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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 피아노두오협회 콩쿨 입상자 연주회 10월 11일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2008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콩쿨 입상자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 피아노 두오 콩쿨과 5회를 맞은 한국 피아노 작곡 콩쿨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의 연주회였답니다. 한국 피아노두오협회는 피아노 음악의 한 장르인 피아노두오의 보급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연구 및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음악문화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9년 故김원복, 故강운경 교수님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입니다. 매년 3회의 정기연주회와 일본 국제 피아노두오협회와 연계한 두오 콩쿨을 개회하여 우수한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역대 회장들이 국제 콩쿨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매년 열리는 국제 피아노두오협회 정기총회에 한국팀들이 초청되어 연주를 해오고 있습니다. 피아노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0. 31.
한나라당 극단 '여의도'의 환생경제..그들은 과연 할말이 있을까? 이번 국감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자들을 향해 '“찍지마 씨발, 성질뻗쳐서 정말, 씨발 찍지마”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 전에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장관, 차관, 공공기관 낙하산 대기자들은 이명박 휘하이자 졸개들"이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민 사기극의 가해자"라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신의 화를 기자들에게 즉흥적으로 돌린 장관도 유감"이라면서도 "하지만 도대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통령에게 공공연히 모욕을 가한 분도 국민 앞에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 여러분. 이 영상 하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당시 박순자, 주호영, 송영선, 심재철, 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10. 30.
[용인 / 죽전]대서양참치의 마지막을 지키다. 올해 있었던 일 중 베스트에 들어갈 만한 일을 뽑는다면 대서양참치와의 인연을 주저없이 뽑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이 9월이었죠. 영업시간을 여쭤봤더니 2시까지 한다길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집이구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그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15,000원이라는 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만이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푸근한 참치집이라고나 할까요? 편안하고 듬직하신 실장님과 동식이 어머님처럼 밝고 화통하신 사장님. 분명 고급스러운 참치집에서 풍기기 힘든(?) 사람냄새가 풍겼습니다. 정겨웠지요~ 주변에 허구헌날 참치타령을 해댔었습니다. 약속만 잡으면 참치집에서 모이자고..마음이 잘 맞는 학교 선배랑 실장님 앞에 앉아서 셋이서 정치얘기, 경제얘기도 하고, 동기들 데려가서 완전 막장이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0. 27.
[초대권 배부]한희철 피아노 독주회(마감완료) 입시 때 저를 가르쳐주신 한희철 선생님께서 독주회를 하십니다. 11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이구요. 장소는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체임버홀입니다. 대구에서도 연주회가 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이구요. 대구에서는 10월 28일입니다. 이날은 전석 무료 입장이에요~ 전석 2만원에 학생 50% 할인인데, 제가 초대권을 배부하고자 합니다. 초대권은 총 29장입니다. 곡이 참 좋습니다. 쇼팽 에뛰드 작품 10 전곡(12곡), 발라드 4번,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2번 등이 연주됩니다. 피아노 곡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쇼팽 에뛰드에서 몇가지 기억하실 수 있는 게 있으실 꺼에요~ 에뛰드 10-3인 '이별의 곡'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나왔고, 10-5인 '흑건'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SBS '패밀.. 이것이 나의 인생/티켓 나눔터 2008. 10. 27.
[Live] 장기하와 얼굴들 - 싸구려 커피 오늘의 주인공은 장기하와 얼굴들. 요즘 홍대 등에서 거센 인기몰이 중인 밴드입니다. 붕가붕가 레코드 소속의 인디밴드죠. 보컬 장기하는 '눈뜨고 코베인'의 드러머 출신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출신으로 꽤나 좋은 브레인의 소유자.. 첫번째 싱글에 수록된 싸구려 커피. 축축하고 너저분한 일상이 팽팽한 통기타 라인 위에 장기하 특유의 부르는 것도 아니고 읊조리는 것도 아닌 요상한 스타일로 얹혔습니다. 랩도 아니고 나레이션도 아닌 중간 부분의 거시기가 백미죠. 제가 들은 곡 중에 드렁큰타이거의 오천원과 함께 가난노래의 최고봉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단 그냥 들어보시죠~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8. 10. 26.
