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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취중 프로포즈 기억 못한 김상경에게 유동근 '결혼 재검토'

자발적한량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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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김상경 김현주 차강심 문태주 차순봉 프로포즈

'가족끼리 왜 이래' 자신이 한 프로포즈를 기억하지 못한 김상경을 본 유동근이 결혼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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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4회에서는 취중에 했던 프로포즈를 기억하지 못한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실망한 차강심(김현주)과 결혼 재검토를 선언한 차순봉(유동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태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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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차강심에게 프로포즈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 채 반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착각한 문태주는 다시 반지를 구입한 뒤 차강심을 찾아가 두 번째 프로포즈를 했고, 황당한 상황을 구경하러 나온 가족들 앞에서 차강심은 "지금 날 놀리시는 거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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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어제 저녁에 하려고 했는데 술 취하는 바람에"라며 상황파악을 못하는 문태주에게 차강심은 자신의 손에 있던 반지를 보여줬고, 이를 지켜보던 차순봉은 문태주에게 "이게 바로 자네 주사였다"며 "술에 취하면 자신이 했던 행동을 다 잊어버리는 알콜성 단기 기억상실증"이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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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문태주는 "평소 소주를 맥주 컵으로 마시는 일이 없다"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변명했지만 차순봉은 "아무리 깡술을 마셨어도 정신력으로 버텼어야지"라고 책망하며 결혼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고, 차강심 역시 "기억에도 없는 청혼반지 필요없다"며 문태주에게 반지를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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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문태주는 차강심에게 사과했지만 "내 가슴은 이미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산산조각났다"며 "어떻게 취중 청혼을 하냐. 필름까지 끊긴 상태에서. 대체 날 뭘로 생각하는 거냐"고 여전히 화를 냈고, 급기야 문태주가 "미안하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자꾸 피곤하게 이럴 거냐. 출근해서까지 눈치 보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고 짜증을 내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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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회사를 찾은 문대오(김용건 분)가 등장, 차강심과 문태주를 사무실로 불러 "얘가 이렇게 쑥맥이다. 하지만 어쩌냐. 내가 이렇게 키운 걸. 한번만 다시 받아줘라"며 문태주에게 "당장 무릎 꿇고 차실장에게 사과해라. 내가 보는 앞에서 반지 차실장 끼워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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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주는 아버지의 명령대로 차강심 앞에 무릎을 꿇은 뒤 다시 한번 사과를 하며 반지를 건넸고, 차강심은 눈치를 보다 결국 순을 내밀었다. 이를 본 문대오는 "이걸로 됐다. 이번주 안으로 날짜를 잡으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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