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인생869

단국대 개교62주년 기념 오페라 La Traviata <춘희> 4월 16~17일 이틀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었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단국대학교 개교 62주년을 맞이하여 음악대학에서 준비한 오페라입니다. 단국대가 죽전 캠퍼스로 이전한 뒤의 첫 오페라이며 지역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였습니다.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연극 '동백꽃 부인 La Dame aux Camelias'을 원작으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대본을 써 1853년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오페라가 고대를 배경으로 사회적인 주제를 담은 반면, 순수하게 남녀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 매우 현실적으로 작곡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축배의 노래', '아,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5. 10.
M. Ravel - Boléro, Op.81 M. Ravel - Boléro, Op.81 Maurice Ravel(1875~1937) 1.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지휘 Ernest Ansermet 2. 2 Pianos - Helene Mercier, Louis Lortie 라벨 볼레로 Op.81 모리스 라벨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입니다,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근대음악의 두 기둥'이라 불리죠. '전람회의 그림' 의 관현악 편곡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그의 오케스트레이션은 다채로운 음색과 악기의 사용으로 유명합니다. 포레에게 작곡을 배웠고 리스트의 피아노를 계승하는 새로운 피아노니스트로 인정받았습니다. 전쟁 중 오른손을 잃은 오스트리아의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완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쇼팽, 리스트, 샤브리에, ..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9. 5. 2.
로보트 태권브이가 캔디를 만났을 때[혼성 / 듣기] 오늘의 합창곡은 좀 특이한 곡입니다. 두 곡이 합쳐진 곡이죠..ㅎㅎ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와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가 2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율동을 곁들여서 부르면 참 재미있겠죠?^^ 여수시립합창단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4. 29.
L. v. Beethoven - 피아노 소나타 비창 Jazz ver.[듣기/악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의 재즈버전입니다. 연주하기 수월하면서도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는 곡이죠. 클래식 비창 2악장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건 같구요..! 연주 파일은 빠른 시일 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9. 4. 21.
경희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제 14회 신입생 환영 연주회 3월 25일 8시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K.U.C.O.의 신입생 환영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K.U.C.O.는 경희대학교 유일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입니다. 작년 9월에 이어 이번 3월 연주도 지휘자로써 연주회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네요. 작년보다 인원은 적었지만 오히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좋은 연주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무게감이 있었지요.. 하지만 역시 쿠코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열정입니다..ㅎㅎ 경희대로 바쁜 일정 속에서 연습을 하러가면서도 발걸음이 가벼웠던 것은 쿠코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기 때문이지요..ㅎㅎ 오케스트라도 아마추어, 지휘도 아마추어..완벽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네요..ㅎㅎ 그런데 이날 쿠코에 반하신 분들 좀 많으실 듯..T군이 느낀 것을 관객들 또한 느꼈을 테니까..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3. 26.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제43회 정기연주회 창립 20주년 '故김원복 선생님 추모음악회' 화이트데이였던 3월 14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무척이나 의미있는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한국피아노두오협회의 제43회 정기연주회였습니다. 이날 공연은 한국피아노두오협회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고, 한국피아노두오협회의 초대 회장이셨던 故김원복 선생님의 추모음악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연주회였습니다. 故김원복 선생님은 2002년에 돌아가신 원로 피아니스트이시며, ‘한국 피아노계의 대모’로 불리셨습니다.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전업 피아니스트가 생경하던 시절 국내외 무대를 누빈 ‘1세대 연주자’였으며,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아 한국음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셨죠. 김원복 선생님의 부친은 가곡 ‘봉선화’의 작사자인 김형준이시고, 선생님의 사부님은 작곡가 홍난파의 조카인 바이올리니스트 홍성유셨..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3. 17.
D. Popper -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Piano, Op.68 D. Popper -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Piano, Op.68 David Popper(1843~1913) 1. Cello - Ofra Harnoy(Cello and Piano Version) 2. Cello - M. Kliegel(Cello and Orchestra Version) D. Popper -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 Op.33 포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 광시곡 Op.33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David Popper는 1843년 프라하에서 프라하 cantor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7세 때 이미 명성이 높았던 천재 첼리스트로서 1896년 부다페스트 왕립 음악원 교수가 되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9. 3. 14.
여자를 내려 주세요[혼성, 듣기, 악보] 영화 '신부수업'에서 나왔던 합창곡 '여자를 내려 주세요'입니다.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신부수업'에 대한 상큼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곡이죠. 남자 합창과 여성 솔로로 이루어진 곡인데, 혼성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조용하게 시작하다 깜짝 반전으로 분위기가 바뀌죠. 간단한 안무를 곁들여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 외 악보를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3. 12.
