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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관련 영상 배포 '독도는 우리땅'

자발적한량 201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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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는 동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외교부는 2014년 1월 1일 0시 유투브를 통해 4분 19초 분량의 독도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독도가 오랜 세월동안 한국의 영토였음을 입증해주는 한국과 일본의 과거 문서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영상 말미에는 일본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모습과 1970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폴란드에 있는 유태인 추모비 앞에서 사죄하는 모습을 대비시키며 일본의 과거 반성과 독도 문제가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다케시마? 일본 Shut Up!


이번 외교부의 독도 동영상 공개는 지난해 10월 16일 일본 외무성이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은 독도 홍보 동영상을 통해 독도문제를 법과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테마를 던졌다"며 "우리는 일본의 이같은 논리가 불합리하고, 특히 '독도가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놓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죠.

 


아직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과거사를 끊임없이 왜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며칠 전인 12월 26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며 전혀 문제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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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에 대응하기 위한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이미 제작돼 배포됐었으나, 

일본 방송사의 방송 화면을 임의로 사용한 것이 드러나 삭제되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영상을 추후 일본어를 비롯한 다국어 버전으로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영상 이외에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 12분 분량의 영상도 적당한 시기에 배포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외교부는 독도 날씨와 함께 실시간으로 독도를 볼 수 있는 '독도 라이브'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등 독도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독도는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정부 차원에서 국제 사회를 통해 이를 인정받아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도 수호는 정권에 관계없이!


최근 개봉 14일만에 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을 보았는데, 문득 이와 관련해서 한 일화가 생각납니다.

지난 2006년 4월, 일본이 독도 주변에 측량선을 보내려는 시도를 하여 한일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은 다름아닌 <변호인>의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의 모티브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일본 측량선이 우리나라의 영해 침범을 시도하면 이와 충돌해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물에 빠진 일본인을 안전하게 구조하라는 지시와 함께 말이죠.

극적으로 한일간의 협의가 타결되어 일본은 결국 탐사계획을 취소했는데요.

얼마 뒤인 2006년 4월 25일, 노무현 대통령은 독도 문제관련 특별 담화를 발표했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새삼 여러분께 소개하는 이유는, 정권에 관계없이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독도에 대해서는 항상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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