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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졸업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이유는 독립운동가 故 유일한 박사? 문재인 대통령, 경기도 소재 전문대학 유한대학교 졸업식 참석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유한대학교의 오늘(21일) 졸업식에는 정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졸업식을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축사의 전문은 아래. 졸업생 여러분, 축하합니다.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가족들과 교수님들께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청춘의 시간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저의 청년 시절을 되돌아보면 희망이기도 하고, 고통이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회의가 가득 찬 때도 있었습니다. 인생에 정답이라는 게 있다면,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졸업장을 쥐고 막 교문을 나서는 여러분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21.
[3·1운동 100주년 기념 ①] 일제 강점기 친일행위 참회한 천주교, 개신교 불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와 관련된 시리즈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시리즈의 첫 번째로 천주교의 '참회'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20일) '3·1 운동 정신의 완성은 참평화'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담화문 서두에서 "한국 천주교회는 시대의 징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고 저버린 잘못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성찰하며 반성한다"고 밝힌 김희중 대주교는 조선 후기 천주교에 대한 혹독한 박해를 겪은 천주교 지도부가 교회를 보존하고 신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정교분리 정책을 내세운 것을 그 이유로 들었죠. 또한 "신자들에게 일제의 침략 전쟁에 참여할 것과 신사 참배를 권고했다"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20.
5·18 논쟁으로 궤멸 궤도에 오른 자유한국당, 그 전주곡이 될 전당대회 지난 8일 5·18 북한 개입설을 퍼트리고 싶어 날뛰고 다니는 지만원이 국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이후 논란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망언을 쏟아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가 범국민 차원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은 이들과 지만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의 고발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죠.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명 의원만 제명(그것도 당 차원에서)했을 뿐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관련 당규를 이유로 징계를 유예시켰습니다. 그러는 사이 극우단체들은 지난 주말 광주에 집결해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우리의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8.
'프로교활러' 황교안의 망각증, 교활한 세치 혀로 문재인을 성토하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며 안그래도 국민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었는데 더 멀어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흥행을 위한 포스팅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오늘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3명은 모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개최한 '댓글조작 민주주의 파괴 김경수 규탄대회' 참석을 위해 경남 창원 경남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셋은 한 목소리로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는데요. 오세훈 후보는 "도둑이 제 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는데 뭐가 구리니까 민주당이 저런 비상식적 짓거리를 한다"며 "'자수해서 광명 찾자'는 말을 하고 싶다. 김경수 지사는 진짜 몸통이 누구인지 자백해야 한다"며 "여러분 도움으로 당 대표가 되면 누가 몸통인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6.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 확정! 코미디는 이미 시작됐다 이번달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세훈 전 서울시장·김진태 의원 3파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가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이었는데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친 전당대회 일정의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6명 중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그대로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만 "당이 과거로 가는 역주행을 막겠다"며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출마로 선회하여 최종적으로 3인의 승부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다섯 후보들의 보이콧 선언을 두고 많은 이들은 가뜩이나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십분 활용한 출구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제1야당이라는 곳에서 흥행을 이유로 당 대표를 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3.
김병옥 음주운전, 당연히 잘못이지만 대리기사도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해야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김병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김병옥은 오늘 오전 0시 58분경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병옥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 귀가한 상태였던 김병옥의 자택으로 찾아간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김병옥은 이에 대해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죠. 경찰은 김병옥을 소환해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2.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미국에 뒷통수 맞고 애먼 데 화풀이하는 모지리들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이의 전당대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자체로 적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서울시를 진보 진영에 헌납하고 튀어버린 '어린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바로 직전 당대표를 역임했던 '홍발정' 홍준표 전 대표, 그리고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일베 국회의원' 김진태 의원, 민주화 투쟁을 최소한 몇 년은 더 늘려놓은 장본인인 심재철 의원, '음모주' 제조의 달인 정우택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연극 '환생경제'에서 주역인 '노가리'역을 맡았던 주호영 의원, 인천시장 재임 기간 중 인천시의 부채를 14.5배나 늘려놓은 '부채의 달인' 안상수 의원까지, 정말 후보들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이 중 이른바 '빅3'는 황교안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0.
김진태가 멍석깐 5·18 공청회에서 광주 모독 발언 쏟아져.. 짐승만도 못한 무리들 그야말로 백정들의 향연입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대놓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비하하고 나섰습니다. 당에서는 의원 개인의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그 해명 역시 거지같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공청회의 부제는 "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였으며,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다 2013년 대법원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지만원이 발표자로 초청되었죠. 극우 성향, 아니 온갖 헛소리만 늘어놓기로 유명한 지만원이 이 자리에서 내뱉은 말들이야 매번 그래왔듯 뻔했습니다. 그는 5·18을 북한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 전쟁이며, '광주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9.
디스패치의 버닝썬 운영진 보도, 'OOO 구함' '룸에서 OO중' 충격적 대화 5성급 호텔 르메르디앙 호텔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폭로에 가세하며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3일 버닝썬 운영진의 단톡방 대화 내용을 입수, 단독 보도했습니다. 버닝썬 전·현직 직원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대화 내용 속에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버닝썬은 VIP룸으로 만취한 여성들을 데려다 주면서 성관계, 이른바 '홈런'을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럽 운영진들은 몸매가 좋고 이쁜 여성들을 '물게'라는 은어로 불러왔는데요. 심지어는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단톡방에서 오고간 대화 내용들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이었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3.
