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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인생852

제 13회 K.U.C.O. 정기연주회 9월 19일 금요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는 매우 특별한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쿠코의 정기연주회. 쿠코는 Kyunghee University Chamber Orchestra의 줄임말입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다름아닌 T군..서울고등학교 재학 당시 관악반을 지휘한 경험은 있지만, 현악기가 포함된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나름 지휘 데뷔(?)..그래서 T군에게도 무척 뜻깊은 연주회였지요. 원래 우크라이나 출신의 멋진 지휘자가 있었으나, 일이 좀 꼬여서 T군이 긴급 투입.. 첫 순서는 신입생들의 무대였습니다. 베토벤의 미뉴에트인데, 연주 중간중간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연주의 첫 시작을 재밌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0. 7.
서태지심포니! 팬으로써는 최고, 음대생으로써는 글쎄..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에 길이 남을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서태지와 같은 인물이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평소에 음악회를 다녀오면 넣는 폴더가 따로 있지만, 그래도 서태지 폴더에 넣어야 할 것 같아서..서태지 관련 포스팅 폴더에 넣어둡니다. 덕수궁에서의 기자회견 이후로 영국에서 리허설을 하는 등 공연준비로 한창 분주했을 서태지. 서태지와, 톨가 카쉬프가 이끄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음악이 어떨지..정말 가득찬 궁금증을 안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나름 홍보도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광역버스에 타면 운전기사석 옆에 심포니 광고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고, 은근히 포스터도 많이 보였지요. 음대에서마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와서 서태지랑 협연한다는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9. 29.
[초대권 배부]단국대학교 개교 61주년기념 음악대학 동문 음악회 단국대학교 개교 61주년을 맞아 음악대학 동문 음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10월 2일 오후 7시 30분이구요. 성남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전석 2만원인데, 댓글을 남겨주시면 티켓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약 20장 정도 있구요. 이름과 연락처 정도를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문자를 보내던 해드리겠습니다. 수령은 당일날 현장에서 받으시면 되구요. 오랜만에 문화생활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P.R.O.F.I.L.E 지휘 김덕기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밀라노 Civica Musica 졸업 -국립오페라단 운영위원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 교수 테너 정학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수료 및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태리 로마.. 이것이 나의 인생/티켓 나눔터 2008. 9. 24.
[M/V] 원더걸스 - Nobody 확실히 JYP의 실력은 알아줘야 할 거 같습니다. 중독성 강한 노래들 계속 잘 만드네요.. 원더걸스는 이로써 3연석 홈런이 예상됩니다.. T군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생각..(그렇다고 소덕후만의 생각도 아닙니다..ㅋㅋ) 뭘 해도 이쁘기만 한 원걸..이렇게 이쁜 모습까지 보여주니 원..캬우..좋습니다! 이번 컨셉은 60-70년대 여자 그룹가수군요.. 텔미, 소핫에 이은 원더걸스표 레트로 음악의 3부작 완성판입니다. 음악적 스타일은 물론 패션, 안무 등 모든 것에서 복고풍을 트렌디하게 재탄생 시켰다고 하네요. 복고풍에서 풍기는 대중들의 친숙함과 공감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목표! 그나저나 JYP 원더걸스 정말 아끼는군요..뮤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선보입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9. 23.
久石 譲 - 공중산책(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듣기/악보]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한곡인 공중산책. 태왕사신기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의 OST를 만든 히사이시 조의 작품입니다. 비슷한 곡으로는 인생의 회전목마와 꽃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모두 같은 테마를 사용한 곡이지요. 하지만 각각의 분위기는 다르답니다.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9. 21.
J. Brahms - Hungarian Dance No.5 J. Brahms - Hungarian Dance No.5 Johannes Brahms(1833∼1897) Orchestra - Leipzig Gewandhous Orchestra J. Brahms - Hungarian Dance No.5 브람스 - 헝가리 무곡 5번 T군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입니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브람스가 20세 때인 1853년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미니와 연주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 당시 레메니에 의해 헝가리 음악을 배우게 되며 헝가리 무곡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헝가리 무곡'은 4권 21곡으로 1869년에 1, 2권(1번부터 10번까지)이 발표되었으며 1880년에 나머지 두 권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중 제1, 제3, 제5, 제6번 곡이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제..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8. 9. 20.
