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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명단 4종 풀세트, 그리고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친일파 후손들

자발적한량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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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명단, 우리는 그들을 잊어선 안된다

광복절 친일파 후손 새누리당 반민특위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국립현충원


2015년 8월 15일.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쓰는 세 가지의 포스팅 중 마지막 편. 친일파 명단과 그 후손들입니다.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개입한 관권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이 "이승만 대통령 재직 시 반민특위라는 기구에서 과거사에 대한 걸 다 처결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친일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에 '전혀'라는 말을 붙여도 무색할 정도입니다. 박근령 씨의 발언에 대해서는 반박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라 코멘트를 생략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현재 알려져 있는 친일파 명단들과 그들의 후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친일파 목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밑의 4개입니다. 살펴보시죠. 


대한민국 정부 발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노무현 정부 당시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발족한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파 명단. 일제 강점기 제1기(1904년 러일 전쟁 ~ 1919년 3·1 운동), 제2기(1919년 3·1 운동 ~1937년 중일 전쟁), 제3기(1937년 중일 전쟁 ~ 1945년 8월 15일 광복)로 나누어 1,00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승학의 친일파 명단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과 정치부장, 한국독립당 감찰위원장을 지냈던 독립운동가 김승학이 김구의 지시에 의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친일파 군상》 속 263명의 명단.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의 친일파 명단

2002년 2월 28일 대한민국 국회의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이 발표한 명단. 1948년 제헌국회에서 제정된 《반민족행위처벌법》에 근거해 작성됨.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및 유족들로 구성된 단체인 광복회와 함께 심사했으며, 692명은 광복회와의 합의하에, 사회·문화·예술 분야에 공이 커 친일파 규정에 논란이 많은 나머지 16명은 별도로 발표함.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11월 8일 편찬한 친일인명사전. 을사조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 식민통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우리 민족 또는 타 민족에게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끼친 자를 친일파로 규정, 조약 체결 등 매국 행위에 직접 가담한 민족반역자와 부일협력자 두 가지로 구분했다. 선정 원칙은 자발성과 적극성, 반복성, 중복성, 지속성 여부이며 중복 분류된 인물을 제외하면 4,776명에 이른다. 



자, 한 가지 개탄할만한 사실.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 이 두 국립묘지에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원 중 최소 78명의 친일파가 잠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는데요. 여수순천사건을 진압한 김백일과 김창룡,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인 백낙준, 최장수 대법원장으로 인혁당 사건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확정했던 민복기, 한국자유총연맹 초대 총재인 정일권, 노태우 정권 당시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정렬 등이 있습니다.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간도특설대 출신인 백선엽도 죽으면 국립현충원에 묻히겠죠? 대한민국이 그 정도야 뭐 기본이죠.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중 국립현충원 안장자 명단


강영석 강태민(육군 소장) 고재필(육군 소장) 권위상 김대식(해병 중장) 김동하(해병 중장) 김 묵(육군 소장) 김백일(육군 중장) 김석범(해병 중장) 김석칠 김안도 김 업 김영준 김용국(해병 소장) 김용기(육군 준장) 김응순 김응조(육군 준장) 김일병(해군 소장) 김일환(육군 중장) 김정렬(국무총리) 김정호(육군 준장) 김준원(육군 준장) 김창룡(육군 중장) 김호량 김홍량 김홍준 문용채(육군 준장) 민복기(대법원장) 박동균(육군 소장) 박범집(공군 소장) 박성도 박성행 박승훈(육군 소장) 박영희 박이순 박정희(대통령) 박춘식(육군 소장) 방원철 백낙준(연세대 초대 총장 , 장로교 목사 , 문교부장관) 백홍석(육군 준장, 재향군인회 초대 회장) 석주암(육군 소장) 송석하(육군 소장) 신상철(공군 소장) 신응균(육군 중장) 신태영(육군 중장) 신학진(육군 소장) 신현준(해병 중장) 안광수 안병범(육군 준장) 안익태(애국가 작곡자) 양국진(육군 중장) 양정수(공군 준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엄민영(주일대사) 유재기 윤수현(육군 준장) 윤익선 윤태일(육군 중장) 이동락 이선근(문교부 장관) 이 용(육군 소장) 이응준(육군 중장) 이종욱 이종찬(육군 중장) 이종태(육군 준장) 이형근(군번 1번, 육군 대장) 임용길 임충식(육군 대장, 국방부 장관) 전남규 정일권(육군 대장, 국회의장, 자유총연맹 초대 총재) 조진만(법무부 장관, 대법원장) 채병덕(육군 중장) 최병혁 최복수 최주종(육군 소장) 최창언(육군 중장, 국방대학원장) 한용현 홍병식(서울시 경찰국 부국장) 황종률 

광복절 친일파 후손 새누리당 반민특위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국립현충원


친일파의 후손들, 대한민국에서 어떤 위치일까?


