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살 차이! 연하커플 탄생..H.O.T. 토니안-걸스데이 혜리 커플!

16살 차 신·구 아이돌의 만남, 토니안-혜리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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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한국 땅에서는 보기 힘든 헐리우드급 열애설이 터졌네요. 무려 16살 차이입니다. 남성분들은 부러움에 몸을 떨 것같고...여성분들은...음...H.O.T. 팬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군요. 와 근데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열애설은 대박같습니다. 

1990년대를 호령했던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인기 아이돌 그룹 H.O.T.와 JTL의 멤버였던 토니안과 올해 갓 20살이 되어 '성인'으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의 열애 현장이 포착되었는데요. 이들에게는 '16살의 나이차', '신·구 아이돌의 만남'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고 있습니다.

요새 정말 스포츠서울이랑 디스패치...둘이 경쟁하는 것 같아요...번갈아 가면서 빵빵 터뜨리네요...이 분들의 놀라운 능력에 박수를...!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취재를 한 결과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던 이번 열애설. 취재팀에 따르면 이들의 분위기는 '16살 차이' 등 거창한 수식어와 상관없이 여느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허기사 두 사람 사이에 나이차가 크게 느껴졌으면 이루어지기도 힘들었겠죠. 공개된 사진은 토니가 걸스데이의 소속사 근처에서 혜리를 기다리다가 혜리가 주위를 살핀 뒤 토니의 차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이 차량을 따라가 본 결과 토니와 혜리는 올림픽대로를 달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토니는 혜리를 숙소로 바래다 준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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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와 혜리는 지난 3월경 한 음악방송에서 마주친 뒤로 혜리의 명랑하고 쾌활하면서도 예의 바른 모습에 호감을 느낀 토니가 용기를 내어 혜리에게 대쉬를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혜리 또한 토니의 자상한 면모와 세심한 배려에 호감을 갖게 된 듯 합니다. 토니와 혜리의 모습에 대해서 취재진이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아시나요?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토니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자 친구를 바라봤고 혜리는 스무살 나이에 어울리는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토니에게 애교를 부렸다.'

한편 이들의 열애와 관련해서 양측 소속사는 부인하진 않지만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두쪽 다 인정을 한 상황이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16살이라는 꽤나 큰 나이차에 부담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양 측 모두 뜻밖의 열애설에 놀라운 기색이 역력한 상태죠. 댓글을 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약간 부정적인 내용들이 많더군요. 심한 경우 '고영욱과 다를 게 뭐냐'는 식의 댓글도 있는데, 저는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둘의 나이차가 적건 많건간에 분명 두사람은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꼈을 것이고, 그러한 감정에 왜 나이라는 걸림돌이 걸려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또한 두사람이 좋아서 만나는 것을 범죄자인 고영욱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한 비교가 아닌 듯 합니다. 자, 이렇게 오픈되어 버렸으니 여론에 관계없이 눈치보지 말고 예쁜 사랑 싹틔웠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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