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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32

김재수 해임건의 수용불가 밝힌 청와대...명불허전 '불통' 박근혜 김재수 장관 구하기 나선 새누리당, 본격 '창조정치(꼼수)' 제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본회의가 이어지고 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본회의장에서는 또 한 번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과 정의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한 가운데 표결을 앞두고 23일인 어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난데없이 이른바 '국무위원 필리버스터'가 발생했습니다. 제20대 국회에서 다수당이지만 129석을 확보해 과반이 안되는 새누리당은 해임안에 대한 의견이 갈린 국민의당 의원들 설득에 나서는 한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해 해임건의안을 자동 폐기하게 하려고 신청서를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3일 오전 9시에 시작한 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9. 24.
정세균 국회의장 선출, 국회 이끌게 된 6선의 야당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의원이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여당이 아닌 야당 출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게 된 것은 2002년 제16대 국회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박관용 의원이 국회의장을 지낸 것으로부터 14년 만입니다. 14년 만에 또다시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여소야대' 국회 이끌다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국회의장 투표를 진행, 총 287표 중 274표를 얻은 정세균 의원을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의원은 오전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의원총회에서 진행됐던 국회의장 후보 선출 당내 경선에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의원을 제치고 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미 전날 더민주·새누리당·국민의당 3당간 원내대표단의 합의로 국회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6. 10.
정청래에게 딜당한 정의화 국회의장, 졸렬하게 도망치다 정의화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필리버스터의 서막 열다 정청래 정의화 국회의장 직권상정 필리버스터 국가비상사태 의장석현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7년만의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에서부터 시작해 문병호, 은수미, 박원석, 유승희, 최민희, 김제남, 신경민, 강기정, 김경협, 서기호, 김현, 김용익, 배재정, 전순옥, 추미애, 정청래 의원에 이르기까지 더불어민주당(더민주)·정의당·국민의당 등 17명의 야권 국회의원들이 의사진행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테러방지법이 왜 문제인지, 지금까지의 진행과정 등에 대해선 이전 포스팅 참고 부탁드리구요. 이렇게 5일째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때문입니다. 23일 국회의장 정의화는 본회의에서 "IS의 국제적 테러발생과 최근 북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2. 27.
은수미 필리버스터...김용남 막말 이기고 끝내 최장기록 경신 존경과 찬사를 보내기에 마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은수미의원이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러방지법 관련 필리버스터에서 9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의사진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은수미 의원의 발언을 생중계로 지켜보며 함께 밤을 새고 있는데, 신체적 차이만으로도 50대 여성 의원이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고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상황이 다소 변하여 하단에 관련 내용을 첨부합니다) 오늘 새벽 올린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필리버스터란 의사진행방해를 뜻하는 단어로 소수당 혹은 1명의 의원이 다수당이 양보를 하거나 법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장시간 발언, 무제한 토론 등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의회의 활동을 막는 것을 말합니다. 필리버스터에 대한 설명, 오늘 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2. 24.
김광진으로 시작된 필리버스터...괴물 국정원 만드는 테러방지법 막아라 47년만에 필리버스터 발동되다 필리버스터 기록 김대중 김광진 힘내라 은수미 문병호 박원석 유승희 최민희 강기정 의사진행방해 테러방지법 새누리당 국정원 국회방송 생중계 국회 필리버스터 생중계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란 의사진행방해를 뜻하는 단어로 소수당 혹은 1명의 의원이 다수당이 양보를 하거나 법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장시간 발언, 무제한 토론 등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의회의 활동을 막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2010년 12월 10일 부자 감세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8시간 37분동안 연설을 하기도 했고, 1957년 민권법 심의과정에서 스트롬 써몬드 민주당 상원 의원이 24시간18분의 연설을 해 최장기록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2. 24.
'김영란법' 국회 통과, 논란 많던 '김영란법'의 모든 것 김영란법 국회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란 정홍원 부정부패 뇌물 이완구 녹취록 드디어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말 말 많고 탈 많았던 법안이었네요. 과거 MB정부 때 미디어법과 관련해 TV에서 나경원 의원과 전병헌 의원이 치열하게 토론을 벌이던 모습을 본 기억이 생생한데...그 당시엔 워낙 '드센' 법안 통과 과정이었다면, 이번 '김영란법'은 '기나긴' 법안 통과 과정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저곳에서 '김영란법'에 대해 수근거리는데, 아직 정확히 감을 못잡으신 분들을 위해, 김영란법 전격 해부 들어갑니다. '김영란법'의 탄생 배경김영란법 국회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란 정홍원 부정부패 뇌물 이완구 녹취록 2010년 있었던 '스폰서 검사 사건'. '검사 성접대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3. 4.
