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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남북정상회담 질투, 배알 꼴린 모습이 불쌍하다

자발적한량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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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추진에 합의하는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판문점 선언을 두고 '세계에 보내는 선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두 사람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순간부터 세기의 악수, 문재인 대통령의 '월북',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북한군 수뇌부들의 거수경례 등 하루종일 가슴이 벅차 오르고 심장이 뛰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쟁을 끝낼 것! 미국 그리고 위대한 미국민들은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이라고 쓰며 지지 선언을 했고, 외신들 역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세계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려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정상회담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전희경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이번 판문점 선언은 본말이 전도되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은 "발표된 판문점 선언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내용으로 북한의 핵포기 의사는 발견할 수 없으며, 오히려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면에서의 일방적인 빗장풀기에 지나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을 깎아내렸는데요.




그 외에도 나경원 의원이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 중지 등 우리 스스로를 무장해제하는 조치에는 즉각 합의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표현했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가려 우리가 소홀히 했으면 안 될 부분이 바로 특검"이라며 또다시 '혼수성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역시 화룡점정이었죠. 홍준표 대표는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라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하나 없다더니 무엇을 위한 좌북회담이었는지 어이없고 기가막힌다"고 남북정상회담을 격렬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렇듯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배알 뒤틀린 모습에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마저도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비난을 하고 있죠. 자유당이 그토록 빨아대는 미국마저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자유당은 정말 평화가 싫은 모양입니다.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국민들이 심판하겠죠. 역시, 아무래도 홍준표 대표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초대해줬어야 했나 봅니다. 보통 토라진 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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