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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대 박물관의 명성을 확인하다, 영국 박물관 영국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유럽 3대 박물관이라고 지칭되는 곳입니다. 여기서 먼저 한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부분은, 영국 박물관이라는 단어가 약간 어색한 분들도 계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대영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이 명칭에 대해 박종흥 인솔자께서는 'British Museum'에 Great라는 단어도 들어가 있지 않은데 어째서 대영 박물관이라고 불러야 하냐고 되묻더군요. 바로 일본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한 때 세계를 호령하며 자신들의 나라를 대영제국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를 본 따 일본 또한 자신들을 대일본제국이라고 불렀으며,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이후 아직까지 대영박물관이라고 부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 일상탈출을 꿈꾸며/영국 2008. 8. 6.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8회 정기연주회 7월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58회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1997년 2월 창단 이래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임 및 객원으로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였으며,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1,0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05년 이래로 민간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매년 초청받아 성황리에 연주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 곡은 작곡가 임준희의 '한강'이었습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8. 5.
[군포 / 금정역]길거리에서 발견한 놀라운 맛, 금정 만두카까페! 학교 사람들과 함께 금정역 근처에서 모였던 적이 있습니다. T군은 서울과 학교 근처인 죽전만 다니기 때문에 낯선 분위기에 어수룩한 모습..치킨집에서 맛있게 치킨을 먹고, 형들이 길거리에 세워진 차에서 만두를 먹고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만두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이....ㅋㅋ T군은 명절 때 가족들이 직접 빚는 만두를 제외하고는 밖에서 만두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주인 아저씨와 대화 시작..일단 만두를 한입 씹어봅니다. 입안에 퍼지는 김치의 맛과 향..그리고 만두피의 두께도 적당하고..꽤나 놀란 T군이었습니다. 고기만두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만두사진을 찍고 있는 T군에게 기왕 찍을꺼면 맛있게 찍어보라고 하십니다..ㅎ 찍어서 보여드렸더니 썩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지는 않으십니다..ㅎㅎ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8. 4.
[서울 / 신촌]신촌에서 9,800원에 양껏 즐기는 스시&롤뷔페, 미인! T군이 즐겨찾는 스시&롤 부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화여대에서 신촌기차역을 지나 조금만 더 내려가면 美in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자, 그럼 맛깔스런 사진을 구경하시면서 읽으시도록 할까요~?^^ 이곳 美in은 연어, 게살, 문어, 도미, 새우 등 약 10종류의 초밥과 크런치롤, 치즈스틱롤, 퐁듀롤, 드래곤롤 등 역시 약 10종류의 롤을 1시간 20분동안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이미 꽤 알려져서 식사시간이 되면 북적북적..특히 주말에는 약간의 대기시간도 감수하셔야 해요.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스시와 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매력있는 점 때문에 항상 T군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ㅎㅎ 자, 이쪽 파트는 T군이 즐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개를 해야겠기에..ㅎㅎ 스시와 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씨푸..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8. 8. 3.
'황제의 귀환' 코엑스를 달군 서태지 게릴라 콘서트! 1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 피아노 광장에서 서태지의 게릴라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T군은 물론 코엑스로 고고..UFO 불시착 조형물을 설치했던 그자리^^; 정확한 시작 시간도 모른채 아침부터 나와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일대가 붐볐습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서태지를 보기 위해 아기를 업고 온 주부팬, 휠체어를 타고 온 팬들도 보였습니다. 교복을 입고 온 어린 신생 매냐들도^^; 8시, 드디어 밴드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오고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서태지는 UFO 안에서 등장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시간, 서울에서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부분일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시대유감의 가사처럼 '두개의 달'이 떠올랐다고나 할까요?^^; 서태지는 지난 7월29일 발매된 8집 첫 번째 싱글 수록곡 T..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8. 2.
[안동여행#1] 안동이 자랑하는 도산 온천, 그리고 안동 찜닭! 친척집이 있는 안동에 방문하여 몇군데 둘러보았던 곳 중에 안동황우촌에 이어 두번째로 도산온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기 귀찮았던 모두는-_-;;;; 그대로 차를 타고 도산온천에 가서 씻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는..ㅋㅋ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고 본 첫인상은.. 차 안에서 내내 이모에게 들었지만 꽤나 남루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는 T군..온천수가 좋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ㅎㅎ 얼른 들어가봐야죠~ 옛날 예안 현지에는 용두산 밑에 겨울에 얼음이 없고 산 계곡에 따뜻한 물이 있다는 '용두산하 동한불빙 계산유온천'이라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지방에는 옛날 노파가 자식이 중병에 처해 용두산 영산정에서 여러날 기도하던 중 꿈속에 산신령이 현몽하여 산 밑의 온수를 찾아 자..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1.