[Live]인천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 Pirates Of The Caribbean 오늘 소개하려는 곡은 더없이 유명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곡입니다. 2007년이었죠. 그 때 인천예술고등학교 정기연주회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날의 앵콜곡이 바로 Pirates Of The Caribbean 였습니다. 그땐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싸이월드에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엄청난 호응이 있었죠..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캐리비안의 해적 인천예고'라고 검색을 해보니 스크롤이 쫙..음..전 분명히 싸이월드에만 동영상 업로드를 했는데..ㅋㅋ 동영상을 하나 더 추가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2007년에 올려서 지금은 쫙 퍼진 공연실황 동영상을 일단 올리구요. 추가로 리허설 동영상도 보여드립니다. 관객들에게 한곡의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지휘자와 오..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9. 3. 9.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독일 낭만시대의 주요 작품들 2009년이 되어 T군이 처음으로 가게 된 연주회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지금도 어리지만) 연주회 참 가기 싫었습니다-_-; 외국에서 대가들이 와도 그 비싼 돈주고 연주회 왜보나 싶었고..선생님들 연주회는 필참이니 가고..참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렸죠..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요즘에는 연주회를 찾아다니면서 봅니다. 음반으로 듣는 것과 연주회에서 듣는 것은 또 다르거든요. 더군다나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을 위해서 따로 배려를 해주시니..이보다 더 감사할 수가..ㅎㅎ 단국대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자부심이 충만한 T군에게 선생님들의 연주회는 그야말로 출동감입니다..ㅎㅎ 그래서 T군은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연주가 끝나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죠..ㅎㅎ 이날 연주회는 단국대 교수로 계신 유미..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2. 17.
[M/V] 오!부라더스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 (Feat. 기글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오!부라더스의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입니다. 먼저 밴드 오!부라더스부터 소개를 해야겠군요. T군이 인권위 행사에 참여했을 당시 공연을 했었던 밴드였기도 하죠. 오!부라더스는 국내 유일무이의 정통 오리지널 로큰롤을 연주하는 밴드입니다. 1998년, 동네 친구들과 친형제들이 모여 "오르가즘 부라더스"라는 이름으로 결성, 이름의 비범함처럼 수많은 화제와 해프닝을 몰고 다니며 그 활동에 따라 많은 닉네임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죠. 길거리 공연과 버스킹(연주하고 돈을 받는 행위)을 최초로 시도. 한때 "길거리 밴드"로 알려졌었으며, 지하철 공연에서 "지하철 최고 인기밴드"로 선정되는 동시에 "지하철 예술인 1호"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또한 "명랑 트위스트파티"를 비롯한 수많은 파티, 수 많은 ..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9. 2. 7.
2008 Jazz and the City Lovely Christmas 2008년 크리스마스 저녁..이 즐거운 밤을 만끽하기 위해 T군이 향한 곳은 광화문입니다. 광화문엔 무슨 일이냐구요? 연주회를 보러 갔답니다..ㅋㅋ 클래식 공연이 아닌 공연은 무척 오랜만이네요. 이날 T군은 재즈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KT 광화문 지사. 이 곳에는 KT아트홀이라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근처 금호아트홀이나 호암아트홀처럼 전문적인 클래식 공연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물론 처음 가봤지요. 이 곳에는 Jazz and the city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와 함께 즐기며 재즈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광화문의 부족한 1%를 채우는 자유공간입니다. 카페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Jazz and the city 공연의 티켓 금액은..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2. 5.
The Beatles - Let it be Jazz version[듣기/악보] 오늘의 악보는 비틀즈의 명곡 중의 명곡 Let it be입니다.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죠..이 Let it be를 Mike Garson이 째즈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답니다. 원곡이 전면에 드러나진 않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고..좋은 연주하세요..^^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9. 2. 1.
도만 아는 바리톤[남성, 듣기, 악보] 오늘의 합창곡은 '도만 아는 바리톤'입니다. 'C'음만 낼 줄 아는 바리톤의 이야기지요. 첫번째 파일은 로고스 남성중창단이 개사한 버전을 T군의 교회인 제일성민교회의 공연을 위해 바꾼 것이고, 두번째 파일은 도만 아는 바리톤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노래는 로고스 남성중창단 버전이구요. 로고스 남성중창단은 LA로고스 성결교회의 1부예배 찬양을 담당하는 성가대인데, 남성중창단이 예배의 찬양을 담당하는 유일한 교회라고 하네요. 사진은..바리톤 김동규인데..노래와는 아무 관계없습니다..그냥..바리톤이어서..도만 아실리는 없죠^^; 로고스 남성중창단 악보를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1. 25.