투표독려행위 금지법 의결, 차라리 투표를 없애라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소식 들으셨나요?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오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오늘 의결된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가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이번 개정안대로라면, 선거 당일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사용하여 투표독려를 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됩니다.또한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를 권유하거나 유권자 집을 직접 방문하여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역사와 시대를 역행하는 어이없는 발상이라고밖에 얘기할 수 없습니다.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고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를 막는다니요.아예 투표를 없애자고 왜 안말하나 궁금합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12. 25.
이재포 정치부기자, "텃세 시달려...現 부국장 재직 중" 본 기사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스타데일리뉴스 바로가기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재포 정치부기자, "텃세 시달려...現 부국장 재직 중" "국회의원들 잘 챙겨입고 매일 싸워 재밌어"2013년 12월 04일 (수) 12:05:23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포는 4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신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신아일보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직에 관심이 생겨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3. 12. 4.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꺼져가는 촛불 다시 일으키나 이 땅에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정구사 시국미사 봉헌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평일이었던 24일 월요일 저녁, 서울광장에는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선언과 함께 시국미사를 봉헌한 것입니다. 전국 15개 천주교 교구의 사제와 수도자들이 함께 시국선언을 발표한 것은 천주교회 역사상 최초이기도 합니다. 정의구현사제단에 앞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도 전국적으로 시국선언을 진행하는 등 종교계에서는 천주교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위정자는 촛불의 바다를 보고,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국민에게 눈 돌리지 않고 목소리를 듣지 않는 정권은 또 하나의 독재일 뿐정의구현사제단이 이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9. 24.
국회,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본 기사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스타데일리뉴스 바로가기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회,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내란음모 혐의 관련으로는 헌정 사상 최초2013년 09월 04일 (수) 20:09:58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에 대한 내사를 진행해 온 국정원과 검찰은 지난 5월 'RO(Revolution Organization)' 비밀회합 녹취록을 확보하였고, 수사 기밀유출 정황이 포착되자 곧바로 이 의원과 조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수원지검 공..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3. 9. 4.
국정원 국조 청문회를 갖고 논 원세훈·김용판, 이들의 변호인 새누리당 짜고 치는 고스톱보다 더한 것을 보여준다, 청문회의 끝판왕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오늘 국회에선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동행명령서 발부가 결정된 이후 청문회장을 나온 두사람. 청문회를 지켜본 뒤 분노를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첫 판부터 장난질을 친 원세훈·김용판. 이들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청문회를 시작하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는 증인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아 물론, 국회법 상으로 형사소추를 당하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염려가 있는 증언은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8. 17.
문재인 긴급성명, 하지만 대화록 공개 공개막은 인물은 바로... 문재인, "대화록 공개하자", 하지만...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대선정국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으로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의 효과는 좋았습니다. 조중동 등에서 앞다투어 보도했고, 보수적 색채를 가진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죠.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색깔론'은 구미가 당길만 한 어퍼컷입니다.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에서 대선개입이 인정된다는 판단이 나오자 대학가에서는 시국선언을 시작하고,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들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원내에서는 민주당이 압박을 가해오는 등 여론이 급격히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6. 21.
안철수 의원의 상임위 배정과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의 텃세 작렬 어서와~국회는 처음이지~? 인사는 하고 가야지~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안철수 의원. 대통령 예비 후보였던 그의 국회 입성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안철수 테마주의 급등, 신당창당로 인한 야권 개편설 등 다양한 '안철수 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병에서 새누리당의 허준영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국회의원이 된 그는 의사에서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로, 그리고 CEO로, 대학교수로, 대통령 후보로 변신한 것에 이어 국회의원으로 또다시 변신하며 '새정치'를 향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죠. 안철수 '의원'의 출현은 시작부터 국회에 작은 논란을 몰고 왔습니다. 바로 상임위원회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5. 2.
한나라당 단독 국회 강행 예정, 민주당이여 무엇이 두려운가? 한나라당이 22일 의원총회에서 더 이상 국회 개회를 미룰 수 없어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대통령 사과 등 민주당의 5개 요구사항에 대해 ‘수용 불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나라당이 23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6월 임시국회는 26일부터 7월25일까지 30일 동안 열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일방적인 단독 국회 개회 결정을 강력하게 성토했고, 의원들의 모든 것을 걸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마저 "한나라당은 170석의 거대 여당으로 야당을 설득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준 적이 없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보기에도 감복할 정도로 진정성을 가지고 야당..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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