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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55

[제주여행#4]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보려면 제주도민속촌박물관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제주민속촌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조선말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도 전래의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 가옥은 비슷한 모습으로 꾸며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주도민이 생활하던 집을 돌 하나 기둥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옮겨와 거의 완벽하게 복원해 놓은 것입니다. 이 전통가옥에는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약 8천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처음 T군을 맞이해준 인공폭포..참..이곳 민속촌박물관에서 MBC 드라마 대장금도 촬영되었었습니다..ㅎㅎ 제주의 마을들은 한라산의 고도를 기준으로 해서 산촌, 중산간촌, 어촌으로 구분됩니다. 산촌은 해발 300미터 이상의 준..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5. 5.
[제주여행#3] 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신영영화박물관 1999년 6월 5일 남원해안경승지 큰엉에 문을 연 제주 신영 영화박물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3만여평의 부지와 연건평 1천여평의 규모에 100년의 영화세상을 만날 수 있는 멀티플렉스 테마 즉 인간, 꿈, 영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 신영영화박물관은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수백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6,70년대 한국 영화의 중추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설립한 곳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 처음 본 것은 한국영화의 스타들의 사진들. T군이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이덕화, 최진실, 송강호, 한석규, 이영애 등의 사진도 있네요..한국영화가 낳은 스타들이죠. 영화의 원리를 알려주는 전시관입니다. 원통 안에 조금씩 다른 말의 모양이 있고, 원통은 자그마한 틈이 있습니..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4. 27.
[제주여행#2] 숨바꼭질 한번 제대로 했던 서귀포 미로공원 태왕사신기 묘산봉 세트장에서 나와 점심을 먹고 도착한 서귀포 미로공원. 원래는 김녕 미로공원을 갈까 하다가 이동경로에 맞추어 서귀포 미로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날 비도오고 좀 춥고 해서 미로공원 안에 T군 가족 4명을 제외하고는 한 커플만 있어서 조용하다 못해 적막감까지...ㅋㅋ 이 곳 서귀포 미로공원은 3,500 그루의 동백나무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동백꽃이 피려고 준비하는 듯 하더군요..못봐서 아쉽네요..ㅠㅠ 그리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수려한 한라산의 모습에 저절로 답답한 마음이 열리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 미로공원에 왔으니 한번 숨바꼭질을 시작해볼까요? 네명이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전망대로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4. 10.
[제주여행#1] 담덕과 기하 그리고 수지니가 있던 그곳, 태왕사신기 묘산봉 세트장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 찾아간 곳은 태왕사신기 묘산봉 세트장이었습니다. 공항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였지요. 가족 중에 태왕사신기를 시청한 사람이 T군 밖에 없어서 가족들이 관광지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긴 했지만, 볼거리가 좀 있을 거라고 열심히 설득하여 찾아갔습니다..ㅎㅎ MBC에서 방영되었던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 OST는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인 히사이시 조가 맡고, 김종학 감독이 직접 제작한 대작입니다. 해외 각국에 수출되었지요. 그 세트장이 바로 제주도에 있답니다. 태왕사신기는 작품의 규모가 큰 만큼 여러 세트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전남 나주에 있는 삼한지세트장, 제주도 묘산봉 세트장인 파크서던랜드, 제주도 성불세트장 등 여러 세트장이 있죠. 그 중 성불세트장은 20..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3. 30.
내 손으로 직접 짠 제주도여행계획, 이정도면 OK? 군대가기 전 마지막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진짜 그렇게 될뻔 했네요. T군이 2월 군악대 시험을 떨어지지만 않았어도..군악대 시험에서 '똑' 떨어진 관계로 의미는 약간 퇴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걸 잊고 가려던 여행은 가야겠지요!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T군의 손으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계획을 짰습니다. 짜고나서 스스로 보기에도 만족스러워서 마냥 뿌듯해했지요..ㅎㅎ 여러분께 T군이 직접 짠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 계획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칭찬도 한마디쯤 해주셔요..^^; 춤을 추겠습니다..ㅋㅋ 여행 계획을 소개한 이후로는 서유럽 여행기과 제주도 여행기를 병행합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ㅎㅎ 1. 항공편 가장 중요한 것이 일단 제주도에 가는 것이죠. 항상 '실용'을..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2. 26.
남양주로 떠난 동기들과의 첫 MT! 가평으로 갔던 MT보다 이게 먼전데..이걸 더 뒤에 올리게 되었군요..ㅎ 2006년 12월 떠났던 여행입니다. 멤버는 2007년 멤버들이랑 비슷하죠?ㅎㅎ 그때보다 조금 적기는 합니다만..ㅎㅎ 남양주 수동에 위치한 풀소리 펜션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딱히 홈페이지도 갖춰있지 않고 다음과 네이버에 카페가 있을 뿐인데..이 때 가고서는 2007년, 2008년 해마다 다른 멤버들과 이 곳으로 여행을 갈 만큼 만족했더랍니다~ 일단 도착해서 바로 장본 것들을 정리합니다..4상자나 되는데..놀라운 것은 이것들을 용산 이마트에서 T군과 친구 한명..이렇게 단 2명이 다 사서 청량리까지 들고 왔다는 거!! 지금보다 한결 가벼워 보이는(?) T군입니다..T군이야 열심히 장보고 준비 다 해서 그렇다고 치지만..나머지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12. 8.
