훗 아주 그냥 쓸어오고 싶은걸 적당히(?) 가져왔습니다. 남들은 몇개만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던데..파크뷰에는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담 직원이 식재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고객에게 친절히 설명해드리며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누가 부를지..ㅎㅎㅎㅎ
테라스석입니다. 멋지죠? 더 파크뷰에는 총 300석의 좌석이 있는데, 그 중 테라스석이 54석이라고 합니다. 분위기 죽입니다. 나중에 저기서 식사 한번 다시..^^;;
일식 코너쪽에 3~4가지 정도의 사시미와 역시 3~4가지 정도의 스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킹크랩 다리가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일식 코너가 약간 모자르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T군은 이걸 다 먹었을까요? 네, 다 먹었습니다-_-;; 기겁하실지 모르겠지만 T군은 치즈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조금씩 잘라와서 하나씩 맛 다 봤답니다. 치즈 종류가 무척이나 많았어요..행복:)
올리브와 엔쵸비네요..맛깔스럽게 보이죠? 맛 역시 좋습니다. 특히 엔쵸비가 맛있었네요.
연어구이! 요즘 정말 어딜가도 연어는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게다가 맛들도 다 좋구요. 비록 스시나 사시미는 아니었지만 향긋한 연어 향과 진한 맛..아휴 맛있어라!
딤섬으로 가봅니다..하채교, 샤오마이, 하가우..위에서 말했다시피 딤섬들은 홍콩에서 초빙된 요리사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후식으로 슬슬 넘어가봅니다. 한가지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뷔페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ㅠㅠ 항상 씨푸드뷔페나 샐러드뷔페만 다녀서 그런건가요??ㅠㅠ 그거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지라..ㅠㅠ T군은 특히 이 맛있는 것과 콜라를 함께 마시지 못하는 것은 고문입니다..ㅠㅠ 하나 주문했는데 캔 하나에 5천원이었나..6천원이었나..힘들었습니다..ㅠㅠ 여하튼, 과일 신선하고 맛 매우 좋습니다.
케익과 초콜렛..초콜렛 종류가 무척이나 많은 데 정말 칭찬에 칭찬을 해주고 싶을만큼 맛납니다.
T군은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T군 것은 아니고..커피에 하트를 예쁘게 만들어주셨네요. 이거나 한번 배워서 아침에 엄마 커피 타줘서 사랑이나 듬뿍 한번 받아볼까요..(사랑or용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군이 음식을 많이 가려서 더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깔끔한 음식의 축제였습니다. 아무래도 뷔페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 하나하나에 심혈을 다하진 못한 것 같지만, 충분히 고급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자면.. 맛집 한번 가보자 이런 생각은 불가능..결혼 10주년 뭐 이런 날 기분 쓰면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ㅎㅎ T군의 블로그는 서민 블로그이기 때문에..ㅎㅎ 참, 2만원을 추가하시면 와인 뷔페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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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더 파크뷰
주소 :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202번지
전화번호 : 02-2230-3374
장충체육관 옆에 위치한 신라호텔 1층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호텔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사진찍고 싶은 것이 꽤나 많았는데..그 있잖아요..신라호텔 특유의 장년층+고상한 분위기..뭔가 사진 찍고 다니면 한참 무시당할 꺼 같은..ㅋㅋ 신라호텔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어 극소심해진 서민 T군이었습니다..
파크뷰 내부
드디어 파크뷰에 들어왔습니다..ㅎㅎ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놓은 덕분에 테라스와 인공폭포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이 시간을 위해 하루를 쫄쫄 굶은 T군 출동!
쌀국수!
씨푸드 뷔페를 가도 씨푸드, 일반 뷔페를 가도 씨푸드, 결혼식장을 가도 씨푸드인 T군..-_- 비싼 곳에 왔으니 한번 이것저것 정말 종류별로 많이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수십번 하며 음식을 가지러 다녔습니다..ㅎㅎ 먼저 깔끔한 쌀국수..국물 끝내주고, 면도 만족스럽습니다.
빵과 각종 야채.....
오만가지 야채들! T군은 물론 안먹습니다만 일행들이 맛있게 먹습니다..
달달한 탕수육!
탕수육!! 중식당에서 먹는 탕수육보다 맛있는 건 여기서 처음 먹어봅니다..결혼식장에 있는 탕수육은 걍 봐도 식욕이 약간 떨어져서..소스 참 달콤하네요.
크림새우..추천!
