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기호 1번 이재명, 기호 2번 김문수, 기호 4번 이준석...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22일까지

자발적한량 2025. 5. 11.
728x90
반응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명단 발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1일 오후 6시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총 7명의 대선 후보들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2일에 걸쳐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원내 정당들은 원외 혹은 무소속 후보들보다 앞 번호를 부여 받으며 의석수에 따라 기호 순번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호 1번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기호 2번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기호 4번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입니다. 기호 3번은 조국혁신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구요. 뒤이어 원외 정당 후보들이 정당명 기준 가나다 순으로 기호 순번을 부여 받음에 따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호 5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가 기호 6번입니다. 무소속 후보는 추첨을 통해 남은 기호를 받기에 기호 7번에 황교안 후보가, 기호 8번에 송진호 후보가 이름을 올렸죠.

 

공식 선거운동 기간과 토론회 일정은?

대선 후보들은 오는 12일부터 대선 본 투표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22일 동안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등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죠.

 

이 기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담·토론회가 총 네 차례 열립니다. 먼저 '초청 대상 후보' 토론회는 총 세 차례로 오는 18일 경제 분야(초청 1차·SBS), 23일 사회 분야(초청 2차·KBS), 27일 정치 분야(초청 3차·MBC) 순으로 열립니다.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으로 입식 형식으로 진행되죠. 초청 대상 후보자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이거나 직전 대통령 선거·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혹은 언론기관이 4월12일부터 5월11일까지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평균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자여야 합니다. 해당 범주에 들지 못한 '비초청 대상 후보'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SBS에서 생중계 될 예정.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붙일 수 있습니다. 책자형 선거공보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은 5월22일부터 24일까지 각 가구로 발송되죠. 또한 재외투표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선원들을 위한 선상투표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사전투표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구요. 대선 본 투표는 6월3일 한 차례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728x90
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준표 "30년 정치 했는데도 한 놈한테 두 번이나 사기 당해..부끄러워 낯을 들고 다니기 창피"... 홍준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선언 예정  (0) 2025.05.12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정식, "6·3대선은 '헌정 수호 세력'와 '헌정 파괴 집단'의 대결...내란 종식을 위해 결코 패배해서는 안 된다"  (0) 2025.05.12
지금 누구 때문에 6·3 대선 치르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호소' 글 통해 정신 나간 소리 늘어놓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 출석 요구  (0) 2025.05.1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복귀 하자마자 단일화 추진했던 이양수 사무총장 경질... 당직 및 선대위 인선... 권성동 원내대표는 교체 안해  (0) 2025.05.1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복귀... 쌍권 등 친윤 세력의 심야 정치 쿠데타, 당원들의 손에 진압되다... 평당원으로 전락한 한덕수  (1) 2025.05.11
'김문수→한덕수' 국민의힘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윤석열은 비상계엄으로 내란, '친윤'은 후보 교체로 '심야 정치 쿠데타'  (0) 2025.05.10
제267대 교황 레오14세 선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올라온 흰 연기, 새로운 교황의 탄생을 알리다  (1) 2025.05.09
홍준표의 연이은 작심 발언 "단일화 하려면 경선 후보 기탁금 변상한 뒤 해라" "윤석열 나라 망치더니 이제 당도 망쳐"  (0) 2025.05.08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