김경수 경남도지사 법정구속...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가담 인정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김경수 지사에 대해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범죄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고 애꿎은 故 노회찬 의원만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며 비판 여론에 휩싸였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재판부는 특검팀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죠. 주요한 내용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드루킹이 김경수 지사에게 보낸 온라인 정보보고. 보안성이 강력한 메신저 '시그널'을 통해 49차례에 걸쳐 보낸 정보보고에는 경제적공진화모임(이하 경공모) 내 정치모임인 '경인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30.
김현철 경제보좌관 망언 논란! 대통령님, 이 사람을 청와대에서 내치셔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캠프에서도 활동을 했던 저로서는 이번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는 포스트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가선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부분을 그저 지지자라는 생각으로 넘어가면 이번 정부에 득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 간담회 강연을 한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김현철 보좌관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례를 언급하며 "50, 60대가 한국에서는 할 일 없다고 산에 나가고 SNS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인도로 가셔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조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8.
자유한국당의 신개념 릴레이 간헐적 웰빙 단식, 개그맨도 좀 먹고 살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기 시작한지 나흘째. 오늘은 당원 3,000여명(지네피셜)과 함께 국회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비리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정우택·심재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등 2.27 전당대회 출마 예정자들이 지지자들을 이끌고 참석해 세과시를 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말들이 나왔습니다만 역시 언제나 그랬듯 딱히 유효한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한채 그저 빈둥거렸을 1월 마지막 주말 오후에 뭔가 움직여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죠. 현재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대여투쟁을 나서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단 한 가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7.
연쇄선행마 유튜버 유정호, 담임선생님 명예훼손으로 징역2년 구형.. 실형 사나? 9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유정호tv'를 운영하며 '예비 살인자를 추격 후 잡기', '중고나라 사기꾼한테 사기 치기', '일진(학교 서클 불량학생)들 괴롭히기', '입던 속옷 판다는 남성 찾아가 참교육 하기' 등의 컨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유정호가 올린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경 유정호tv에 '징역 2년 구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온 것인데요. 영상 속에서 유정호는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며 "이 영상이 마지막일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7년간 많은 사람을 도왔다"며 간이식을 못해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할 어린 딸을 위해 구독자들과 함께 수술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6.
정우성 스카이캐슬 염정아 꽃 비유 여성혐오 논란, 여자=꽃이 정말 여혐이야? 최근 배우 정우성이 염정아에 대해 '꽃'으로 비유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SNS를 통해 빠르게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논란은 정우성이 영화 '증인' 홍보 차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JTBC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염정아에 대해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다"고 표현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여배우를 '꽃'으로 표현한 것이 여성혐오의 대상화에 해당한다는 것. 한 네티즌이 "배우님을 믿기 때문에 배우님이 하셨던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길 바라며, 그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한 사과를 듣고 싶다. '꽃'이라는 표현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신 것에 대한 변명이 아니라 배우님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댓글을 단 것을 비롯해 비슷한 내용의 피드백 요구 댓글이 이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5.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원장이 구속된 사법부의 수치일 2019년 1월 24일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치일로 기억될 날이 되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을 남용하고 일선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이로써 이번 정부 중 전임 행정부의 수장이 2명(이명박, 박근혜), 사법부의 수장이 1명(양승태)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에 대한 심리는 어느 판사가 담당하는지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사법농단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함에 따라 지난 9월 재판부 2곳을 증설하며 5개의 영장전담 재판부를 두었습니다. 영장전담 판사는 박범석·이언학·허경호·명재권·임민성 판사였죠. 원래 이 판사들은 2개조로 번갈아가며 전산으로 무작위·동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4.
암사역 칼부림 사건 원본 영상, 어머니 앞에서 친구에게 칼부림을... 오늘 암사역 3번 출구 앞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시간인 오후 7시경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것. A군(19)이 친구 사이인 B군(18)이 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사용해 B군을 찌른 것을 비롯해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도망치다 붙잡혔는데요. 아직 두 사람이 싸운 이유 등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튜버 '전원생활리얼스토리'가 게시한 2분 13초짜리 영상을 살펴보면 A군과 B군이 싸우는 상황, 그리고 A군이 경찰과 대치하던 중 도주하는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살펴보면 아무런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B군과, 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A군이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싸움 도중 쓰러진 B군에게 A군이 흉기를 찌르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시민들은 이들의 주변을 비롯..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13.
박종철 예천군 의원 가이드 폭행 및 여성 접대부 요구, 자유한국당의 변치 않는 클라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기간 중 여행 가이드를 폭행한 것을 비롯해 술집 접대부를 요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이 내놓은 해명이 거짓말로 밝혀지며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전국민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형식 의장(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예천군의회 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연수 나흘째인 23일 오후 6시경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박종철 부의장(자유한국당)은 가이드 A씨의 얼굴을 폭행하고 팔을 비트는 등의 폭력을 휘둘렀죠. 논란이 되자 박종철 부의장은 "빡빡한 일정 탓에 말다툼을 하다 '그만하자'며 손사래를 치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9.
노영민·강기정·윤도한 등 청와대 비서실 개편, 문재인 대통령 친정체제 강화한다 청와대가 오늘(8일) 참모진 개편을 단행하며 제2기 비서실을 출범시켰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임명됐고,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에는 강기전 전 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되었습니다. 정계와 언론에서는 이번 비서실 개편을 두고 오늘로 정확히 임기의 1/3이 지나는 시점에서 친정체제를 강화하는 변화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새로이 비서실장에 임명된 노영민 비서실장은 3선 의원을 지낸 '원조 친문'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었구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주중대사로 부임하여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싼 갈등으로 경색되어 있던 한중 관계에서도 통화 스와프 연장을 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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