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관객 돌파 1000만 관객 윤제균 해운대 쌍천만 황정민 김윤진
영화 '국제시장'이 2015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4번째 1000만 관객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3일 15만5616 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00만1687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이후 28일 만에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2009년 1132만4433명을 기록한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해 국내 최초 이른바 '쌍천만'의 대기록을 세웠고, 덕수를 연기한 황정민과 영자를 연기한 김윤진은 함께 자신들의 필모그래피에 '천만 영화'를 새기며 '천만 배우'에 합류했다.
국제시장 천만관객 돌파 1000만 관객 윤제균 해운대 쌍천만 황정민 김윤진
국제시장 천만관객 돌파 1000만 관객 윤제균 해운대 쌍천만 황정민 김윤진
'국제시장'의 천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윤제균 감독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영화 '해운대'가 천만 관객을 넘었을 때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많은 관객 여러분이 저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관객 여러분께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황정민은 "정말 행복하다. 이 기쁨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1천만 돌파는 모두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윤진은 "우리 모두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국제시장'은 나에게도 정말 뜻 깊은 영화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초반 외풍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이를 이겨내고 끝내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시장'은 국내 최초로 감독부터 막내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태프들이 하루 촬영시간을 12시간으로 제한하고 그 이상 촬영시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서 4대보험 가입, 일주일에 1회 휴식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영화로 영화계에 좋은 선례로 남게 됐다.
국제시장 천만관객 돌파 1000만 관객 윤제균 해운대 쌍천만 황정민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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