영국 여왕이 손 흔들어주는 버킹엄궁과 영국의 상징, 블랙캡! 오스틴! 일반적으로 블랙캡이라고 불리는 런던 택시는 오랫동안 런던의 명물이 되어 왔습니다. 편리하고 친절한 런던 택시를 한 번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다. 빈차라면 거리 아무데서나 세울 수 있습니다만, 택시정류장 근처에서 세우려 할 경우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다른 택시들을 배려하여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택시요금은 비싼편이고, 또한 10% 정도의 팁을 주는게 관례입니다. 5명까지 탈 수 있으며 큰 짐도 넣을 수 있으므로, 여럿이 이용하면 경제적이겠죠? 일반적으로 앞좌석에는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인들이 퇴직 후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블랙캡 운전기사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죠??^^;; 까다로운 시험 등의 절차를 통과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킹엄 궁입니.. 일상탈출을 꿈꾸며/영국 2008. 7. 31.
[M/V] 원더걸스 - So Hot 원더걸스의 신곡이 공개되었습니다! 캬~ 어제 춘계음악회를 보느라 단국대학교 축제라고 와준 원더걸스를 못봐서 정말 짜증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올랐었는데..신곡이 싸그리 녹여주는군요. 위의 사진은 22일 신곡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단체사진입니다.이번 콘셉트는 펑키입니다. 각 멤버들이 펑키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부각시켰네요. 독특한 레오퍼드(호피무늬) 프린팅과 강렬한 붉은 컬러의 뚜렷한 대비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뭘 입어도 예쁘고 섹시한 원걸인지라^ㅡ^ 위의 사진은 예은을 시작으로 선예, 유빈, 선미, 소희 순서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개인 사진입니다. 큰 사진은 밑에 따로 올릴테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JYP 측은 정규 2집은 아니며, 미니 앨범이나 싱글 정도의 ..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7. 31.
Brian Crain - Butterfly waltz[듣기/악보] 뉴에이지, 혹은 네오클래식(신고전주의) 아티스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크레인이 국내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곡이자 각종 CF, TV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쓰였던 명곡입니다. 앨범 "Nothern Sky"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쉽게 연주할 수 있으나 연주효과가 꽤나 좋습니다..^^ 악보를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7. 30.
서태지, 8집 싱글모아이로 왕의 귀환!! 서태지가 29일 8집 음반의 첫 번째 싱글 음반 'SEOTAIJI 8TH ATOMOS PART MOAI'를 발매하고 4년 6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서태지가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앨범 'MOAI'에는 타이틀곡 '모아이(MOAI)'를 포함, 'Human dream', 'T'IKT'AK', 'Moai(RMX)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서태지는 이번 첫 싱글 음반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 음반과 정규 음반까지 총 3장의 앨범을 8집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가요계와 언론에서는 그의 컴백에 따른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에서는 사전예약 주문으로만 5084장 팔렸습니다. 앨범당 11곡인 곡수로 따져서는 5만5924곡에 달합니다. 이는 싸이월드 사상 최대 규모이며, 노래를 듣..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7. 29.
공정택 후보가 교육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가? T군은 지난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작년말, 듣기만 하면 열받던 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잃어버린 10년' 발언인데요. 10년동안 IMF의 뒷수습은 물론 한국 민주주의가 크게 신장된 시간이라고 T군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최소한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지난 세월동안하고는 비교하기도 무안할 시간이었다는 것이 T군의 생각.. 그런데 요즘 또 굉장히 눈에 거슬리는 문구가 있더군요. '우리아이들을 전교조에 맡길 수 없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7월 30일에 있을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공정택 후보의 현수막에 써있던 구호입니다.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위치입니다. 이런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의 구호가 고작 '우리아이들을 전교조에 맡길 수 없다'라니.. 한가지 재밌는 것은 한나라당이 과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7. 28.
타워브릿지와 런던성, 더 시티와 런던 신시청사 신구(新舊)의 조화 1894년에 만들어진 타워 브리지는 빅토리아 식의 우아함이 넘치는 다리로 길이는 250m에 이릅니다. 템즈강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주무대였고 하루에 수백척의 배가 템즈강을 오갔습니다. 유럽대륙에서 출발한 배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템즈강을 따라 런던 각지에 있는 공장들까지 운행했으며 지금은 일부 유람선과 다리 아래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상선들이 운행중입니다. 템즈강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조수간만의 차가 6m이상, 다리와 강 수면은 10m이상 차이가 나 배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폐식 다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리 하나의 무게가 무려 1,000톤 가량이나 되며 들어 올리는데 1분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로 자주 올리지.. 일상탈출을 꿈꾸며/영국 2008. 7. 27.
