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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중박 분장놀이, 작년보다 확대된 전국 단위로 개최된다

자발적한량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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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지난 해 이어 '국중박 분장놀이' 개최 예정

핫하디 핫한 핫플레이스가 된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해석해 분장하는 '국중박 분장놀이'를 개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중박 분장놀이'를 13개 지방 국립박물관도 함께하는 전국 단위 문화축제로 확대해 다음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객 참여형 코스프레 성격인 '국중박 분장놀이'는 첫 회였던 지난해 9월 행사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SNS에서 출품작들이 숱하게 공유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습니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전국 14개 국립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형상화한 포스터를 제작했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각 지방 박물관의 개성을 담은 권역별 모집 콘텐츠도 순차 공개해 지역 유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전국 각 권역별 본선에서 지역 국립박물관 대표 유물이 참가자의 분장과 퍼포먼스를 통해 되살아나고 지역 유산의 매력을 한층 입체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본선은 9월 첫째·둘째 주말에 전국 4개 권역 거점 박물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1권역(중앙·제주·춘천)은 9월5일 국립춘천박물관, 2권역(부여·공주·청주·익산)은 9월6일 국립공주박물관, 3권역(경주·대구·진주·김해)은 9월12일 국립대구박물관, 4권역(광주·전주·나주)은 9월13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펼쳐지며, 최종 결선은 9월19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시상 규모도 커졌다. 결선 진출 20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받는 5팀에 각 300만원, 최우수상 5팀에 각 100만원, 참가상 10팀에 각 50만원을 준다. 권역별 본선 진출 40팀에는 참가 상금으로 각 30만원, 본선·결선 참가자에게는 팀별 10만원 상당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구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해 분장놀이를 통해 박물관이 청년세대와 한층 가까워졌음을 확인했다. 올해는 전국 국립박물관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로 확장되는 만큼, 각 지역 유산과 케이(K)-뮤지엄의 매력을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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