도심 속의 동물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는 동물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서울대공원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서울대공원 내부에 있는 동물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처음으로 우리를 환영해준 동물은 바로 코끼리! 오면서도 코끼리를 보았는데, 이곳에서도 다시 보게 되네요~ 비록 얘네들은 타볼 순 없지만..^^; 앗, 미어캣이군요..^^ 항상 뭔가 경계에 찬 듯한 모습이죠..ㅋㅋ 왠지 모르게 괜히 정이 가는 동물입니다..ㅎㅎ 집에 한마리만 데려가고 싶은 생각이.. 바둑이나라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친화 훈련이 된 세계 각국의 애견들과 만나는 테마공간인 바둑이 나라는 누구나 입장하여 강아지들을 만져보고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별도로 입장료가 있습니다..^^; 앵무새도 얌전히 앉아 있었습니다. T군도 앵무새는 아니..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10. 23.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으로 산책가자!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어렸을 적에 가보고 무척이나 오랜만에 다시금 발걸음을 하게 된 곳입니다. 이곳 어린이대공원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비인 순명황후 민씨의 능역으로 1926년 순종황제가 승하한 그해 6월에 경기도 양주군(현 남양주시)으로 이장한 후 골프장으로 사용 되었던 곳입니다. 1970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이상을 실현할 산 교육의 도장을 이곳에 설치할 것을 지시하고, 이에 서울특별시에서는 소유자인 서울 컨트리 클럽으로부터 12만평의 부지를 확보한 후 시비 11억 1천만원과 사회 각계인사 50명의 기부금 5억 5천만원을 투입 시공하여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준공행사를 하였습니다. 개원당시에는 동양최대 규모로서 이 안에는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10. 20.
[안동여행#3] 안동에서 느끼는 이육사의 숨결, 그리고 남근바위 지난 번 안동여행 포스트에서 안동을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표현하면서 그 근간이 되는 퇴계 이황 선생에 관련된 곳들을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트도 어떻게 보면 퇴계와 연관이 있습니다.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육사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퇴계 이황 묘소에서 굽이진 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이육사 문학관이 나옵니다. 2004년 이육사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문학관은 이육사는 한국의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입니다. 본명은 이원록 또는 이원삼입니다. 경상북도 안동 도산면에서 태어났고, 본관은 진성입니다. 한학을 수학하다가 도산공립보통학교에 진학하여 신학문을 배웠습니다. 10대 후반에 가족이 대구로 이사한 뒤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1926년 일어난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9. 7.
[안동여행#2] 안동에서 찾아보는 퇴계 이황의 발자취 흔히 안동 경북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사대부들이 많이 모여 살았고, 조선시대에는 경상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현재도 충효와 예절의 고장으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고, 무언가 '사대부'다운 분위기가 나는 도시입니다. 안동이 자랑하는, 그리고 대표적인 서원으로 뽑히는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모시는 서원인데요. 안동에 가면 퇴계 이황의 발자취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퇴계태실. 성림문이라는 이름의 대문을 지나고 나면 이곳에서부터 퇴계태실입니다. 어머니 박씨 부인이 퇴계 선생을 낳을 때 공자가 방문 안에 들어오시는 꿈을 꾸었던 까닭에 그 집 문을 성림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집은 퇴계 이황의 조부 이계양이 조선 단종 2..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22.
'모세의 기적'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얽힌 뽕할머니 설화 T군은 매년 여름 교회에서 가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진도를 찾아갑니다. 서울에서 약 5시간 서해안 고속도로 등을 타고 달리면 땅끝마을 해남에서 진도로 가는 진도대교가 나옵니다. 사장교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제1진도대교는 2등교로 32.4t 이상의 차량통행이 불가능하여 물자의 원활한 수송에 지장이 많았기 때문에 2005년 쌍둥이 다리인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기존의 다리는 1등교로 보강하였습니다. 주탑이 2개인 것이 보이시죠?^^ 진도대교가 위치한 자리가 바로 명량대첩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울돌목입니다. 이곳은 진도대교 자체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가장 빠른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진도대교의 휘황찬란한 야경이 어우러져 이 지역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1984년 10월 18일 진도대..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19.
[안동여행#1] 안동이 자랑하는 도산 온천, 그리고 안동 찜닭! 친척집이 있는 안동에 방문하여 몇군데 둘러보았던 곳 중에 안동황우촌에 이어 두번째로 도산온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기 귀찮았던 모두는-_-;;;; 그대로 차를 타고 도산온천에 가서 씻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는..ㅋㅋ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고 본 첫인상은.. 차 안에서 내내 이모에게 들었지만 꽤나 남루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는 T군..온천수가 좋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ㅎㅎ 얼른 들어가봐야죠~ 옛날 예안 현지에는 용두산 밑에 겨울에 얼음이 없고 산 계곡에 따뜻한 물이 있다는 '용두산하 동한불빙 계산유온천'이라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지방에는 옛날 노파가 자식이 중병에 처해 용두산 영산정에서 여러날 기도하던 중 꿈속에 산신령이 현몽하여 산 밑의 온수를 찾아 자..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1.
