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스테이크홀릭, 강남 한복판에서 스테이크 무한리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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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테이크홀릭,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담은 것입니다. 

또한, 포스팅 내용은 양심에 의해 솔직하게 가감없이 작성되었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왜냐면 스테이크를 먹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ㅋㅋㅋ

게다가 무한리필로!

신논현역에서 금강제화·강남CGV 넘는 거 무지 싫어하는데...

이날은 아주 그냥 바람같이 달려갔네요.

롯데시네마 강남점 뒤편에 위치한 스테이크홀릭으로 향합니다.  

암더킹 암더킹 티오피 암더킹.

거의 세뇌가 되다시피한..ㅋㅋ 시럽 가맹점입니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우스와인 혹은 음료 인당 제공

또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런치메뉴 중 L 사이즈 30% 할인.

시간이 맞으시다면 챙기셔요.

깔끔한 매장 내부 사진을 원했건만...

오랜만에 실패했습니다. 가려고 했던 시간보다 약간 늦게 가서

손님이 점점 차길래...어쩔 수 없이 그나마 적은 테이블 있을 때 냉큼...

나갈 때쯤엔 거의 가득 차더라구요. 쩝.

그렇게 넓진 않지만 또 생각 외로 테이블 수가 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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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걸려있는 메뉴판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무한리필은 영업시간 내내 가능합니다. All You can Eat.

런치타임에는 스테이크 부위별, 사이즈별로 단품 주문이 가능하구요.

단 무한리필과 단품 혼합주문은 안된다고 쓰여있군요.

그 외에 와인, 맥주, 음료 등의 가격과 영업시간이 나와있습니다. 

 

테이블에 깔려있는 세팅지에도 스테이크 무한리필에 대한 안내사항이 간단히 적혀있습니다.

포크랑 스푼은 괜찮은데..나이프를 조금만 더 좋은 걸 쓰는 것은 어떨까요?

전 칼이 좀 아쉽던데.

서버가 와서 주문을 받았습니다. 물론 무한리필.

굽기 정도를 고르면 간단 주문 끝.

스프 나왔습니다.

간단히 속을 좀 달래주렵니다.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먹어서...갑자기 스테이크 들어가면 놀랠라...

귤, 방울토마토, 올리브 등의 과일과 각종 채소들이 곁들여진 샐러드 나오구요.

볶음밥을 비롯해서 피클, 할라피뇨, 감자샐러드, 양배추절임 등이 나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간단히 간단히 요기 좀 하고 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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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번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홀릭의 스테이크 무한리필은 세 가지 부위별 스테이크가 차례로 하나씩 나온 뒤에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골라 리필을 받는 방식입니다.

첫 번째 부위는 부채살 스테이크. 

영어로는 탑 블레이드(Top Blade) 혹은 플랫 아이언(Flat Iron)이라고 부르죠.  

구운 마늘과 가지,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강낭콩과 튀긴 감자채, 

무순, 소스를 곁들인 버섯 등이 가니쉬로 나옵니다. 

스테이크가 바뀔 때마다 새로주는 게 아니니까 참고하셔요~

아, 물론 리필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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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죠.

사진 속 부채살 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입니다.

스테이크홀릭의 하우스 와인은 템프라니요 품종의 스페인 와인 비냐 란자 레드. 

그리 무겁지 않고 그냥저냥 가볍게 곁들여 먹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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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와규 전각 스테이크.

전각 스테이크는 앞다리(전각)살 중 꾸리살로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나라 별로 소 부위 분류 기준이 약간씩 달라서...

와규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일본소 품종인 화우(和牛)를 말하는거구요.

참, 스테이크홀릭에서는 원산지가 호주 혹은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질길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질기지 않았습니다.

아까 먹었던 부채살보다는 약간 질겼습니다만..

고기맛이 진합니다. 앞다리살 스테이크가 이 정도였다니.

그때그때 스테이크 부위가 약간 변동이 있는 것 같더군요.

2014년말 포스팅을 보니까 프랭크 스테이크(frank steak)라고 써있던데...

앞치마살 부위인 플랭크 스테이크(flank steak)를 말하는 거겠죠?

세 번째 스테이크는 토시살 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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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살(thick skirt) 스테이크.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스테이크인데요.

소고기에서 가자 연한 부위로 알려져 있죠.

전 미디엄인데 약간 덜 구워졌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ㅎㅎ

가니쉬 좀 더 받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무지 길죠?

토시살을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이번엔 미디엄으로 잘 구워져 온 것 같네요.

사실 진짜 벼르고 갔는데, 어휴...1번 정도 리필하니까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날 6시 조금 넘어서 먹었는데...

이거 먹고 일도 하고 꽤 활동을 많이 했는데 배가 불러서 11시 쯤에 안주가 안먹혀..ㅋㅋㅋ

등심, 안심과 같은 최고급 부위가 있는 건 아니지만, 비단 그 두 부위가 최고라고 할 순 없죠. 

분명 소에는 안창살, 토시살, 부채살, 치마살, 양지살 등등 다양한 부위가 있고 각각 특유의 맛을 냅니다. 

스테이크홀릭은 부채살, 꾸리살(전각살), 토시살 등 

일반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선 만나보기 힘들지만 훌륭한 맛을 내는...

어쩌면 우리가 이 맛을 모른채 넘길 수도 있는 스테이크를 만나게 해주는 좋은 장소 같습니다.

스테이크가 마음껏 먹고 싶을 때 부담없이 달려가고 싶은 그 곳, 강남 스테이크홀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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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홀릭▣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1 2층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7-8 2층)

☞전화번호

02-568-8768

☞영업시간

 OPEN 12:00(월~토) 16:00(일) CLOSE 22:00 Lunch 12:00 ~ 17:00 Last Order 22:00

☞주차

불가

☞점수

가격 ★★★☆ 위치 ★★★☆  서비스 ★★★☆  맛 ★★★☆

총점

★★★☆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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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음식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론데 좋게 써주는 등 하는  그런 거 얄짤 없습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공정위 지침 그딴 거 없어도 원래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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