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27 세월호 참사 유가족,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대상 명단 1차 공개하다 내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 신고를 보낸 이후 18일 완전히 침몰하게 된 사건이었죠. 총 304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탑승객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었는데, 25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됐죠. 역대 수학여행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빠진 한국의 현실을 뼈아프게 느끼게 해준 비극이었습니다. 특히 해경을 위시한 정부의 대처는 세월호 침몰을 일부러 유발한 것이 아니냐는 절규가 나올 정도로 안일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박근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15. 2 세월호 3주기, 잊지 말아야 할 미수습자 명단과 세월호 망언 모음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관습에 의해 부모가 사망하면 묘역 근처에 초막을 짓고 3년간 거주하며 상을 치렀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도리로 효를 따졌던 만큼 3년상은 상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의 장례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도 아닌 자식의 상입니다. Remember 20140416...이제 그만 돌아오길...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천 ~ 제주를 잇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연락선인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것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였고 총 30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16. 0 세월호 2주기, 내 머릿속의 세월호 그리고 이를 기억하는 스마트폰 케이스 세월호 2주기 단원고 세월호 침몰 실종자 청해진해운 팽목항 언딘 해경 박근혜 세월호 2주기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포함한 476명의 승객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도행 연안 여객선인 세월호가 맹골수도가 위치한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사고였습니다. 구조된 인원은 172명뿐, 295명이 사망했고, 아직까지 9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었죠. 저 역시도 당시 배가 서서히 가라앉는 모습을 TV를 통해 지켜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감출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핵심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남겨둔채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탈출했던 것, 구속한 승무원들을 유치장이 아닌 한 모텔에서 묵게 해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4. 16. 0 국군양주병원장 "윤 일병 사건, 재보선 패배세력의 음모, 베트남전 양민학살은 정당" 논란 국군양주병원장 윤 일병 사건 베트남전 양민학살 이재혁 대령 국방부가 윤 일병 사건을 계기로 장병 대상 인권교육을 전군 차원에서 실시한 가운데 이재혁 국군양주병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국군양주병원장 윤 일병 사건 베트남전 양민학살 이재혁 대령 지난 8일 오전 이재혁 국군양주병원장(대령)은 국군양주병원에서 실시된 인권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자행한 양민 학살을 정당화하고 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건을 재보선 패배세력의 음모로 매도하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국군양주병원장 윤 일병 사건 베트남전 양민학살 이재혁 대령 해당교육에서 이재혁 원장은 "베트콩이 한국군을 접근하지 못했던 것은 베트콩이 나타나면 한국군이 마을을 몰살시켜버렸기 때문이다", "잔혹행위라도 해서 살아남는 게 ..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4. 8. 11. 6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의 세월호 유가족 폄훼, '마음으로 통하는 세상' 새누리당 안홍준 세월호 망언 유가족 단식 김영오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 돼. 병원에 실려가도록" 새누리당 안홍준 세월호 망언 유가족 단식 김영오 지난 7일, 국회에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세월호 침몰의 슬픔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한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보란 듯이 비아냥거리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새누리당 안홍준 세월호 망언 유가족 단식 김영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황우여 후보자에게 "세월호 유족의 단식 상황을 얼마나 아느냐"는 질의를 했습니다. 그 순간 안홍준 의원은 자신의 옆에 자리하고 있던 같은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과 서용교 의원에게 "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8. 8. 0 8월의 첫 주말, 광화문에는 세월호가 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며- 세월호 특별법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광화문 광장 8월의 첫 주말이었던 3일 토요일. 볼일이 있어서 광화문 쪽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광화문을 갈 땐 항상 150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서울신문사 정류장에서 하차하는데요. 하사하고 얼마 가지 않아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집회 현장. 국기를 보면 짐작하시겠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포격을 규탄하는 집회였습니다. 19일 시작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이날의 집회는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부터 명동예술극장 앞까지 평화 행진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세월호 특별법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광화문 광장 세월호 특별법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광..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14. 8. 3. 0 7·30 재보선 결과 새누리당 압승, 새정치연합이 자초한 패배 7·30 재보선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권은희 나경원 노회찬 손학규 김두관 이정현 동작을술을 거하게 먹고 왔습니다. 