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토털로그3411 카톨릭의 총본산이자 반석 위의 교회인 성 베드로 성당과 광장 바티칸이라는 이름은 테베레 강 오른쪽, 로마 북서부의 언덕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에 있던 네로 황제의 정원과 원형 경기장은 초기 기독교인들의 순교지였고 서기 64년에 순교한 베드로가 대표적인 순교자입니다. 이후 이곳에는 베드로의 무덤이 자리잡게 되어 서기 2세기경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경배를 드렸고,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인 서기 324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최초로 성당이 세워졌습니다. 당시에는 성당만이 아니라 부속 건물과 민간 건물들로 함께 들어서 있었습니다. 9세기 중엽 교황 레오 4세 때 들어 주위에 성곽을 쌓았고 이 성곽은 산탄젤로 성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비뇽 유수 이후인 1377년 교황청은 다시 로마로 복귀했고 15세기 중엽 니콜라우스 5세 이후 바티칸은 모든 교황 업무를..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1. 21. 피아노의 거장 외르크 데무스, 단국대학교에서 만나다 단국대학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피아니스트 외르크 데무스. 한국을 찾은 이 거장은 올해 80세가 된 세월이 피아노와 함께 살아온 그의 인생이 보이듯 소박한 할아버지와 같은 이미지를 풍겼습니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함께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피아니스트 외르크 데무스는 오스트리아 출생으로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와 저명한 미술사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1세에 비엔나 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발터 케슈바우머에게 피아노를, 칼 발터에게 오르간을, 한스 스바로프스키와 J. 크립스 에게 지휘를, 조셉 마르크스에게 작곡을 배웠죠. 비엔나에서의 학업을 마친 뒤 파리로 자리를 옮겨 이브 나트를과 발터 기제킹을 사사하였고 ..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11. 20. [인천 / 신포동]양과 맛에 두 번 기절하는 닭강정의 원조 신포닭강정! 음식에서 원조집을 찾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뭐 까놓고 말해서 한 음식 누가 제일 먼저 만들었는지 알게 뭐냐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ㅎㅎ 그런데 이 집은 원조집치고 무척 많이 알려진 집입니다. 우리나라 닭강정 원조집인 신포닭강정을 소개합니다. 메뉴는 이것이 끝입니다. 닭강정과 후라이드. 음료. 맥주. 계산서에는 양념통닭이 써있었는데, 여기에는 없네요. 이게 정말로 메뉴 전부랍니다. 나오는 것도 이게 전부랍니다. 곧 이어 나올 닭과, 샐러드와 치킨무. 샐러드는 한 접시 먹은 다음부턴 셀프랍니다. 짜잔~ 닭강정 중 사이즈 등장! 7천원인데요. 말이 반마리지..왠만한 치킨집에서 한마리 시킨 것보다 많습니다. 둘이서 이거 먹고 4조각 남겼습니다. 이게 7천원이면..12,000원짜리 대 사이즈는 5명이서도 넉.. 맛있는 내음새/인천 2008. 11. 18. 유럽 3대 박물관 그 두번째, 바티칸 박물관 속으로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는 입구인 삐냐 정원입니다. 솔방울의 정원이라고도 하지요. 왼쪽에 있는 지구는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형상화한 것이며, 오른쪽에 있는 바티칸의 상징이기도 소나무(솔방울)과 공작. 이 두가지는 모두 잘 썩지 않는 특징을 가져 바티칸의 영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광장 자리에 세워진 성당은 긴 장방형 건물이었고 이를 바실리카라고 불렀는데, 당시 성당 앞에는 작은 앞뜰이 있었고 그 중앙에 솔방울로 장식된 분수가 있었습니다. 솔방울 정원에 있는 거대한 솔방울 조각이 바로 그 솔방울입니다. 솔방울 정원 곳곳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그림에 대한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이 두그림은 일본 NHK가 복원 당시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저.. 일상탈출을 꿈꾸며/바티칸 2008. 11. 17.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고3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날을 위해 밤을 새고 코피를 쏟아가며 공부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드디어 수능날이군요. T군이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아빠가 데려다줘서 수능을 보고 온게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이날을 위해 공부했다는 말이 좀 슬프긴 하지만 어쨌건 맞는 말이지요. T군의 동생도 고3이어서 아침부터 집이 들썩거렸답니다. T군과 엄마가 함께 동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시험장 근처는 차와 사람들로 북새통..여유를 많이 잡고 갔는데도 차가 많이 막혀서 아슬아슬 했습니다. 