광복절 친일파 후손 새누리당 반민특위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국립현충원

자, 그럼 이번엔 친일파의 후손들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살펴볼 시간입니다. 뉴스타파의 <친일과 망각>을 보면 아시다시피 이승만에 의해 청산되지 않고 살아남은 친일파들은 친일의 대가로 축적한 부와 명예를 고스란히 유지한채 이를 바탕으로 더큰 부와 명예를 쌓아가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의 후손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부를 장악한 채 조상들이 민족을 배신하고 일제에 빌붙었을 때 이상의 권력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살펴보시죠. 후손이 조상의 친일행적에 대해 반성했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지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하나하나 확인을 좀 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원래 15일에 맞춰서 올리려고 했던건데...


김연수

호남지방 대지주로 중추원 참의를 지낸 친일 기업인. 삼양그룹 창업주. 1961년 전경련 전신인 전경협 회장 역임.

-아들 김상준 (삼양염업 명예회장)

-아들 김상협 (16대 국무총리)

-아들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

-아들 김상하 (삼양사 회장)

-손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손자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

-손자 김원 (삼양사 부회장)

-손자 김정 (삼양사 사장)


김성수

김연수의 형. 제2대 부통령. 일제강점기 말 친일로 변질, 친일단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과 이사를 지냄. 그 외에도 국방헌금을 헌납하고 징병제를 찬양하는 글을 기고한 전력 있음.

-자 김상만 (동아일보 회장)

-자 김 남 (윤보선 대통령 비서)

-자 김상흠 (민정당 국회의원)

-자 김상종 (우진토건 회장)

-손자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손자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증손 김재호 (동아일보 회장, 채널A 회장,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문명기

제지업, 수산업, 금광개발로 부 축적. 조선국방비행기헌납회를 조직, 막대한 양의 국방헌금 납부.중추원 참의 역임.

-손자 문태준 (7~10대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민병석

경술국적.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받음. 총독부 중추원 고문 다섯 차례 역임. 이완용과 처내종 간이자 절친한 친구.

-자 민홍기 (자작작위 승계)

-자 민복기 (일제시대 사법부 근무,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손자 민경성 (유니콘재팬 사장)

-손자 민경택 (서울지법 판사, 서울지검 검사)

-손자 민경삼 (한합산업(현 심팩 에이앤씨) 사장)


민영휘

명성황후의 먼 친척. 한일 병합을 지지하여 자작 작위를 받고 매국공채 5만원을 사들임. 조선 최대갑부 반열에 오른 권력형 부정축재가.

-손자 민병도 (그랜드하얏트호텔 회장, 휘문고교 이사장, 제일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 현대미술관 회장, 남이섬 설립자)

-증손자 민덕기 (풍문여고 설립)

-증손자 민인기 (휘문고교 이사장)

-증손자 민웅기 (남이섬 소유)

-고손자 민경현 (풍문여고 이사장)


박정희

만주군관학교 졸업, 만주군 장교로 근무. 창씨명은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 5·16 군사 쿠데타로 집권, 유신독재.

-녀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자 박지만 (EG회장)


박제순

을사오적.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받음. 중추원 고문 역임.

-자 박부양 (중추원 서기관)

-손자 박승유 (독립운동가, 강원대 음대 성악과 교수) 



송병준

을사오적. 일진회 총재. 한일합병 공로로 백작작위 받음.

-자 송종헌 (작위 및 재산 승계, 중추원 참의, 조선농업주식회사 설립)

-서 구연수 (을미사변 당시 일본 낭인들 안내 및 명성황후 시체 소각 감독. 중추원 참의)

-손자 송재구 (홋카이도에서 조선목장 경영)

-외손자 구용서 (한국은행 초대 총재, 대한석탄공사 총재, 상공부 장관) 

-증손자 송돈호 (역삼동 건설회사 운영, 송병준 명의 토지 상속소송 주도. 사기 혐의로 구속. 친일재산 특별법 위헌소송 냈으나 기각)


이근택

을사오적. 형 이근호, 동생 이근상 등 총 6명의 일제 귀족을 배출한 대표적 친일집안.

