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결혼발표, 이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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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연예계에서 결혼 및 교제 소식이 무척이나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음모설이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이요.(음모설로 본다는 말이 아닙니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이 결혼을 한다는 깜짝발표가 나왔고, '살인미소' 배우 김재원도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죠.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발표도 꽤나 쇼킹했습니다.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발표도 있었네요.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은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구요. 배우 신현준 역시 음악을 전공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 외에도 배우 서지석, 주아민, 윤지민 등이 줄줄이 결혼소식을 전했죠. 말그대로 핑크빛인 연예계네요.
작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이들의 열애설이 작년 4월과 8월 증권가 찌라시 등을 통해 흘러나오더니 8월 19일 이민정 측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하죠. 그전까지 열애설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던 이병헌 측 역시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끊임없이 돌았지만 두사람 모두 이를 부인했죠. 이민정과 이병헌이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이민정이 부케를 받았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결혼설을 부인하던 두사람. 하지만 오늘 드디어 양측이 결혼발표를 하며 모든 것이 정리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병헌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민정과의 결혼 소식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려 주목을 받았는데요. '의도치 않게 언론을 통해 소식이 전해졌고, 이제야 뒤늦게 여러분께 소식을 전한다'며 양해를 구한 이병헌은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이민정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배우로서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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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이 두사람의 결혼에 대해 안타까운 점은 관련 뉴스의 댓글마다 무척이나 많은 악성 댓글이 있다는 점입니다. 글쎄요, 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이민정이 출연한 '그대 웃어요'를 보며 이민정과 함께 군생활을 보냈고(-_-;;;), 이병헌 역시 '달콤한 인생' 등 그가 출연하는 작품을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편입니다.
악플은 대부분 이병헌을 향해있는데, 그 내용들은 주로 예전에 '연예계 X파일'이란 이름으로 유포된 내용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무척이나 어이없는 내용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욱이나 중요한 것은, 확인되지도 않은 점에 대해서 당연한 듯이 도장을 찍어놓고 욕을 한다는 점이죠. '민정이가 병헌이랑 성적 취향이 맞는구나~' 라던지...다분히 당사자들이 모욕감을 느낄 만한 댓글들입니다.
과연 이병헌과 이민정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드는 군요. 당당하게 얘기하실 수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명예훼손 등을 모두 고려하고 정말 제대로 말해보심이 어떨까요? 이병헌이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해 대처하는 모습에 대해서 '남자답지 못했다' 정도로 일침을 가하는 수준은 근거있고 가능한 범위라고 봅니다만, '연예계 X파일'이 모두 진실인 듯 떠들어대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내용 중에서는 '여동생 이은희씨가 사실은 친동생이 아닌 연인'이라는 소문도 적혀있는데, 그럼 이병헌은 지금 누구랑 결혼하는 걸까요?
이러한 악플들. 비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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