제4회 피아니스트 주성희 제자 발표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작년 12월 21일에 있었던 주성희 교수님의 제자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ㅎ 일요일에 하는 연주회는 교회와 시간이 겹쳐서 곤란하긴 한데..한소리 듣고 허겁지겁 왔습니다..ㅎㅎ 학교 사람들 연주회인데..와서 들어줘야죠~ 이분들 참 운 없습니다..오늘부터 사진 크기를 가로 500에서 700으로 늘렸는데..그래도 무대화장 하셨으니..^^;;(농담..) 오늘도 역시 리허설 시간에 촬영을 좀 했습니다. 단국대학교 학생은 동기인 수정이누나와 이레, 1년 후배인 해연이가 연주를 해서 3명을 촬영했습니다. 이 때 이후로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아직 단대 피아노전공생들 모여있는 싸이월드 클럽에는 안올렸는데.. 모차르트홀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괜히 드는 느낌이 참 따뜻합니다. T군은 이런 생각하면서 느긋하..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1. 21.
[M/V]소녀시대 - Gee 소녀시대가 미니앨범 'Gee'로 컴백했습니다. 원더걸스에 푹 빠져있는 T군이라..사실 그동안 소녀시대는 T군에게 그리 관심가는 아이돌은 아니었습니다. T군도 이제 23살..자꾸만 옛날에 대한 생각이 나서..ㅋㅋ 바에 가서 들국화, 산울림 노래 틀어달라고 하고 있는 상황인데..소녀시대에서 아는 건 눈웃음 귀여운 티파니랑 탱구라고 부르죠? 태연..(이번에 간호사 논란..ㅉㅉ) 그리고 안티들이 효크라고 부르는 효연..(약간 안좋은 쪽으로 알고 있군요..ㅋㅋ) 이정도? 새벽씨는 발호세 덕분에 잘 알고 있구요..ㅋㅋ(우리 분가하겠습니다..ㅋㅋ) 그런데, 이번에 소녀시대가 T군의 머릿 속을 완전 가득 채웠습니다..ㅠㅠ Gee라는 곡이 나왔다고는 며칠 전에 들었었는데, 관심도 없다가..어젯밤에 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9. 1. 18.
CM Song[혼성 / 동영상 / 듣기] T군이 학교에서 교양합창 시간 반주를 하면서 알게 된 곡입니다. 반응이 좋을 것 같아서 2월에 있을 교회 행사에서 해보기로 했죠..ㅎㅎ 겸사겸사 해서 소개합니다. 익숙한(어린 세대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도....) 광고 음악이 메들리로 되어 있습니다. 'MBC캠페인'을 시작으로 '영창피아노', '부라보콘', '새우깡', '조이너스', '팔도비빔면', '아카시아껌', '포테이토칩', '초코칩쿠키', '스크류바', '롯데껌', '오란씨', '고래밥'까지..정말 익숙한 곡들이 합창곡으로 만들어져 있네요..이걸 진지하게 불러야하는 합창단을 상상하니 관객들이 웃느라 고생 좀 할 듯 싶습니다. 원래 원 곡은 저 곡들이 다 들어가야 하는데, T군이 만든 악보에는 '부라보콘', '조이너스', '아카시아껌', '포테이토칩..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1. 15.
마징가 Z[남성 / 듣기 / 악보] T군은 피아노 전공이라 성악 쪽에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린 일단 합창을 꽤나 접해본 것 같군요. 초, 중, 고 학창생활에선 원하는 바와 상관없이 매년 합창대회에서 반별로 노래를 불러야 했고..^^; 기독교인들은 성가대 찬양을 매주 접하실 꺼구요. 어렸을 때 억지로 합창대회 때문에 합창을 해야 했던 분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추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무척 재밌습니다. T군은 학교에서 콘서트 콰이어 수업을 수강했었는데요. 성악과 전체에 피아노와 작곡과 남자들 몇명이 함께 합창을 하는 시간입니다-_-; 모조리 성악과라 성악과 앞에서 노래 부르고 하는 것이 좀 뻘쭘하기도 한데..ㅋㅋ 워낙 좋은 소리들이 많다보니 그냥 묻어서 갑니다..ㅋㅋ 참, 대학에서 교양수업으로 교양합창 등을 수..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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