자 이창훈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평의원, 조선귀족회 이사)

증손자 이상우 (전 공주대 총장)

증손자 이춘우 (공주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2005년까지 선대의 친일재산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총 9건의 소송)


이명세

일제강점기 기업가.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 조선유도연합회 상임이사 경학원(성균관) 사성.

-손녀 이인호 (고려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주핀란드 대사, 주러시아 대사, KBS 이사장)


이병무

정미칠적. 해산된 군대가 일으킨 의병 진압.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수여받음.

-자 이홍묵 (자작작위 승계)

-증손자 이진 (제12대 국회의원, 국무총리 비서실장, 환경부 차관, 공주영상정보대학 학장, 웅진그룹 부회장)


이완용

을사오적. 한일합병 공로로 백작작위 및 은사금 15만원 하사.

-자 이항구 (이왕직 장관)

-손자 이병길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조선임전보국단 이사, 국민총력조선연맹 참사, 한국 전쟁 중 실종)

-손자 이병주 (1962년 일본 밀항, 일본정부가 귀화시키고 환대)

-증손자 이윤형 (대한사격연맹 사무국장땅찾기 소송 승소)

-증손자 이석형 (1979년 이완용 부부 묘를 파내어 화장)


이해승

조선왕족 종친. 한일합병 공로로 후작작위 및 매국공채 16만2천원 받음.

-손자 이우영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회장, 동원INC 회장)


최남선

3.1 운동 후 변절. 어용단체 조선사편수회 참여. 중추원 참의.

-자 최한웅 (서울대 의대 소아감염학 권위자)

-손자 최국주 (피부과 전문의)

-손자 최득주 (경기대 경영학부 교수)


최준집

강릉 갑부. 중추원 참의 역임. 37년 중일전쟁 발발하자 회갑연 취소후 국방헌금 1000원 납부.

-자 최돈웅 (제8, 14, 16대 국회의원. 2000년 당시 부동산 소유 110건. 새누리당 상임고문)


현준호

민족주의적 계몽 활동 중 변절, 중추원 참의.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수록.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자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

-자 현영국 (고우건업 대표) 

-손자 현양래 (현우실업 대표)

-손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증손자 현병철 (한양대학교 교수, 국가인권위원장)

-외증손녀 정지이 (현대 유엔아이 전무)


홍진기

중추원 참의를 역임한 김신석의 사위로 일제시대 판사 재직. 해방 후 법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역임. 중앙일보 회장 역임.

-녀 홍라희 (중앙일보 상무이사, 호암미술관 관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비상임이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전 주미대사)

-자 홍석조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보광훼미리마트 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 BGF리테일 회장)

-자 홍석준 (삼성 SDI 경영기획실 부사장, 보광창업투자 회장)

-자 홍석규 (보광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녀 홍라영 (삼성문화재단 상무,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방응모

일어 상용운동 주창, 일제 찬양 시국 강연 참여, 조선임전보국단,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회원. 조선일보 사주.

-자 방재선 (계초 방응모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친 방응모 친일행위에 대한 공식 사과)

-양손자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 아시아신문재단 이사장, 별칭 '밤의 대통령' '밤의 황제')

-양손자 방우영 (연세대학교 이사장, 조선일보 회장)

-양증손자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부인은 친일파 윤치호의 증손녀인 윤순명) 

-양증손자 방성훈 (스포츠조선 부사장)

-양현손자 방준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이사대우.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녀 허유정과 혼인)

-양현손자 방정오 (TV조선 상무)



이병도

중추원 산하 조선사편수회에서 근무한 친일 사학자로 한국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 해방 후 서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진단학회 이사장, 국편찬위원회 위원, 문교부 장관 역임. 윤보선 대통령과 사돈 관계.

-자 이기령 (한국생화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자 이춘녕 (한국농화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농대 교수)

-자 이태령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명예회장,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수)

-자 이동녕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자 이본녕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의대 교수)

-서 장욱진 (서울대학교 미대 교수)

-서 민헌기 (친일파 민영휘의 증손자이자 풍문여고 설립자 민덕기의 동생.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녀 이운경 (이운경내과의원 원장)

-손자 이웅무 (아주대학교 화학화 교수)

-손자 이장무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서울대학교 총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손자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한국고고학회장, 문화재청 청장)


백붕제

경상북도 군위군수, 경상북도 산업부 이사관 등 조선총독부 관리로 근무. 형 백인제와 함께 백병원 설립 후 납북.

