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일관계4

한국 무시한 채 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 진행한 일본에 뒤통수 맞은 윤석열 정부, 외교참사는 끝이 없다 또 한번의 외교참사가 발생했습니다. 24일 한국과 일본 양국의 불협화음 속에 결국 사도광산 추도식이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일본은 사도섬 서쪽에 있는 니가타현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일본 측 인원들만 참석한 상태로 추도식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와 유가족도 추도식 참석을 위해 23일 일본 현지에 도착했으나 일본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이쿠이나 정무관이 2022년 8월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인물로 뒤늦게 알려진 뒤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불참 사유로 "추도식 관련 제반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추도식을 둘러싼 양국 외교 당국 간 이견 조정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치 않아 추도식 이전에 양국이 수용 가능한 합의에 이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만 했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26.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일 내한... 윤석열 대통령과 마지막 한일정상회담 예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기시다 총리 임기 중 세 번째 방한으로 이루어진 두 양국 정상의 만남은 취임 이후 12번째의 만남입니다.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년 여간 한일 관계의 개선과 협력 강화 등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미일 협력 확대 및 한반도 문제 등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하죠. 논의 사항에는 제3국 유사시 현지 자국 대피 상호 협력,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사전입국 심사제' 도입 등 양국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실질적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9. 5.
일본 신권 지폐 사용 시작, 그리고 만엔권의 주인공이 된 한국 경제침략의 주 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이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 사용을 오늘(3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이 지폐 디자인을 교체한 것은 2004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1천엔권과 5천엔권을 바꿨는데요. 1만엔권은 1984년 이후 40년 만에 교체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폐 속 인물 3명 중 한 명이 과거 일본의 한반도 침략 과정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 오늘 잠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정부 "경제 효과 기대" vs 소상공인 "부담만 가중될 것"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내세운 이번 새 지폐 발행은 위조 방지가 목적이지만, 내심 부수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 기존 자동판매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새 지폐를 인식할 수 없어 새 기계로 교체해야 하니 경기 부양 효과가 생기겠죠. 노무라종합연구소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7. 3.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일본 총리나 중앙정보부장 주둥이에서나 나올 법한 경악스러운 연설 [전문] 지난 15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죠. 그런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어안이 벙벙해지다 못해 경악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면서 한국과 일본을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 규정했습니다.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일본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일본에서조차 놀라워하는 분위기입니다. 16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과 한국, 후퇴하지 않게 노력을'이라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17.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