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밀착 투샷' 김새론 김수현 뜬금 열애설...그리고 소환된 아이유 은혁 병문안 잠옷 셀카

과연 무슨 의도일까요?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상태인 배우 김새론이 뜬금없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과의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약 3분 뒤 삭제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볼을 맞댄 채 연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고 친근해보였는데요. 두 사람은 한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 몸담았었습니다. 나이차는 '띠동갑'인 12살 차이.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3번 이상이나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했는데,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게다가 자칫 변압기가 폭발해 버리면 연예인의 일탈을 넘어 초대형 참사가 될 수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죠. 다행히도(?) 신사동 일대가 약 4시간 정전되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요.

 

결국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 이후 어설픈 언론 플레이와 생활고 코스프레 등으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연예계에서 퇴출됐죠. 생활고를 호소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김새론이 남자 지인들과 어울려 홀덤을 쳤다는 제보가 나오는 등 정말 김새론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현재 배우 김지원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수현은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됐는데요.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두고 과거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잠옷 셀카'를 올렸던 것을 언급하며 과연 실수가 맞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살짝 풀린 듯한 눈의 은혁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는데, 당시 양측은 "은혁이 아이유 병문안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해 '전설의 병문안'이라는 별칭이 붙었었죠.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