경찰분들 수고하셨는데요. 몇몇 곳에서는 참..복잡한 사거리에 경찰이 아닌 봉사원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조급한 수능생을 태운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차선 하나를 통째로 먹고, 연이은 꼬리물기로 교통은 완전 마비..다음 번엔..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11. 13. 조지현의 피아노 앨범 Ⅷ 'Tomorrow' 11월 5일 금호아트홀에서 단국대학교 조지현 교수님의 독주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독주회는 선생님께서 2002년부터 이어져오는 기획시리즈의 8번째 연주회였습니다. ‘조지현의 피아노 앨범’은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중들에게 좀 더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선생님의 바람에서 비롯된 기획 시리즈죠. 2002년부터 시작된 '피아노 앨범‘ 시리즈는 그동안 ‘환상’, ‘시’, ‘그림’, ‘춤’, ‘자연’, ‘사랑’, ‘가족’을 주제로 삼아 참신한 기획, 차별화된 무대와 수준 높은 연주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자극을 주며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꾸며졌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1. 12. 구글에서 보내온 수표, 드디어 첫 광고 수익을! 드디어..드디어..드디어..!! T군도 구글로부터 광고 수익을 받았습니다. 집에 오니 우편함에 뭔가 와있는데, 보는 순간 '아 저거 드디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랍니다. 역시 생각대로..가지고 집으로 후다닥~! 짜잔~ 봉투를 펼치는 순간 한글이라고는 획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한장의 문서(?)가.. 우와~이게 그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고 글로만 읽던 외화수표군요! 키키..완전 기분 업된 T군..블로그하면서 여행상품권, 맥주교환권 등등 받아봤지만 이렇게 현금은 또 처음 받아보는거라..기분이 뭉클했습니다. 검색해서 수표 바꾸는 거랑 등등..엄청 알아봤습니다. 뭐 추심후매입, 추심전매입 등등 이것저것 읽을거리가 많더군요. 일단 T군은 외환은행에 계시는 이모께 조언을 구해서 달러통장을 만들어 볼 계.. 일상생활/어바웃 토털로그 2008. 11. 11. [서울 / 충무로]충무로 하면 곱창이 생각나게 하는 서대문 곱창! 서대문 곱창은 거의 인터넷 계에서 알아주는 곱창집입니다. 호주에서 온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려고 이곳으로 후다닥..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곱창으로 승부한 집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 처음에 이 자리에서 곱창집이 있던 것을 현 사장님이 인수하셨는데, 중간에 다른 곳으로 옮기셨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서대문 곱창집을 잃었다고 안타까워 했는데 다시 컴백하셨습니다! 물론 돌아오신 건 꽤 되셨고..이 곳의 간판을 달았을 때는 예전 주인과의 세월을 합해서 30년인데, 지금은 사장님 혼자서만 30년이 되셨다고 합니다..ㅎㅎ 곱창 3인분에 염통 1인분을 시켰습니다. 따로 차돌백이를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패키지로 묶어서 나옵니다..ㅎㅎ T군이 음식점 가면 항상 외치는 말이 있죠..ㅎㅎ '4인분 같은 3인..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8. 11. 10.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도시에서 느껴지는 르네상스의 향기 영어로는 플로렌스라고 하는 인구 38만의 피렌체는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23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지도를 놓고 보면 밀라노와 로마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시 중심부로는 아르노 강이 흘러 내려갑니다. 아르노 강 인근의 저지대에는 신흥 공업지대로 상공업의 중심지입니다. 아르노 강 인근의 도로와 아펜니노 산맥을 넘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이탈리아 중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피렌체를 흔히 두오모 성당의 원래 이름인 '꽃의 성모 마리아'로 기억하며 많은 이들이 꽃의 도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로써 무엇보다 이탈리아 천재들의 열정과 세계관이 마음껏 만개했던 르네상스의 도시입니다. 아르노강의 북쪽, 피렌체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는 피렌체..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1. 7. 한게임 테트리스 드디어 부활! 중학생 때 처음으로 해본 인터넷 게임이 바로 한게임 테트리스였습니다. 7개 모양의 블록을 쌓아서 빈 칸 없이 채우면 사라지는 테트리스는 1985년 구 소련의 수학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개발한 게임입니다. 