도심 속의 동물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는 동물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서울대공원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서울대공원 내부에 있는 동물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처음으로 우리를 환영해준 동물은 바로 코끼리! 오면서도 코끼리를 보았는데, 이곳에서도 다시 보게 되네요~ 비록 얘네들은 타볼 순 없지만..^^; 앗, 미어캣이군요..^^ 항상 뭔가 경계에 찬 듯한 모습이죠..ㅋㅋ 왠지 모르게 괜히 정이 가는 동물입니다..ㅎㅎ 집에 한마리만 데려가고 싶은 생각이.. 바둑이나라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친화 훈련이 된 세계 각국의 애견들과 만나는 테마공간인 바둑이 나라는 누구나 입장하여 강아지들을 만져보고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별도로 입장료가 있습니다..^^; 앵무새도 얌전히 앉아 있었습니다. T군도 앵무새는 아니..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10. 23.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으로 산책가자!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어렸을 적에 가보고 무척이나 오랜만에 다시금 발걸음을 하게 된 곳입니다. 이곳 어린이대공원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비인 순명황후 민씨의 능역으로 1926년 순종황제가 승하한 그해 6월에 경기도 양주군(현 남양주시)으로 이장한 후 골프장으로 사용 되었던 곳입니다. 1970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이상을 실현할 산 교육의 도장을 이곳에 설치할 것을 지시하고, 이에 서울특별시에서는 소유자인 서울 컨트리 클럽으로부터 12만평의 부지를 확보한 후 시비 11억 1천만원과 사회 각계인사 50명의 기부금 5억 5천만원을 투입 시공하여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준공행사를 하였습니다. 개원당시에는 동양최대 규모로서 이 안에는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10. 20.
정치자금기부, 자격을 증명한 뒤 손을 내밀어라! 인터넷 서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중앙선관위의 정치자금기부센터 홈페이지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6월달에 오픈하였더군요. 종전에는 기탁금기부센터를 통해 중앙선관위에만 온라인 기탁금 후원이 가능하였으나, 정치자금기부센터로의 확대개편을 통해 국회의원후원회에도 직접 온라인 후원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정치자금기부센터에는 후원인이 직접 정치자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 등 편리한 후원을 돕기 위한 각종 콘텐츠와 국회의원소개, 정치자금제도 및 각종 자료 등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기탁금과 후원금을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처리할 수 있게 되다니~ 역시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답습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를 동원하여 동영상과 댓글 등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너스로 옆에는 케이블 TV PD,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10. 17.
비밀스러운 베네치아 가면과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접실 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던 가면. 베네치아의 가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이 것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의 눈에 띄지 않고서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가면이 베네치아에서 사용되게 된 계기는 총독이었던 엔리코 단돌로가 1204년 제7차 십자군 원정에서 점령한 콘스탄티노플에서 베일을 쓴 무술만 여인들을 데리고 오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법령들을 보면 1339년 가면을 쓰고 밤에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하거나, 1458년 남자들이 여자처럼 가장을 하고 수도원에 드나들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해 8월 10인 위원회에 의해서 공포된 법령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이미 이 시기에는 가면이 베네치아 공화국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정도로 ..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0. 16.
[속초 / 대포항]대포항에 왔으니 회 한접시 먹어볼까! 대학 선배가 부친상을 당해서 학교 사람들과 함께 속초에 왔습니다. 발인과 노제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가기 전 점심식사를 해야했기에..대포항으로 가게 되었지요! 이날 속초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대포항에서 회를 먹을 땐 두가지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번듯하게 생긴 왼쪽 라인의 횟집들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살짝 허술한 오른쪽 횟집들을 선택하느냐..T군 일행은 이런저런 가격협상 끝에 오른쪽 라인으로 결정! 회 마음껏 먹고 배채우면 되죠 뭐..ㅎㅎ 가격협상은 그럭저럭 된 것 같습니다. 오징어 2마리, 방어, 광어, 우럭, 기타 등등 해서 6만원에..참, 오징어를 원래 3마리 준다는 것을 고등어 맛을 보고 싶어서 고등어 작은 놈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먹어보고 싶던 고등어회를 드디어 처음으로.. 맛있는 내음새/강원 2008. 10. 14.
단국대학교 개교 61주년 기념 음악대학 동문 음악회 단국대학교 개교 6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있었습니다. 민족사학으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작년에는 개교 60주년 행사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나인심포니를 연주하여 T군도 '예당 데뷔'(?)를 했었죠..ㅋㅋ 합창으로.. 이날 연주는 모든 것이 단국인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오케스트라도 단국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문 오케스트라였으며, 지휘는 단국대를 졸업하셨고 현재 서울대학교 지휘자 교수이신 김덕기 선생님께서 맡으셨습니다.  학생들의 인기 절정..다들 선생님과의 촬영을 위해 필사적..ㅋㅋ 이날 협연 무대가 세번 있었는데요. 두 테너인 정학수 선생님과 이영화 선생님 모두 단국대학교 동문이십니다. 또한 이날 오케스트라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동..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0. 13.
카사노바가 건넌 탄식의 다리가 있는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네치아에 가다! 번번히 업데이트가 늦어지네요..ㅠㅠ 최근에 좀 많이 아팠습니다..ㅠㅠ앞으로는 아예 미리미리 포스트를 준비해 놓아야겠네요..ㅠㅠ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영어로는 베니스라 불리는 베네치아는 117개에 달하는 섬과 150개의 작은 운하로 이루어진 물 위의 도시입니다. 도시의 중앙을 S자로 흐르는 카날 그란데, 즉 대운하를 기준으로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뉩니다. 대운하는 베네치아 세번째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7개의 크고 작은 섬과 운하들은 400개에 달하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가 중요한 이동 수단이 될 수밖에 없죠. 물의 도시, 곤돌라의 도시인 베네치아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으로 문학사에..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0. 12.