[M/V] Maximum The Hormon - What's up people?! 지난번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일본 밴드인 Maximum The Hormon의 곡입니다. ETPFEST 때 워낙 맘에 들었던 밴드라..좀 더 소개를 하고 싶어서요~ 오늘 소개할 곡은 What's up people?! 입니다. 국내에도 이 곡은 꽤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인 '데스노트' 2기 OP이거든요. 이곡 또한 Koi no Mega Lover처럼 2007년 발매된 4집 정규앨범 'Buiikikaesu' 수록곡입니다. 기타&보컬인 료쿤이 경애하는 미국 메탈 밴드인 System of a Down의 실글 'B.Y.O.B'의 영향을 받아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하드코어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ㅎㅎ 료쿤 진짜 말그대로 Maximum The Hormon 입니다..ㅎㅎ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9. 17.
권진원 - Happy Birthday To You[듣기/악보]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입니다. 생일축하곡으로 무척이나 많이 쓰이는..Band GDF가 올해 문영여고 축제에서 생일인 학생에게 불러준 노래이기도 하죠. 즐거운 연주하세요~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9. 14.
고중원과 벗들의 피아노 연주회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 계신 교수님들 중에서 가장 연세가 높으신 고중원 선생님. 내년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을 하십니다. 하지만, 나이도 잊으신 채 작년에는 렉쳐 리사이틀, 올해는 조인트 리사이틀로 피아노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발하셨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중원 선생님과, '음악적 벗'들인 8명의 제자 피아니스트들이 함께 메시앙의 '아기예수를 향한 스무 개의 관상' 중 9곡을 연주하였습니다. 고중원 선생님은 초대의 말씀 안에서 딱 십년 전, '아기 예수를 향한 스무 개의 관상' 중에서 1,2,3번을 연주하였다고 밝히시며 앞으로 20개의 모든 작품을 공부하고 싶다고 밝히셨습니다. 현재까지 선생님께선 11곡을 연주하셨다고 합니다. 연주는 8월 28일 서울 세검정 성당과 9월 2일 단국대학교 죽전..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9. 13.
Band GDF, 문영여고 축제에 서다!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모인 친구들. 이름하며 Band GDF! 알토 섹소폰인 진우와 일렉베이스 영택이가 군대를 간 관계로 제대한 알토 섹소폰 왕식이와 열심히 연습하기로 약속한 콘트라베이스 동식이..기존 멤버인 드럼 준형이와 피아노인 T군까지 2기 결성! 그런데..시작부터-_- 베이스를 맡은 놈이 손가락 골절..그래서 결국 3인조 Band로 가게 되었습니다. [GDF의 연주동영상 게시판] 축제는 8월 29일이었구요. 28일 밤, 리허설을 위해 문영여고 도착! 문영여고 측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충분히 리허설을 할 수 있었답니다. 준형이가 기지를 발휘해서 모니터 앰프를 만들어냈습니다..ㅎㅎ 공연 당일,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합주를 한 뒤 3시 30분에 예정됐던 GDF의 공연 시간보다 30분 빨리 도착했는데, 빨..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9. 6.
[M/V] Maximum The Hormone - Koi no Mega Lover 2008 ETPFEST에서 건진 대물. Maximum The Hormone의 노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Koi no Mega lover(恋のメガラバ). 2007년 발매된 4집 정규앨범 'Buiikikaesu' 수록곡입니다. 4집은 맥시멈 더 호르몬의 정규앨범 중 평이 가장 좋은 앨범인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앨범도 소개를 해보도록 하죠^^; 여하튼, 멕시멈 더 호르몬은 하드코어적 성향을 띄지만 이곡은 약간 다릅니다. 발랄한 분위기와 무거운 락의 중간을 달린다고 할까요? 약간은 정신없는 맥시멈 더 호르몬의 모습도 간간히^^;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9. 5.
