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1094

쯔위 사태로 보는 대만과 중국, 그리고 야비한 마리텔과 박진영(JYP) 쯔위 사태 대만 중국 마리텔 박진영 JYP 양안 차이잉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황안 지날 주말부터 인터넷 상에서는 '쯔위 사태'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번 쯔위 사태는 지난 16일 있었던 대만의 총통선거에서 첫 여성 총통인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자 아이돌그룹 멤버가 대만의 총통선거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을까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쯔위는 한국에서 활동중인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입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은 바로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같은 그룹 소속인 모모, 사나, 미나와 함께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했던 쯔위는 대만기인 '청천백일만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9.
국민의당 한상진의 이승만 국부 발언, 본색 드러냈다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추진위원장 "이승만은 국부" 국민의당 안철수 한상진 이승만 국부 4.19혁명 보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철수를 필두로 하는 국민의당이 그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1일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김한길 의원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위치한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었죠.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제도를 도입하신 분이다. 그런 공로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이승만 대통령 때 만들어진 뿌리가 잠재력이 점점 성장해서 4·19혁명에 의해서 드디어 민주주의 보편적 가치가 확립됐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의 과만 얘기할 게 아니라 공도 봐야 한다.며 그때 뿌려진 씨앗이 성장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5.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영입, 경제민주화 실현으로 속죄의 기회 삼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박근혜 엑소 카이 최근 외부인재영입을 통해 호남 및 비주류의 탈당행렬에 맞불을 놓으며 안철수의 국민의당에 대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이라는 날카로운 창을 쥐게 되며 앞으로 이어질 영입에 기대감을 갖게 했고,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를 영입하면서 사람사는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또 하나의 대형급 영입을 성사시키면서 인재영입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종인은 박정희 정권 당시 경제사회개발 계획 입안에 참여해 의료보험제도를 최초로 도입했고, 노태우 정부 당시 아파트 분양가 상한가를 도입했던 경제통입니다. 그와 관련해 가장 알려진 것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5.
박근혜대통령 대본에 맞춰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역시 수첩공주 박근혜 대본 기자회견 신년 대국민담화 청와대기자단 조작 정영국 청와대 수첩공주 박근혜 머리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신년 기자회견을 많이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뻔한 내용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과연 얼마나 뻔한 소리를 하나 보자'하는 생각으로 쭉 지켜봤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뻔한' 소리밖에 하지 않더군요. 일국의 대통령이 신년 즈음에 하는 대국민 담화 수준이 이 정도라는 생각을 비롯해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를 언급하며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발끈하던 모습이나,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행정부가 더 이상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런 것을 여러분께 한번 질문을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생떼를 쓰는 모습은 이 나라의 장래가 다시 한번 암담(...)하게 느껴지던 순간이었는데요. 이날의 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4.
국민의당 안철수,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주는 고마운 존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친노 안철수 동교동계 김대중 노무현 참여정부 국민의당 며칠 전 권노갑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할 것이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동교동계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권노갑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진 권노갑 상임고문은 "60여년 정치인생 처음으로 몸담았던 당을 스스로 떠난다"며 "당 지도부의 폐쇄적인 당 운영방식과 배타성은 국민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고 있다"고 자신의 탈당 사유를 밝혔습니다. 권노갑 상임고문의 탈당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동교동계, 즉 두 민주정부를 이끈 '국민의정부' 김대중 대통령 세력과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세력의 결별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동교동계가 호남의 정치세력을 대표해왔던 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2.
스베누 사태, BJ소닉 황효진의 끝없는 추락 아이유, AOA로 포장된 스베누의 성공신화 작년 말부터 시끌시끌한 스베누 사태. 이제 고소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뻗어나가던 스베누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베누 BJ소닉 황효진 시사매거진2580 아이유 AOA 설현 스타리그 스베누 이염 물빠짐 표절 스베누 땡처리BJ소닉(본명 황효진).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할 겁니다.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 BJ로 활동했죠. 스타 BJ들이 그렇듯 BJ소닉 역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립니다. 군복무를 마친 후 황효진은 2012년 멀티샵 '신발팜' 쇼핑몰을 오픈합니다. 그리고 2년 뒤 슈즈의 S와 전설의 새인 베누의 합성어인 '스베누'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되죠. 스베누의 성장에는 '큰손' 공격적..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1.