[서울 / 논현]영동시장에서 조개 냄새가..논현조개! 오늘은 T군이 1학년 때 학교 형들이 데려가서 알게 된 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논현조개찜은 영동시장 끝쪽에 있어서 교보타워 사거리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해산물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역시 이집은 이름대로 조개찜이 최고랍니다! 짜잔~ 김이 모락모락나는 조개찜이 등장했습니다. 친구 한명이 늦게 와서 셋이서 살짝씩만 맛보고선 침만 꿀떡꿀떡 삼키며 놔뒀더니 나머지 한명이 오니깐 국물 좀 더 넣고 다시 뜨겁게 해주셨답니다~ 조개찜은 각종 조개류, 오징어, 콩나물 이렇게 크~게 3개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큰 조개와 오징어는 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알아서 잘라서 주십니다..^^ 이날 아주머니께서 조개 하나씩 다 설명해주셨습니다~ 우왕~ 그런데..T군의 머릿속엔 아무것도 안남아있군요..ㅠㅠ 가게..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7. 26.
의회 민주주의의 탄생지 영국 국회의사당과 런던아이 "여자를 남자로","남자를 여자로" 만드는 것 외에는 불가능한게 없다는, 세계 의회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영국 국회의사당. 세계 최초 의회제 민주주의를 발달시킨 영국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은 원래 참회왕 에드워드가 10세기에 지은 궁전이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팰리스라는 이름은 현재에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궁전은1834년 10월 16일 밤에 일어난 불로 소실되었습니다. 1835년 새로운 건물로 짓고자 실시한 현상모집에 당선된 찰스 배리의 안을 따 1840년에 착공하여 1867년에 완성되었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다시 피해를 입어 현재의 건물은 3번째 건물인 셈입니다. 상하 양원 외에 의원과 직원들의 숙사까지 포함해서 총건평은 1만 7000㎡나 됩니다. 이 의사당에는 102m의 빅토리아타워가 있는데, 개.. 일상탈출을 꿈꾸며/영국 2008. 7. 25.
세종 협연음악제 세종 협연음악제가 장천아트홀에서 있었습니다. 장천아트홀은 총 660석 규모의 전문 연주홀로서 지난 2004년 리모델링을 거쳐 클래식과 같은 순수음악 연주와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광림교회에서 100억여원이 넘게 투자하여 만든 곳으로 이미 서울 강남지역 예술 문화 창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종 협연음악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연주자들이 이틀에 7명씩 연주회를 겸하는 본선을 치루는 무대였습니다. 단국대학생은 2명이 본선에 올라가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대학원 포함) T군은 19일 연주를 가게 되었는데, 바이올린 2명과 플루트 1명, 피아노 4명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협연음악제였기 때문에 세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습니다. T군은 개인적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7. 24.
[서울 / 흑석]중대먹자골목의 갈비냄새..드럼통! 흑석동에는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이 있습니다. 흑석동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죠. 어떻게 보면 오늘 소개할 중대먹자골목의 식당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건너편에 있는 중대먹자골목. 이곳에는 10개가 넘는 갈비집들이 골목에 쭉 늘어서 있습니다. 작년에 SBS의 한 방송에서 중대먹자골목 번영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갈비집을 소개하는 것을 보고 이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대먹자골목에서 많은 중대생들의 개강총회 뒷풀이가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중앙대생의 대부분이 공통된 추억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각 과마다 단골 고기집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먹자골목은 모임장소로서 중앙대생들의 사랑방 구실을 해왔다고 합니다.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7. 22.
런던 시민의 쉼터 하이드 파크 하이드파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렸는데, 입구 앞에 있던 로얄 알버트 홀입니다. 약 10,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세계 최대의 음악당으로 예부터 왕립 음악당입니다. 독일 공작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이었던 알버트 공이 1851년 주최한 세계 최초의 만국박람회에서의 수익금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867년부터 5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건축되었습니다. 일만 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1년 내내 클래식과 팝을 망라한 각종 음악회가 열립니다. 1895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음악축제인 BBC 프롬스가 열리는 매년7월부터 9월까지는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높이 47,2m, 직경83,2m의 거대한 건물 주위로 왕립 음악학교, 왕립 미술학교등이 있습니다. 하이드 파크는 영.. 일상탈출을 꿈꾸며/영국 2008. 7. 21.
구한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나들이 오랜만에 가본 덕수궁이었습니다. 항상 촛불집회하면서 저 앞 시청광장에만 주구장창 있고..어렸을 땐 고궁을 무척 많이 가봤는데..20대가 된 이후로는 이런 곳에 한번도 발걸음을 하질 못했네요^^; 다행히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하루에 3차례((11시, 14시, 15시 30분) 진행하거든요~ 또한 11시20분부터 12시에 덕수궁에서 청계천 길로 보신각을 돌아 덕수궁으로 돌아오는 순라군 행렬의식도 있답니다. 조선시대 왕궁에는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어 궁궐문을 개폐, 경비, 순찰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문군이 교대하는 의식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부터 재현해오고 있습니다.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영국 왕실의 근위병 교대의식과 비견되는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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