중화식 새우튀김이었나..크림새우였나..기억이 잘 안나는데..아휴 혀 녹습니다. 튀김이 살짝만 얇았으면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일식이 되버리겠죠..^^;
북경오리구이..열심히 잘라주십니다.
북경오리구이! 베이징 여행갔을 때 처음 먹어보고 이날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현지에서 먹었던 게 아주 약간 더 맛있었다는..^^; 거긴 여행가서 먹어서 그런걸까요?ㅎㅎ
껍질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운 새우구이.
새우구이 콜! 손으로 발라먹고 싶지 않아서 두마리 딱 맛만 봤습니다. 껍질도 잘 뜯어지고..무척 신선한 새우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치회는 보통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죠..꾹꾹 참다가 결국은 일식으로 발이 자동으로 척척..참치회입니다. 참치회는 그냥 그저그저.. 더 파크뷰에 소개를 간간히 하기로 하죠. 이곳에서는 국내 뷔페 스타일로는 최초로 중국과 홍콩에서 조리사를 영입해 광동식, 북경식 딤섬을 직접 소개하며 참나무 장작불을 사용한 오븐으로 오리나 닭 등을 직접 구워 선보인다고 합니다.
엔가와♡
끼아아악! 엔가와!! 후훗 아주 그냥 쓸어오고 싶은걸 적당히(?) 가져왔습니다. 남들은 몇개만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던데..파크뷰에는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담 직원이 식재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고객에게 친절히 설명해드리며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누가 부를지..ㅎㅎㅎㅎ
테라스석..여기서 한번 식사해보고 싶네요..!
테라스석입니다. 멋지죠? 더 파크뷰에는 총 300석의 좌석이 있는데, 그 중 테라스석이 54석이라고 합니다. 분위기 죽입니다. 나중에 저기서 식사 한번 다시..^^;;
숭어회..
일식 코너쪽에 3~4가지 정도의 사시미와 역시 3~4가지 정도의 스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킹크랩 다리가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일식 코너가 약간 모자르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
T군은 이걸 다 먹었을까요? 네, 다 먹었습니다-_-;; 기겁하실지 모르겠지만 T군은 치즈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조금씩 잘라와서 하나씩 맛 다 봤답니다. 치즈 종류가 무척이나 많았어요..행복:)
올리브와 엔쵸비
올리브와 엔쵸비네요..맛깔스럽게 보이죠? 맛 역시 좋습니다. 특히 엔쵸비가 맛있었네요.
진한 맛의 연어구이
연어구이! 요즘 정말 어딜가도 연어는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게다가 맛들도 다 좋구요. 비록 스시나 사시미는 아니었지만 향긋한 연어 향과 진한 맛..아휴 맛있어라!
딤섬들!
딤섬으로 가봅니다..하채교, 샤오마이, 하가우..위에서 말했다시피 딤섬들은 홍콩에서 초빙된 요리사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맛난 키위~
후식으로 슬슬 넘어가봅니다. 한가지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뷔페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ㅠㅠ 항상 씨푸드뷔페나 샐러드뷔페만 다녀서 그런건가요??ㅠㅠ 그거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지라..ㅠㅠ T군은 특히 이 맛있는 것과 콜라를 함께 마시지 못하는 것은 고문입니다..ㅠㅠ 하나 주문했는데 캔 하나에 5천원이었나..6천원이었나..힘들었습니다..ㅠㅠ 여하튼, 과일 신선하고 맛 매우 좋습니다.
케익과 초콜렛.
케익과 초콜렛..초콜렛 종류가 무척이나 많은 데 정말 칭찬에 칭찬을 해주고 싶을만큼 맛납니다.
이쁜 커피하트~
T군은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T군 것은 아니고..커피에 하트를 예쁘게 만들어주셨네요. 이거나 한번 배워서 아침에 엄마 커피 타줘서 사랑이나 듬뿍 한번 받아볼까요..(사랑or용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크뷰 입구
T군이 음식을 많이 가려서 더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깔끔한 음식의 축제였습니다. 아무래도 뷔페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 하나하나에 심혈을 다하진 못한 것 같지만, 충분히 고급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자면.. 맛집 한번 가보자 이런 생각은 불가능..결혼 10주년 뭐 이런 날 기분 쓰면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ㅎㅎ T군의 블로그는 서민 블로그이기 때문에..ㅎㅎ 참, 2만원을 추가하시면 와인 뷔페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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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더 파크뷰
주소 :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202번지
전화번호 : 02-2230-3374
장충체육관 옆에 위치한 신라호텔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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