안철수·김한길·동교동계 나가는 더불어민주당, 진정한 국민의당 되길 안철수 국민의당 동교동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치사 야당 김대중 노무현 더불어민주당에서 본격적인 이합집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불순물 정제 기능이 작동하고 있죠. 안철수 의원을 시작으로 김한길 계열,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제1야당의 본진 역할을 해오던 호남의 맹주였던 동교동계마저 탈당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이석현 국회 부의장과 전병헌 최고위원 등이 동교동계의 좌장 격인 권노갑 상임고문과 회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권 고문에게 탈당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권 고문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동교동계 인사들의 반응은 '이미 늦었다'라고 하구요. 권노갑 고문을 비롯해 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9.
엄마부대와 주옥순 대표, 이정도면 전문시위꾼? 새누리당 배후설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막말 일삼는 엄마부대와 주옥순 대표 엄마부대 봉사단 주옥순 대구대 세월호 전문시위꾼 새누리당 위안부 극우단체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집회 시위 데모 최근 위안부 협상과 소녀상 이전 문제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굴욕 외교(저는 애비인 박정희가 맺은 1965년 한일협정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매국행위라고 표현합니다만)가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부아가 치밀어 오르게 하는 인물과 단체가 있었으니 바로 주옥순 대표를 필두로 하는 '엄마부대'입니다. 지네가 뭔데 '일본을 용서하라'는 내용의 말 같지도 않은 호소문 발표부터 시작해서...뭐? 아베께서 사과까지 했으니 우리가 이제 일본을 용서하고 좀 이해하자? 터진 입이라고 말이 나오는대로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도대체 이 정체모를 단체가 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7.
이터널클래쉬 일베 논란, 네시삼십삼분(4:33) 삭제 운동으로 응징해야 이터널클래쉬 일베 네시삼십삼분 4:33 모바일게임 5.18 광주민주화운동 폭동 4.19혁명 노무현 네시삼십삼분(4:33). 블레이드, 로스트킹덤, 영웅, 활, 돌격전차 등의 게임을 개발한 모바일게임 업체입니다. 잘 나가고 있던 이 게임업체가 돌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은 오늘 오후 게임 커뮤니티인 루리웹에 '이터널클래시 개발자가 일베?'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터널클래시는 네시삼십삼분이 개발한 신작 게임인데요. 캡처된 게임 이미지 2장을 살펴보자마자 바로 입에서 '일베'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게임 스테이지 4-19의 제목이 바로 '반란 진압'. 그리고 스테이지 5-18의 제목은 바로 '폭동'. 다른 주장도 이어졌는데요. 스테이지 4-18의 제목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5.
유시민 최재성 정연정 김재원 jtbc 뉴스룸 토론 관전평 안철수 유시민 최재성 정연정 김재원 뉴스룸 토론 손석희 JTBC 총선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신년토론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을 대표해서 친박계이자 청와대 정무특보를 역임한 김재원 의원이 나왔구요. 더불어민주당에선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의 남자' 최재성 의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세력을 대표해선 신당 창당실무준비단의 정강정책TF팀 위원인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나왔고, '정치평론가'임을 주장하는 정의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왔습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정국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현재 정국의 핵심 이슈는 역시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이죠. 하지만 이에 대해서 안철수 측 정연정 교수는 '야권의 분열'이 아닌 '야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4.
사재혁 선수의 황재만 선수 폭행 물의, 올림픽영웅의 추락 사재혁 황재만 폭행 역도 금메달 올림픽 역도선수 사재혁을 기억하시나요? 우리의 기억에서 사재혁 선수가 제일 빛났던 때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77kg급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었을 때일 것입니다. 중1 때 역도를 시작해 1999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56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3종목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주목받은 이후 계속되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영웅이 되었죠. 특히나 남자 역도 금메달은 1992년 이후 16년만이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음 올림픽인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사재혁은 77kg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62kg를 시도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 뼈가 탈골된 상황에서도 바벨을 끝까지 놓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2.
반기문의 위안부 협상 지지 발언,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위안부 협상 반기문 박근혜 아베 소녀상 일본대사관 표창원 박근혜 대통령은 애비인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6월 22일 한일협정을 맺은 것과 쏙 빼닮은 방식으로 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합의했습니다.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비롯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배상이 아니다"라며 버티는 일본의 자세에 오히려 저자세로 임했으며,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일본적부가 '공관의 안녕 및 위엄의 유지 관점'에서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 "관련단체와 협의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철거를 시사한 것이죠. 당연스레 온갖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총성없는 전쟁터 같은 외교 현장에서 우리 국익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 1.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사퇴, 끝까지 고고한 척 정명훈 사퇴 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서울시향을 떠납니다. 2005년 예술고문으로 서울시향에 영입되고 2006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정명훈은 서울시립교향학단을 아시아 정상급 교향악단의 자리에 올려놓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정기공연 유료 관람객 비율이 40% 이하에서 2014년 93%까지 올라갔다고 하죠?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2016년 시즌 재계약을 마쳤다는 뉴스가 11월 중순경 나왔었는데, 계속되는 논란을 비롯해 정명훈 감독의 부인 구순열씨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8일 서울시향과의 재계약을 보류하기로 했고, 하루만인 29일 결국 예술감독을 사퇴하기에 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2. 30.