일말의 희망을 걸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 정확히 말하면 현 정권의 실패를 책망하는 개표 결과를 바라던 술자리는 가벼운 맥주 자리에서 소주를 연거푸 들이키며 니탓내탓을 하는 술자리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이번 7·30 재보선은 새누리당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7·30 재보선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권은희 나경원 노회찬 손학규 김두관 이정현 동작을 완승, 압승. 새누리당의 승리 7·30 재보선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권은희 나경원 노회찬 손학규 김두관 이정현 동작을7·30 재보선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권은희 나경원 노회찬 손학규 김두관 이정현 동작을 총 300개의 의석 중 새누리당이 147석, 새정치민주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7. 31. 4 국과수 부검결과 발표, 미안하지만 유병언 시신 못 믿겠다 믿게 해놓고 믿으라고 해야지...국과수의 부검결과 발표 우선 못 믿겠습니다. 믿을래야 믿을 수가 없는 상황들이 눈 앞에 펼쳐져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이걸 두고 믿을라면 '나랏님이 말씀하시니까 맞는 말이겄제'하는 조선시대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조선시대여도 안 믿을 것 같긴 합니다. 국과수에서 감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과수에서는 1차 부검 시신과 2차 부검 시신이 과학적으로 동일인이라는 점, 18일 만에 백골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밝히며 시신이 유병언이 맞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정 결과에 대한 세부과정 등을 일반에 공개하는 이례적인 국과수의 행보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에 대한 정면 돌파라는 시선이 상당합니다. 또한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인 1991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7. 25. 9 검찰·경찰, 유병언을 '못' 잡는 걸까 '안' 잡는 걸까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부자 도피 조력자 수배 유병언 청해진해운 세월호 검찰 경찰 공개수배 김엄마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서 진도 팽목항 부근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실질적 소유주인 유병언 청해진해운(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도운 핵심 조력자 3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현재 세 사람에게는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세 사람은 김명숙(59), 양회정(56), 박수경(34). 우선 김명숙씨는 일명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내부에서 '김엄마'로 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 체포 이후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수사 동향파악 등 모든 것을 총지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7. 16. 0 광산을 권은희 공천, 안철수-김한길의 권모술수의 결과물 또 한번의 격돌, 7·30 재보선 15곳의 지역구를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 7·30 재보선. 미니 총선으로 이름 붙여지며 각당은 본격적인 선거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하여 통합진보당, 정의당까지 이번 선거에서 의석 수를 한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이 예고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번 재보선은 25~26일 이틀동안 사전투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역구 후보 서울 동작 을 나경원(새) 기동민(민) 유선희(진) 노회찬(정) 경기 수원 을 정미경(새) 백혜련(민) 윤경선(진) 박석종(정) 경기 수원 병 김용남(새) 손학규(민) 임미숙(진) 이정미(정) 경기 수원 정 임태희(새) 박광온(민) 김 식(진) 천호선(정) 경기 김포 홍..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7. 12. 1 세월호 94분간의 영상 기록...그들은 알았을까 국민TV에서 만든 영상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故 최덕하 군이 119에 전화를 한 순간부터 마지막 생존자가 구조된 직후인 오전 10시 26분까지...총 94분의 영상을 담았습니다. 헬기, 해경 선박, 단원고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비롯하여 해경-세월호 선박-119 구조대 등의 교신기록을 담았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앞으로 닥칠 상황도 모른채 천진난만하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며...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들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엄마한테 전화해 볼까? '엄마 나 마지막일 수도 있어(라고)'"라고 말한 학생은 정말 그 말이 마지막이었다는 걸 알았을까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7. 4. 2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세월호 사건에 책임 없다'고 선언한 박근혜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침몰 11일 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의 아픔과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저는 국무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각을 총괄하는 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고 사죄드리는 길이다"라며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떠안고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번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은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가 무능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코미디이며, 이번 결정으로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선언한 셈이 됩니다. 정홍원 총리의 사퇴 이유가 바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책임이었기 때문입니다. 293명이 사망하고 아직도 11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한 대참사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6. 26. 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