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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열애, IOC 발언 조작, 소트니코바의 속보이는 후보선수 등록까지

자발적한량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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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스패치


김연아 열애, 2014년 최고의 Hot Love가 아닐지?


2014 소치올림픽의 은메달을 끝으로 현역 선수생활을 은퇴한 김연아 선수.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보며 감탄을 자아내고, 그녀가 받은 은메달에 분노하고...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스하키 선수인 김원중과의 열애가 디스패치에 의해 공개되며 한바탕 이슈를 쏟아내고 있죠.

디스패치가 오랜 시간동안 김연아의 열애사실을 취재·확인했음에도 올림픽이 끝난 시점까지 이를 터뜨리지 않은 점 참 칭찬할 만 합니다. 

자칫 선수의 흐름을 깰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김연아의 열애에 관해 쏟아지고 있는 이슈 중에서도 성지글이 화제인데요.

2012년에 올라온 글에는 이미 김연아와 김원중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내용이 있었죠.

게다가 글 속에는 김원중 선수의 전 여친들이 현재 탑배우 급이라는 이야기까지...?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도 지나치면 안될 듯 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악의적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이러한 것에 대해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출처: 디스패치


두 사람에게는 고려대학교, 그리고 빙상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참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찌되었건 이제 올림픽도 끝나고 은퇴도 했으니, 마음 편히 예쁜 사랑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OC의 무한 도전, 김연아의 인터뷰를 조작하라! 김연아 1, "소트니코바가 나보다 뛰어나"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뻘짓'을 해서 

지난 올림픽에서의 판정 및 금메달 논란에 이어 또 하나의 논란거리를 만들었습니다.

IOC는 홈페이지에 '유스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었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유스올림픽에 참가했던 어린 선수들이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이었는데요.


소트니코바를 '금빛 소녀'라고 지칭한 IOC는 

"2012 인스부르크 유스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에게 당시 김연아가 가치 있는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IOC는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게 패한 것을 인정했다"며 

김연아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기술이 매우 좋은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연아 선수가 "우리 두 사람 모두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노력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죠.



진짜 김연아, "난 그런 말 한적 없어요"


문제는 김연아 선수 측에서 이런 인터뷰 및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어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인터뷰가 왜곡됐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IOC측에 내용 정정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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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소트니코바 지킴이?


과연 IOC에서는 왜 이렇게 인터뷰 조작이라는 파렴치한 짓까지 하게 된 것일까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김연아가 은메달을 차지한 이후 이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IOC와 ISU(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판정은 정당했다고 외쳐도 많은 이들은 이에 수긍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심판진 중 러시아 국적이 2명, 과거 구소련 국가로 치면 4명이었던 점을 비롯하여 

애초부터 모든 것이 짜여진 각본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거든요.


이러한 상황에서 IOC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김연아 선수 스스로 

"내가 은메달을 받은 것은 당연하며, 소트니코바는 나보다 뛰어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김연아 선수 역시 

"난 클린 연기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심판 판정은 어쩔 수 없는 것" 등 약간 미묘한 느낌의 발언을 했구요.



대한체육회, 한국빙상연맹 모하나?


이러한 상황에서 IOC에서는 '약빨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악수를 두었군요.

아무리 논란을 종식시키려 하더라도 하지도 않은 발언을 했다고 조작하여 전세계인들이 보는 IOC 홈페이지에 올리다니...

이는 IOC가 김연아 선수, 그리고 한국 스포츠계,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농락했다는 것 외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올댓스포츠만 내용 정정을 요청할 것이 아니라 

대한체육회와 한국빙상연맹 등이 강하게 항의를 해야 하는 상황 아닐까요?

한국 체육계의 발전과 선수 보호 등이 이들의 역할일텐데, 그렇지 못하다면 이는 업무 태만이죠. 월급 타갈 자격이 없는 것이구요.




소트니코바가 졸렬하게 도망친다


또다시 '이러한 상황'에서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4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가 2014 세계선수권 대회 불참이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소트니코바는 현재 ISU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201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명단에 후보 선수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후보 선수는 기존의 출전 예정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하면 대회에 나서게 됩니다. 

현재 러시아는 한국 네티즌들이 '율무차'라는 별명을 붙여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와 안나 포고릴라야 선수를 엔트리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후보선수는 소트니코바 선수 외에도 2명이 더 있어 소트니코바가 경기에 임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 회장은 "현재의 명단은 잠정적일 뿐"이라고 밝히며 소트니코바의 참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는데요. 

다만, "새로운 올림픽 주기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시험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엔트리에 올라온 두 선수는 16살, 소트니코바는 18살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은퇴하거나 세계선수권 대회를 불참하는 것은 으레 있는 일이다.

당연하게도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피로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또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에서 선수생활 마지막 무대를 갖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을 불참하는 선수들은 업적이 있는 선수들이다. 

소트니코바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소트니코바는 증명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美 언론 '더 와이어'



차라리 은퇴하는 것이 명예를 지키는 방법일수도?


소치에서의 피겨 순위가 정해진 후 소트니코바는 금메달리스트의 그것이라고는 수긍하기 어려운 갈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얼마 전 김연아 선수의 팬미팅 사회를 맡은 전현무가 김연아에게 우울할 때 보라며 소트니코바의 갈라쇼를 추천하기도 했죠.

현재 소트니코바는 스스로 자신의 금메달이 정상적이지 못했음을 증명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녀가 자신의 금메달에 더 이상 상처를 입히지 않는 길은 지금 은퇴를 하여 '피겨 금메달리스트'로 남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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