구한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나들이 오랜만에 가본 덕수궁이었습니다. 항상 촛불집회하면서 저 앞 시청광장에만 주구장창 있고..어렸을 땐 고궁을 무척 많이 가봤는데..20대가 된 이후로는 이런 곳에 한번도 발걸음을 하질 못했네요^^; 다행히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하루에 3차례((11시, 14시, 15시 30분) 진행하거든요~ 또한 11시20분부터 12시에 덕수궁에서 청계천 길로 보신각을 돌아 덕수궁으로 돌아오는 순라군 행렬의식도 있답니다. 조선시대 왕궁에는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어 궁궐문을 개폐, 경비, 순찰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문군이 교대하는 의식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부터 재현해오고 있습니다.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영국 왕실의 근위병 교대의식과 비견되는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7. 17.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치즈마을 체험! 08년도 피아노전공 MT의 메인은 임실치즈마을 체험이었습니다. 첫째날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을 견학한 후 치즈마을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즐거운 밤을 보낸 뒤 아침이 되어 체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북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 610-1에 소재한 임실 치즈마을은 전주시로부터 약 20km 거리에 위치하여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마을로써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뿌리를 가진 마을입니다. 치즈마을이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벨기에 출신 디디에세스테벤스(한국명:지정환) 신부님와 심상봉 목사님, 이병오 이장님과 같은 선구자와 주민들의 밤낮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966년 지정환 신부님이 산양 두마리를 키우면서 치즈 만들기를 시작하였고, 느티나무로 마을가꾸기를 한 결과 '느티마을'로 불리우다가 마을총회..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7. 9.
맥주가 살아있는 곳..하이트맥주 전주공장 2008년 단국대학교 기악과 피아노전공 MT의 첫 행선지였던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하이트맥주 공장견학을 조건으로 하이팸에서 버스를 지원받았기 때문에 강원공장과 전주공장 중 한군데를 견학해야 했답니다. 그래서 치즈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전주공장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이팸에서 지원해준 버스랍니다. 단국대학교 음대 앞에서 우리 일행을 태워서 공장까지 데려다준 뒤 또 MT 장소인 치즈마을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죠. 버스가 무척 좋았어요~ 이따만한 LCD TV가 설치되있어서 이동하는 내내 영화도 보고..공장 견학 후에 개인 사은품으로 캔맥주 모양의 컵도 줬어요~^^ 두 팀이 같이 견학을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시간이 맞물렸습니다. 그쪽 팀은 천안캠퍼스에서 왔더군요. 우연의 일치..^^; 도착을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6. 12.
무언가 색다른 피아노전공 MT 단국대학교 피아노는 별도의 과가 아니라 기악과 안에 속해 있는 전공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MT를 항상 기악과 MT로 가고 피아노전공생끼리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죠. 동기들끼리 모여서 떠났던 MT를 제외하고는..T군이 전공대표가 되고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마음먹은 것 중 하나가 피아노전공만의 MT입니다. 무척 진행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기악과학회장 형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악과와의 조율이 이루어지자마자 MT 추진은 급물살! 많은 준비들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끝낸 뒤 드디어 MT 전날이 되었습니다. SUV 차량에 탄 남자 3명의 롯데마트 죽전점 습격사건! 약 60명이 1박 2일동안 먹을 장을 3명이서 다 봤습니다..ㅎㅎ 2시간이 넘도록 롯데마트에서 장을 봤는데요..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6. 5.
메밀꽃 필 무렵..가산 이효석을 기념하는 이효석문학관 레일바이크 편에 이은 강원도 여행 두번째 이야기는 봉평 이효석문학관입니다. 아쉽게도 폐장시간이 살짝 넘어 도착하여 문학관 내부를 관람하진 못하고 문학관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ㅠㅠ 가산 이효석 선생은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전문학교,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로 재임하였습니다. 1928년「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노령근해」,「상륙」,「행진곡」,「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자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 후 모더니즘 문학단체인《구인회》에 참여하였고「돈(豚)」,「산」,「들」등을 발표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시적인 문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5. 29.
가을에 꼭 다시 가고 싶은 정선 레일바이크! 오랜만에 떠난 여행의 목적지는 강원도. 시간이 부족했던 관계로 레일바이크와 봉평 이효석문학관 두 곳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첫번째 코스였던 정선 레일바이크를 소개합니다! 레일 바이크는 미국 서부 골드러시 시절 부설된 철로가 그 기능을 잃자 버려진 철로에서 처음으로 바이크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레일바이크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1800년대 미국 서부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나 본격적인 시작은 1908년 Sears and Roebuck사가 레일바이크를 대량제작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 알젤모시에는 국제레일바이크협회가 조직되어 주로 유럽의 레일바이크와 상호정보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굽이굽이 길을 따라 네비에 의지하여 레일바이크 탑승역에 도..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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