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 협박 사건 판결 언급 "로맨틱 가이 짝사랑을 인정하다니"

강병규 이병헌 사건 이병헌 50억 협박 이지연 글랩 다희 이민정 디스패치 이병헌 사생활

법원이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게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2월, 징역 1년을 선고한 가운데 강병규가 이병헌을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15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로맨틱 가이 짝사랑을 판사가 인정하다니. 가만있어봐. 그러니까 뭐지? 들이댄건 맞는데 반응도 없고 밀당만 했으니 사귄건 아니라는거야?"라고 적으며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대한 판사의 판결문을 언급했다.

강병규 이병헌 사건 이병헌 50억 협박 이지연 글랩 다희 이민정 디스패치 이병헌 사생활

이와 함께 그는 "에이, 관전 포인트는 그거 아닌가? 식당에서 잠깐 인사만 했다는 공식입장이 결국 개구라였다는? 끝!"이라고 적으며 지난해 9월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식사 자리에서 딱 한번 만났고 단둘이 만난 적은 없다"는 발표를 비꼬았다.

또한 강병규는 16일 "2015 최고의 유행어 탄생!"이라며 연예전문 매체인 '디스패치'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보낸 메시지로 보도한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라는 내용이 담긴 뉴스 링크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하기도 했다.

강병규 이병헌 사건 이병헌 50억 협박 이지연 글랩 다희 이민정 디스패치 이병헌 사생활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 등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이병헌을 협박한 것을 비롯하여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아가 이병헌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것을 비롯하여 지난 2012년 8월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소식을 접한 뒤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겁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쓰는 등 이병헌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왔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 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과 김다희 등에 대해 "관심과 애정 정도가 비슷해야 연인 관계가 성립이 되는데 제출된 증거로 미루어 보아 연인 관계라고 판단되지 않는다"며 "다라서 이는 배신감과 모멸감에 따른 우발적 범행이 아니다"고 밝히며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병규 이병헌 사건 이병헌 50억 협박 이지연 글랩 다희 이민정 디스패치 이병헌 사생활

본 포스팅은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