오리지널 PC버전은 러시아의 상징인 크레물린 궁전이 등장하고, 게임 중간에 러시아 민요와 민속춤이 나오죠. 2003년 3월, 1차 테트리스 파동이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대유는 테트리스의 판권을 가진 TTC(The Tetris Company)의 국내 에이전시로 온라인게임 업체인 한게임, 넷마블,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 이렇게 3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국내에선 200여 사이트가 테트리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였죠. 대유 측에서는 테트리스는 물론 변형 테트리스도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저작권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11. 5. 단국대학교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음악대학 학생들은 졸업 필수 과정으로 졸업연주를 해야 합니다. 타과에서 졸업을 하기 위해 논문을 쓰는 것과 같은 것이죠. 매년 10월달이 되면 각 대학마다 졸업연주 시즌으로 시끌벅적 합니다. 졸업 연주 앨범을 위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군요. 드레스, 연미복 등을 입고 자신의 전공을 연주하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이 사진 참 멋지게 나옵니다. 음악에 심취한 모습~ 같은 날 연주한 연주자들과 찍는 단체사진. 이런저런 포즈를 취해가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둡니다. 자, 이제 무슨 포즈를 취할까요. 포즈 정하는 것도 일입니다..^^;; T군이 생각해 낸 포즈..매년 하는 졸업연주라 포즈도 거의 비슷할 수 밖에 없는데요. 각 모서리에 선 연주자들..이 포즈 별론가요?^^;; 올해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는 3일에 걸쳐 진..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1. 4. [용인 / 죽전]한국의 회문화 회무침, 강릉집에서 느껴보자! 과거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 시절 한남동에 강릉집이 있었습니다. 회무침과 매운탕..으으~ 맛있었지요. 그런데..얼마 전 죽전에서도 강릉집을 발견했습니다..!! 우오오 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강릉집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 강릉집은 생선뼈 다데기쌈 회무침 전문점입니다. 이것저것 정보를 좀 얻으려고 강릉집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허억..ㅋㅋ 강릉집 홈페이지에 강릉집을 대표해서 바로 이 곳 죽전점의 동영상이 소개가 되있네요..ㅎㅎ 죽전점 사장님께서 다큐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신 거랍니다..ㅋㅋㅋ 자, 그럼 이제 음식 소개로 넘어갑니다. 일단 밑반찬 세팅입니다. T군은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한 관계로 목빠지게 본 메뉴가 나오기 만을 기다리고 있네요..ㅠㅠ 회무침 코스요리 중(4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1. 3.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곤돌라를 타고 그 곳에 빠져보기 "걸어 다니는 것 이외에는 바퀴 달린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베네치아는 탈 것이 없는 곳입니다. 걸어서 구경하거나 배를 타고 다녀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는 수상버스나 수상택시를 타고 여행지를 돌아다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섬 사이의 좁은 길목까지 곤돌라라는 쪽배가 다닙니다. 굽이굽이 베니스의 그윽한 골목길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곤돌라를 타봐야 합니다. 곤돌라는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길이 10m 이내, 너비 1.2∼1.6m 정도랍니다. 관광객 유람용으로 이용되는 곤돌라는 고대의 배 모양을 본떠 만들었는데, 선수와 선미가 휘어..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1. 2. 엉망진창 피자헛 홈서비스센터, 내가 1,400원 때문에 이런다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 엄마가 잔뜩 화가 나셨더군요. 동생과 저 먹으라고 피자헛에서 피자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홈서비스센터인 1588-5588로 전화를 해서 피자를 하나 주문했는데, 가격이 평소보다 천얼마가 더 비싼 듯 하였다고 합니다. 이윽고 피자가 배달이 왔습니다. 배달원이 주문내역을 확인하는데, "주문하신 피자와 콜라가 ~원입니다."라고 말을 했다더군요. 우리는 피자헛 멤버십 카드가 있어서 콜라가 원래는 무료가 됐어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우리집은 콜라가 무료라고 말했더니 배달원이 그럼 홈서비스센터에 지금 확인을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상담원이 잠시만 기다리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를 기다리는데, 전 자고 있고 해서 엄마 혼자 있는데 배달원을 집에 들어와 있으라고 할..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11. 