-자 백낙환 (백병원·인제대학교 이사장, 서재필기념회 이사장,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회장)

-자 백낙청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개헌청원지지 문인61인 선언 참여, 해직교수협의회 부회장, 창작과비평 발행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위원장)

-자 백낙서 (인제대학교 석좌교수) 


윤치영

윤치호의 사촌동생. 독립운동가였지만 후에 변절해 임전대책협의회 채권가두유격대 참가, 동양지광사 주최의 미영타도 대좌담회 연사로 참가하는 등 친일로 돌아섬. 초대 내무부 장관, 제13대 서울특별시장, 제1·2·3·7대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역임. 안중근 의사 숭모회 초대 이사장.

-녀 윤성선 (숙명여대 교수)

-자 윤인선 (국서울 백제병원 기획실장, 국회사무처 서기관)

-질 윤보선 (대통령)

-손자 윤인구 (KBS 아나운서)


남정철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될 때 조약 체결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일본정부로부터 남작 작위 받음.

-자 남평우 (경남여객 대표, 민자당·신한국당 국회의원)

-손자 남경필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손자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


박승직

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수록. 일본의 대기업 이토추상사와의 협업. 두산그룹 창립자.

-자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자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손자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KBO 총재)

-손자 박용성 (한국상업은행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IOC 위원, 국제상업회의소 회장, 중앙대학교 이사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국제유도연맹 회장) 

-손자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전경련 부회장, 서울대학교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장)

-손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손자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


김순흥

일제시대 대지주. 각종 국방헌금 헌납, 조선유도연합회 참사. 해방 이후 한국민주당 발기인 참여. 이화여대 이사.

-손녀 이지아 (본명 김상은. 탤런트)


이홍규

조선총독부 산하 지방법원에서 검찰서기로 근무. 해방 이후 광주지검장 역임. 

-자 이회창 (대법원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자유선진당 대표)


김영한

중추원 찬의.

-녀 김옥숙 (노태우 전 대통령 영부인)


김일환

만주군 장교. 해방 후 육군 중장 전역. 상공부·내무부·교통부 장관 역임. 한국관광공사 총재, 재향군인회 회장, 한국전력 사장, 한진관광 사장.

-자 김의광 (장원산업 대표이사 사장)

-자 김의덕 (리젠트보험 이사대우)

-자 김의순 (외과의사)

-녀 김의정 (한양여대 교수)


박희준

일본 사법 경찰

-자 박관용 (국회의장)


백선엽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간도특설대 중위(생존)

-제 백인엽 (육군 중장. 선인학원 이사장)


신상묵

일제 강점기 독립군을 탄압한 유명한 일본군 헌병오장. 부사관 중 가장 높은 계급인 군조까지 진급. 해방 후 제주도 경찰국장 역임.

-자 신기남(해군대학 교수, 열린우리당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장지량

일본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만주보민회 활동. 해방 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 주도. 제9대 공군참모총장, 제10대 국회의원.

-자 장대환(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


김명수

일본 신문사의 기자와 전무를 지냈고, 귀국 후 10년간 합천 용주면의 물자공출이나 지원병, 정신대 등 인력동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역할인 면장과 17년간 금융조합장을 지냄. 해방 후 합천을과 부산 동래에서 국회의원을 지냄. 

-자 김용균(한나라당 국회의원·변호사)


송금선

조선부인문제연구회에 가입해 순회 강연을 다녔고, 조선총독부 방송선전협의회에서 친일강좌를 하는 한편 조선귀족 부인들·여성계 친일 인사들과 애국금차회 가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국민총력조선연맹, 임전대책협의회, 조선임전보국단 활동. 덕성여대 초대 학장.

-자 박원국 (덕성여대 이사장)


박흥식

대표적 기업인.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는 군수 업체로서 조선총독부와 일본군의 지원을 받았다. 공장의 인력은 강제 징용된 노동자로 채워졌다. 화신백화점 화신산업 대표.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 교수를 지낸 피아니스트 한인하와 재혼.

-자 박병석 (광신 중·고·정보산업고 이사장)

-녀 박봉숙 (이화여대 교수)


박인덕

인덕대학 설립자. 친일 단체 녹기연맹의 지원을 받음. 자발적 황민화 운동.

-녀 김혜란 (인덕대학교 이사장)


윤종화

경찰부 보안과장으로 임명되어 항일 운동을 탄압하는 업무. 조선인 최초 경찰부장.

-자 윤석순 (중앙정보부 총무국장. 민정당 국회의원)

-질 윤광순 (한국투자신탁 사장)

-종손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현상윤

일제 강점기 문학박사. 고려대 총장

-자 현인섭 (이화여대 의대 교수)

-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광복절 친일파 후손 새누리당 반민특위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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