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족사, 누구의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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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의 가장 큰 이슈로는 서태지 결혼발표와 더불어서 장윤정 가족사 논란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 전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 장윤정 관련 이슈가 시작된 것은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 출연을 위해 사전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증권사 찌라시를 통해 유출이 되면서부터입니다.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장윤정이 그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와 남동생인 장경영씨가 탕진했다는 것이었죠.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정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언급을 하긴 했습니다만, 무척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에 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죠. 가족을 지키고 싶다며 돈에 관련되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한 장윤정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내심 답답해 하죠. 그리고 동생 장경영씨의 싸이 미니홈피 등에 그간 남겨놓았던 글들을 찾아 캐나가기 시작했죠. 상황이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겠지만 찌라시 유출로 인해 퍼진 장윤정의 가족사는 언론들의 부채질을 통해 네티즌에게 전달되어 커다란 불길을 만들어내기에 이릅니다.
<힐링캠프>가 방영된 후,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씨는 폭탄 발언을 합니다.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는 말을 쏟아내죠. 하지만 이러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질타를 쏟아냅니다. 장경영씨의 미니홈피들을 봤을 때 자신이 축구선수를 그만둔 후 하는 사업이 결국 누나인 장윤정의 돈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죠.
이에 그치지 않고 tvN 'E뉴스'에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경영씨와 함께 출연하여 눈물의 인터뷰를 합니다. 장경영씨는 이 방송에서 "장윤정의 방송 내용 때문에 회사의 신뢰도가 하락했다"며 손실을 입은 회사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인터뷰를 수락했다고 밝힌 장경영씨. 그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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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피해가 많이 갔다.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건실한 회사라는 것을 밝혀져 내 명예회복이 필요할 듯하다. 장윤정에게 손해 끼친 일 없다.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것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누나에게 폐끼칠까봐 조심히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두는 누나가 잘 이해가 안간다. 원래 이런 누나 아니다. 나는 누나와 대립처럼 보이는게 걱정이다. 결혼도 하는데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 같이 하는게 조심스럽다. 하지만 조그마한 회사에 나와 같이 가고 있는 사람들 위해서 명예회복을 하는게 예의인것 같다. 공격하는 게 아니라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장윤정 어머니 역시 장윤정에 대해서 심경고백을 햇는데요. 네티즌들은 장윤정 어머니의 인터뷰를 보며 그녀를 측은하게 생각하기보다 장윤정에 대해 무척이나 안타까워 했습니다. 왜냐하면 장윤정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은 자식을 사랑하고 감싸주려는 부모의 모습이 아닌 아들인 장경영씨를 위한 변명과 장윤정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다.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돼 안타깝고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결혼하는 도경완씨도 염려가 되더라. 결혼사실은 언론을 통해 접했다. 한치의 말할 기회도 안주고 무서운 말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놨다.
끝까지 가족을 지키고 싶다고 말한 장윤정. 그녀는 이번 어머니와 남동생의 인터뷰에 대해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족간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제3자의 눈으로만 봐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도, 묻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 그것은 너무 슬픈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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