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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12

미국과 중국의 끊임없는 경쟁 속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 흔들리는 나토와 살길 찾는 유럽... 중국에 기회될까? 그리고 한국은? 미국-중국, G2의 경쟁과 글로벌 질서미국은 중국이 발전을 거듭하며 이른바 'G2'로 급부상한 이래 끊임없이 중국에 대한 견제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견제는 민주당 정부, 공화당 정부에 관계없이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든 정부도, 현재 트럼프 정부도 중국을 견제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견제를 어떻게든 뚫고 국력을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죠. 미·중은 이러한 경쟁 속에서 세계 각국을 자신의 편으로 서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미국은 민주주의·자유경제 이념을 공유하는 유럽 등 서방 국가 및 이스라엘, 그리고 동아이사의 한국·일본·대만 등과 함께 중국을 고립시키고자 애써왔고, 중국은 일대일로(一带一路)로 대표되는 육해공으로 잇는 인프라·무역·금융·문화 교류의 경제벨..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4. 6.
미국의 분열을 확인 시켜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 대표적인 '불공정 관세' 예로 거론된 한국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첫 의회 연설, 분열이 지배한 시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분열 속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부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쫓아내다시피 한 이후 유럽과 미국의 '대서양 동맹'은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죠.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는 전 세계에 미국에서 좌우로 첨예하게 갈라진 간극을 벌리고 있는 '트럼프식 분열의 정치'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내 종교집회를 연상케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로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야..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5. 3. 5.
흔들리는 '대서양 동맹'... 유럽 정상들 런던에 모여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 및 지지 의사 밝혀 젤렌스키 쫓아낸 트럼프에 충격받은 유럽, 변함없는 우크라이나 지지 밝혀지난 2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고성과 설전으로 파국을 맞은 이후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동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회담을 위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차례로 워싱턴 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춰가며 노력한 끝에 성사된 만남이 물거품이 되자 유럽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죠.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자신의 X에 "오늘 자유세계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이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유럽인들의 몫"이라고 적었고, 가브리엘 아탈 전 프랑스 총리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은 "전적으로 러시아에 있다"며 "오늘밤 미국은 자유세..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4.
트럼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복장 때문에 열받았다면 머스크는? 젤렌스키 복장 지적한 기자는 공화당 의원의 남자친구 파국 맞은 미-우 정상회담, 그 시작점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지난 28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러시아와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시작한 뒤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천연 자원의 50%를 넘기기로 결정한 '광물협정'에 서명코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에게 그야말로 '난타'를 당하며 백악관에서 빠져나와야 했죠. 아니, 그냥 쫓겨난 것이 좀 더 적합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파국의 전조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악수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오늘 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3.
광물협정 위한 미국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전세계가 지켜보는 생중계 속에 고성과 막말 오가며 '노딜',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막장 TV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았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28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사에서 가장 큰 '외교적 참사'(diplomatic disaster) 중 하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스타링크'로 우크라이나 협박하며 광물협정 체결 나서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공언해왔고, 취임 후 실제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놓고 통화하는 등 행동을 취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종전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죠. 하지만 이 자리에는 정작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
미국 연방 정부 개혁 나선 일론 머스크, 보수 인플루언서로부터는 친자 확인 소송 당해 미 연방 정부 개혁 시작한 일론 머스크, "지난주에 뭘 했는지 답하라"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연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를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임명하여 공공지출 삭감과 조직 효율화 등 연방 정부 개혁을 맡겼죠. 현재 미 연방정부 공무원은 23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5%인 4만6천명에서 11만5천명을 감원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목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일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억하라. 우리는 구해야 할 나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2.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퇴진 및 정권 교체 요구, 러시아와 미국간 종전 협상 논의에 반발하는 우크라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의 퇴진 및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고 사실상 계엄령이 선포된 상태"라면서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지지율이 4%에 불과하다. 나라도 산산조각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현재 자신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을 두고 "이 자리에 앉고 싶다면 먼저 오랫동안 선거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지 않나"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대선을 원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는 러시아가 제기한 것만이 아니라 나와 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0.
트럼프 대통령, 1·6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가담자 사면·감형...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서울서부지법 점거 폭동 폭도들 미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요? 백악관으로 컴백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 1500여 명에 대한 사면과 14명에 대한 감형을 결정했습니다. 사실상 피고인 전원이 사면 또는 감형을 받은 것입니다. 1·6 의사당 폭동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2020년 미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트럼프 지지자 4명과 경찰관 5명이 숨졌고, 경찰관 최소 140여 명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죠.  2020년 11월 초 미 대선 결과 바이든에게 승리가 돌아가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과 불복 선언을 했고, 그의 추종자들은 법적, 행정적 절차를 통해 대선 결과가 뒤집..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1. 22.
대나무꽃 전북 정읍서 발견, 60년에 한번 핀다는 대나무꽃! 한반도 평화의 길조? 진달래, 개나리, 무궁화, 봉선화, 밤꽃, 복숭아꽃, 아카시아꽃.. 자연에는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께서는 대나무꽃을 들어보거나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반도에는 5속 18종의 대나무 종이 분포하지만 그 꽃을 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워서 '신비의 꽃'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그런데 이 대나무꽃이 전북 정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오늘(1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시 북면의 1번 국도변에서 발견된 대나무꽃을 공개했습니다. 발견장소는 대나무 100여 그루로 밭을 이루고 있는데요. 댓잎이 나 있어야 할 자리에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인 것과 비슷한 모양으로 핀 대나무꽃으로 인해 이 일대가 누렇게 물들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대나무꽃이 공식적으로 관찰된 사례는 1937년 경남 하동의 왕대림, 200..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9. 7. 1.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트럼프 김정은 만남 예측 깝치다 개망신, 조ㅈ선일보 출신답다! 2019년 6월 30일은 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요.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역을 두 발로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16시 52분)에 종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냥 만나서 사진 찍고 한 두마디 대화 나누고 빠이할 줄 알았는데, 53분 간 이루어진 점을 살펴볼 때 사실상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좀 놀라웠습니다. 워낙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던지라 합의문과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0.
트럼프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취소, 풍계리 폭파 뒤 미국의 뒤통수?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회담 취소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23일엔 “다음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북미정상회담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는 평가가 나오긴 했지만, 이렇게 아예 취소를 해버리라고 생각한 이들은 많지 않을 듯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양쪽 모두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에 당신이 보여준 시간과 인내, 노력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하지만 "당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25.
북미정상회담 일정 확정!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트럼프-김정은 만난다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뒤를 이어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나의 대망의 만남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세계 평화를 위해 매우 특별한 순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죠.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대한 의논 초반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냉전의 마지막 유산이었던 판문점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열리게 되면 평화의 현장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 컸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가 장기간 비행을 할 수 없다는 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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