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다이어리 문재인 대통령·한강 작가 넘었다, 1분당 56권 판매

그야말로 '사회적 현상'이라고 부를만한 펭수 신드롬의 파급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오늘 판매가 시작된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판매량이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알라딘은 "펭수 에세이가 예약 판매 개시 1분 만에 200부가 판매됐고 10분만에 1000부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예스24에서도 판매 3시간 만에 1만부가 판매됐다고 합니다. 1분당 56권이 팔린 셈인데요.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그간 펭수와 관련된 굿즈가 출시되지 않은 터라 많은 사람들이 펭수 관련 아이템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예스24가 EBS학습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펭수 스프링 노트와 펭수 스마트그립 등의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EBS교재 전체 판매량을 전년 대비 51% 상승시킨 것을 비롯해 펭수의 패션 화보와 스티커가 담긴 패션 잡지 '나일론' 12월호가 판매 시작 4일 만에 예스24에서 완판된 것이 대표적인 예. '펭수 때문에 안사던 패션잡지를 샀다' '소장용으로 2권 이상 구매했다'는 상품평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예스24에서는 다음주 펭스 실사 스터디플래너 증정 이벤트와 다음달 중순 '펭수 실사 에코백 증정 이벤트, 이벤트 대상 도서 1종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시 펭수 실사 마그넷 8종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 조금만 기다려 보시죠!

오늘의 키워드

#펭수 다이어리 #펭하 #문재인 대통령 #한강 작가 #펭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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