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입당, 저도 권리당원이 됐습니다 안철수, 앓던 이가 빠지다 요새 정신없는 통에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사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역시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 당내에서 도대체 이건 X맨인건지 자신이 개발한 V3한테 잡혀야 할 바이러스인건지 새민련 혼란의 주축이었죠. 혁신위원회로부터 시작해서 재신임, 문안박 연대, 혁신안 수락 등 당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문재인 대표가 안쓰러울 정도로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세력의 대표 흔들기는 정말 꼴불견의 극치였습니다. 꽤나 바람직한 정치인으로 봤던 이종걸 원내대표마저 당무를 거부하며 어깃장을 놓고...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가 탈당을 하고 뒤이어 문병호·유성엽·황주홍 등이 탈당하면서 드디어 새민련을 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2. 18.
독재자의 딸? 박정희와 박근혜의 혈연관계를 부정하는 경찰 박근혜 박정희 독재자의딸 경찰 민중총궐기 명예훼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유신독재정권으로의 회귀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조선시대로 돌아가 호부호형을 못하는 시대가 되는 것 같네요. 경찰이 천륜을 끊어 인간의 도리마저 못하게 만드는군요. 지난달 28일, 황모 씨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구수동의 한 가구공방에 경찰 6명이 쳐들어왔습니다. 이들은 '명예훼손의 증거물'이라며 공방에 붙어있던 한 포스터를 떼갔는데요. 이 포스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있고 '독재자의 딸'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포스터였습니다. 박근혜 박정희 독재자의딸 경찰 민중총궐기 명예훼손 자, 지난 대선을 앞두고 있던 2012년 4월로 잠시 타임머신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당시 뉴욕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2. 2.
김영삼전대통령 서거, 한국 정치사의 큰 별이 지다 김영삼전대통령 서거 YS 양김시대 김대중 민주화운동 상도동계 문민정부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오늘 서거했습니다. 향년 87세. 제14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고 한국 정치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그의 호처럼 그야말로 민주화 운동의 '거산(巨山)'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故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거행하기로 결정했고 5일장으로 치러지며 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김영삼 대통령은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장택상의 비서관으로 정치계에 발을 들인 뒤 이기붕의 권유로 자유당에 입당한 뒤 만26세의 나이로 제3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해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이후 9선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정치인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1. 22.
공권력을 집행하는 국가의 자세 (민중총궐기 물대포 관련) 노무현 대국민사과 공권력 경찰 물대포 살수차 민중총궐기 박근혜 정부 백남기 시위 집회 이완영 미국 총아무래도 한 번 글을 더 써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정치권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난 주말 있었던 1차 민중총궐기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에도 물대포를 십수초간 조준사격당한 백남기 씨와 관련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간단히 정리를 해보자면, 14일 오후 7시경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남기 씨가 물대포를 직사살수로 맞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는데, 경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10초 이상 계속하여 쓰러진 백씨를 향해 사격했고, 구호를 위해 나선 시민들에게까지 물대포를 쐈습니다. 이에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쳤는데,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네티즌들은 민중총궐기 당시 시위대 사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1. 17.
민중총궐기, 차벽에 이어 살인적 물대포로 진압하는 경찰과 박근혜 정부 민중총궐기 "이대로는 못 살겠다" VS 정부 "차벽 설치 및 엄정 대처" 민중총궐기 물대포 살수차 의경 경찰 진압 박근혜정부 역사교과서 시위 데모 차벽어제인 14일 서울 도심에서는 노동·농민·학생·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습니다. 주최측 추산 13만명, 경찰 수산 6만4,000명이 모인 이 집회는 2008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 이후 최대 규모로 일자리노동·재벌책임강화·농업·민생빈곤·민주주의·인권·자주평화·청년학생·세워호·생태환경·사회공공성 등 11대 요구안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위도 있었죠. 정부는 시작되지도 않은 시위에 엄포를 두며 국민들을 겁박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법무무·농림축산식품부·행정자치부·노동부·교육부 5개 부처 장차관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1. 16.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