8월 15일 ETPFEST 2008년 현장.. 2008년 8월 15일 광복절. 이날 잠실야구장은 14일에 이어 ETPFEST(이하 ETP)의 열기로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정오부터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졌던 대규모 락페스티벌. 그 규모와 음향, 관객과 라인업 모두 ETP가 세계적인 락페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ETP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태지컴퍼니에서 언론에 제공한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T군은 오전 8시경에 야구장 근처에 도착하였는데, 밤을 샌 사람들도 있고..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있었습니다. 버거킹에서 산 와퍼세트로 식사를 하고 10시부터 입장 시작..무대는 역시 ETP 무대다웠습니다. 스탠딩석중 좌측 뒤쪽 구역의 펜스를 잡은 T군! 이제 즐길 차례입니다. 12시..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8. 24.
久石 譲 - 또다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듣기/악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수록곡입니다. 미하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의 OST는 모두 히사이시 조가 만든 음악입니다.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8. 13.
[M/V] 서태지-MOAI 6일 오후 11시에 MBC에서 서태지 컴백 스페셜인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가 방영되었습니다. 방송 마지막에 그동안 티저 영상만을 공개했던 8집의 첫번째 싱글 수록곡 모아이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칠레에 이스터 섬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28시간이나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자고 먹고, 면도까지 했다는.. 방송에서 서태지는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을 소개했는데요. 사막지역은 400년 동안 비가 안내린 곳이어서 건조해 살이 트고 타는 곳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멀리 100m 수증기가 솟는 간헐천이 보이길래 가보자고 했는데 4,000미터 가량되는 고지대여서 기타리스트인 탑은 기타를 돌리다 쓰러지기도 하고 다들 내려와서 토하기도 했다는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얘기..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8. 7.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8회 정기연주회 7월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58회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1997년 2월 창단 이래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임 및 객원으로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였으며,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1,0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05년 이래로 민간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매년 초청받아 성황리에 연주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 곡은 작곡가 임준희의 '한강'이었습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8. 5.
[M/V] 원더걸스 - So Hot 원더걸스의 신곡이 공개되었습니다! 캬~ 어제 춘계음악회를 보느라 단국대학교 축제라고 와준 원더걸스를 못봐서 정말 짜증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올랐었는데..신곡이 싸그리 녹여주는군요. 위의 사진은 22일 신곡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단체사진입니다.이번 콘셉트는 펑키입니다. 각 멤버들이 펑키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부각시켰네요. 독특한 레오퍼드(호피무늬) 프린팅과 강렬한 붉은 컬러의 뚜렷한 대비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뭘 입어도 예쁘고 섹시한 원걸인지라^ㅡ^ 위의 사진은 예은을 시작으로 선예, 유빈, 선미, 소희 순서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개인 사진입니다. 큰 사진은 밑에 따로 올릴테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JYP 측은 정규 2집은 아니며, 미니 앨범이나 싱글 정도의 ..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7. 31.
Brian Crain - Butterfly waltz[듣기/악보] 뉴에이지, 혹은 네오클래식(신고전주의) 아티스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크레인이 국내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곡이자 각종 CF, TV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쓰였던 명곡입니다. 앨범 "Nothern Sky"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쉽게 연주할 수 있으나 연주효과가 꽤나 좋습니다..^^ 악보를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7. 30.
세종 협연음악제 세종 협연음악제가 장천아트홀에서 있었습니다. 장천아트홀은 총 660석 규모의 전문 연주홀로서 지난 2004년 리모델링을 거쳐 클래식과 같은 순수음악 연주와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광림교회에서 100억여원이 넘게 투자하여 만든 곳으로 이미 서울 강남지역 예술 문화 창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종 협연음악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연주자들이 이틀에 7명씩 연주회를 겸하는 본선을 치루는 무대였습니다. 단국대학생은 2명이 본선에 올라가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대학원 포함) T군은 19일 연주를 가게 되었는데, 바이올린 2명과 플루트 1명, 피아노 4명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협연음악제였기 때문에 세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습니다. T군은 개인적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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