제 13회 K.U.C.O. 정기연주회 9월 19일 금요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는 매우 특별한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쿠코의 정기연주회. 쿠코는 Kyunghee University Chamber Orchestra의 줄임말입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다름아닌 T군..서울고등학교 재학 당시 관악반을 지휘한 경험은 있지만, 현악기가 포함된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나름 지휘 데뷔(?)..그래서 T군에게도 무척 뜻깊은 연주회였지요. 원래 우크라이나 출신의 멋진 지휘자가 있었으나, 일이 좀 꼬여서 T군이 긴급 투입.. 첫 순서는 신입생들의 무대였습니다. 베토벤의 미뉴에트인데, 연주 중간중간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연주의 첫 시작을 재밌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0. 7.
[용인 / 죽전]값비싼 죽전에, 15000원짜리 참치집이 떡하니! 대서양참치 오늘의 글에 앞서서 며칠간 포스트가 올라오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졸업한 학교 선배가 부친상을 당해서, 잠시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힘내서 포스트 팍팍 올립니다~ ---------------------------------------------------------------------------------------------------- 요즘 참치에 눈이 멀은 T군..어찌나 먹고픈지 돌아다니면 보이는 간판은 참치집 밖에 안보입니다..ㅠㅠ근데 죽전, 오리 부근은 다들 뭐 2만원이 기본..심한 곳은 눈치주는 곳까지..그러다가! 그냥 걸어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기본이 15,000원인 집을 발견하고 냉큼 들어가 봅니다. 근래 들어서 본 참치집 중에 가장 착한 가격의 집입니다. T군 집 앞에 있는 집은 1..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0. 6.
안재환에 이어 최진실까지..연이은 자살.. 2008년은 정말 뭐가 씌어도 단단히 씌인 것 같습니다. 故 안재환의 자살에 이어 오늘 오전 고인이 된 故 최진실..고인은 오늘 새벽 6시경 자택 욕실에서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故 최진실은 전 남편인 조성민과 5년 전에 이혼한 이후부터 약간의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혼 후 자녀 양육 문제로 많이 힘들어 했고, 연예계 활동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합니다. 친구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도 많이 했으며 신경안정제를 조금씩 복용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2일 자정 매니저인 박모씨와 함께 술을 먹고 취한 상태로 귀가하여 안방 침대에 앉아 어머니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사채니 뭐니 상관이 없는데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고 울며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울다가 일어나..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10. 2.
교통사고에 대처하는 유럽인들의 자세.. 원래는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 지은 뒤 몇가지 에피소드 등을 올리려고 했는데, 계획을 변경하여 간간히 중간중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가 되겠네요. 에피소드긴 하지만, 왠만한 관광지에서보다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넓은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왜 보는 눈을 넓혀주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죠. 비록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며 다니는 배낭여행은 아니었지만, 역시 모든 여행은 이런 매력에 끌리는 것 같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이탈리아로 들어갑니다. 서유럽 투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일단 들어가자마자 고속도로에서 뭔가 눈에 익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인솔자님께서 설명해 주시길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질 때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인 독일의 아우토반이 아닌..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9. 30.
서태지심포니! 팬으로써는 최고, 음대생으로써는 글쎄..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에 길이 남을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서태지와 같은 인물이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평소에 음악회를 다녀오면 넣는 폴더가 따로 있지만, 그래도 서태지 폴더에 넣어야 할 것 같아서..서태지 관련 포스팅 폴더에 넣어둡니다. 덕수궁에서의 기자회견 이후로 영국에서 리허설을 하는 등 공연준비로 한창 분주했을 서태지. 서태지와, 톨가 카쉬프가 이끄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음악이 어떨지..정말 가득찬 궁금증을 안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나름 홍보도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광역버스에 타면 운전기사석 옆에 심포니 광고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고, 은근히 포스터도 많이 보였지요. 음대에서마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와서 서태지랑 협연한다는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9. 29.
인스브루크의 스와로브스키 세계최대매장, 그리고 유로2008의 열기 인스브루크는 티롤 주의 주도입니다. 인구는 13만 명이며 해발 3,000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눈 덮인 알프스의 산봉우리들과 석회질로 된 푸른 산맥에 둘러싸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도시 전체의 해발고도도 574m에 이르죠. 알프스 산악도시로서 10만 이상의 인구를 갖고 있는 도시는 인스브루크 이외에 프랑스의 그르노블과 이탈리아의 볼차노 뿐입니다. 험준한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인스브루크가 예부터 유럽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동서로 취리히와 빈을 연결하고 남북으로는 뮌헨과 로마를 연결하는 철도와 고속도로의 중요한 교차점입니다. 도시 이름인 인스브루크는 ‘인 강을 잇는 다리’라는 뜻입니다. 8백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알프스의 중심도시로 견고하게.. 일상탈출을 꿈꾸며/오스트리아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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