1. 2008 한국 피아노두오협회 콩쿨 입상자 연주회 10월 11일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2008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콩쿨 입상자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 피아노 두오 콩쿨과 5회를 맞은 한국 피아노 작곡 콩쿨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의 연주회였답니다. 한국 피아노두오협회는 피아노 음악의 한 장르인 피아노두오의 보급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연구 및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음악문화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9년 故김원복, 故강운경 교수님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입니다. 매년 3회의 정기연주회와 일본 국제 피아노두오협회와 연계한 두오 콩쿨을 개회하여 우수한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역대 회장들이 국제 콩쿨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매년 열리는 국제 피아노두오협회 정기총회에 한국팀들이 초청되어 연주를 해오고 있습니다. 피아노 ..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10. 31. 한나라당 극단 '여의도'의 환생경제..그들은 과연 할말이 있을까? 이번 국감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자들을 향해 '“찍지마 씨발, 성질뻗쳐서 정말, 씨발 찍지마”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 전에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장관, 차관, 공공기관 낙하산 대기자들은 이명박 휘하이자 졸개들"이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민 사기극의 가해자"라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신의 화를 기자들에게 즉흥적으로 돌린 장관도 유감"이라면서도 "하지만 도대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통령에게 공공연히 모욕을 가한 분도 국민 앞에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 여러분. 이 영상 하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당시 박순자, 주호영, 송영선, 심재철, 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10. 30. [용인 / 죽전]대서양참치의 마지막을 지키다. 올해 있었던 일 중 베스트에 들어갈 만한 일을 뽑는다면 대서양참치와의 인연을 주저없이 뽑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이 9월이었죠. 영업시간을 여쭤봤더니 2시까지 한다길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집이구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그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15,000원이라는 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만이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푸근한 참치집이라고나 할까요? 편안하고 듬직하신 실장님과 동식이 어머님처럼 밝고 화통하신 사장님. 분명 고급스러운 참치집에서 풍기기 힘든(?) 사람냄새가 풍겼습니다. 정겨웠지요~ 주변에 허구헌날 참치타령을 해댔었습니다. 약속만 잡으면 참치집에서 모이자고..마음이 잘 맞는 학교 선배랑 실장님 앞에 앉아서 셋이서 정치얘기, 경제얘기도 하고, 동기들 데려가서 완전 막장이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0. 27. [초대권 배부]한희철 피아노 독주회(마감완료) 입시 때 저를 가르쳐주신 한희철 선생님께서 독주회를 하십니다. 11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이구요. 장소는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체임버홀입니다. 대구에서도 연주회가 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이구요. 대구에서는 10월 28일입니다. 이날은 전석 무료 입장이에요~ 전석 2만원에 학생 50% 할인인데, 제가 초대권을 배부하고자 합니다. 초대권은 총 29장입니다. 곡이 참 좋습니다. 쇼팽 에뛰드 작품 10 전곡(12곡), 발라드 4번,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2번 등이 연주됩니다. 피아노 곡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쇼팽 에뛰드에서 몇가지 기억하실 수 있는 게 있으실 꺼에요~ 에뛰드 10-3인 '이별의 곡'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나왔고, 10-5인 '흑건'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SBS '패밀.. 이것이 나의 인생/티켓 나눔터 2008. 10. 27.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190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