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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37

'영화사 국가인권위의 최신작' 시선 1318 VIP 시사회, 인권위를 응원합니다. 얼마 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시선1318 VIP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다고..음..박보영이 나오는 영화아닙니까. 단국대 동문으로써(?) 참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민망하게도 국가인권위 홈페이지에 글까지 올라왔더군요..이래이래해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누구누구도 참석할 예정이다..하고 명단이 나와있는데 이태준(두발규제 진정인)..ㅋㅋ에고 민망혀라..ㅎㅎ 뭐 아무튼 국가인권위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ㅎㅎ 그리하여 6월 4일이 되었고, 광화문 씨네큐브로 갔습니다. 시사회는 오후 8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제작자(?)이신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께서 마이크를 잡으셨습니다. 작년에 세계 인권의 날 기념행사 때 춤추시던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네요..ㅎㅎ 대중적이고, 누구나 쉽고 다양한 방식..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6. 8.
답답한 세상에서 꿈 꾸는 10대들의 이야기 , 시선 1318(2009) 시선 1318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VIP 시사회에서 관람을 하였기 때문에 개봉 전에 미리 리뷰가 올라가게 되네요. 2002년부터 시작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 프로젝트' 그 여섯번째 작품인 시선 1318. 대중적이고, 누구나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대중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매체인 영화의 가능성에 주목했던 국가인권위는 그동안 박찬욱, 임순례, 정지우 감독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들 영화는 각종 국제영화제 수상, 극장 개봉, 인권교육 교재 활용 등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섯 명의 감독이 연출한 20분 분량의 단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입시 위주 교육 현실에서의 청소년 인권 문제, 청소년 미혼모 문제..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6. 8.
[Box Office T]6월 둘째주엔 무슨 영화를 볼까? 알라딘 무비 매니아 블로거 클럽 회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ㅎㅎ 주말에 볼만한 영화를 간단히 추천하는 코너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Box Office T! 1. T군이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와 영화 예매사이트 순위 등 객관적인 순위를 모두 고려하여 다섯작품을 정하였습니다. 2. 평점은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와 CGV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3. 리뷰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에 올라온 TTB 리뷰를 링크하였습니다. 4. 시놉시스와 포스터 등의 자료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영화 서비스를 참조하였습니다. 자, 이제 6월 둘째주에 볼만한 영화 추천 들어갑니다! 1.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1)T군의 생각 추격자의 김윤석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추격자와 무척이나 많이 통하는 영화..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6. 7.
진짜 전쟁은 여기서부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2009)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영화는 마커스로부터 시작됩니다. 사형수였던 마커스는 세레나 코건 박사가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일이라며 신체 포기 각서에 서명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는 서명을 하게 되죠.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지 못한 채 사형을 집행당하게 됩니다. 영화 속 시계는 2018년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명실상부한 저항군의 최고 전사가 된 존 코너. 기계군단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저항군 조직과 함께 스카이넷이 만든 실험 기지에 침투하지만, 스카이넷이 만들어 놓은 함정으로 인해 부대원들을 모두 잃게 됩니다. 한편, 마커스가 다시 등장합니다. 존 코너가 실험기지에 쳐들어와 혼란스러워진 사이에 탈출하게 되었죠. 분명 사..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6. 6.
다빈치 코드가 끝이 아니다. 종교와 과학의 전쟁, 천사와 악마(2009) 천사와 악마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인 천사와 악마는 신을 믿는 집단인 카톨릭 교회와 과학을 위해 결성된 일루미나티를 통해 인류의 숙명적 과제로 손꼽히는 과학과 종교간의 대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루미나티는 18세기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등 저명한 과학자들이 과학의 위상을 높아고자 비밀리에 결성했으나 카톨릭 교회의 탄압으로 사라진 비밀결사대. 천사와 악마는 500년 만에 부활한 일루미나티의 카톨릭 교회를 향한 복수를 소재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건들을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첫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장면은, 서거한 교황이 사용했던 '어부의 반지'를 폐기하는 모습입니다. 어부의 반지란 어부의 모습을 한 사도 베드로가 새겨져 있..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5. 21.
모든 것이 비밀인 커플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7급 공무원(2009) 7급 공무원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7급 공무원은 서로를 속일 수 밖에 없는 국정원 커플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은 영화입니다. 과속스캔들이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냈다면 7급 공무원은 과속스캔들의 연인버전? 편안하게 영화 중간중간 적절히 웃겨주는 영화였습니다. 맨처음 등장하는 안수지. 그녀는 국정원 국내파트 산업스파이 담당입니다. 이렇게 아리따운 모습을 하고 한강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작전 수행중이죠. 배 위에서 산업스파이의 거래가 시작되자 돌변하여 검거에 나서는 안수지 일행. 도망치는 일당을 잡기 위해 드레스를 입은 채 한바탕 소동을 벌입니다. 그러던 중 애인인 재준에게 전화가 오자 그녀는 어김없이 울릉도에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재준은 ..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5. 14.
우리나라 최초의 탐정 이야기, 그림자 살인(2009) 그림자 살인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그림자 살인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탐정 추리극을 표방합니다. 시나리오는 박대민 감독이 직접 썼는데, 제7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6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한 죠. 영화는 어둠 속에서 시신 한구를 외발수레에 싣고 어디론가 가져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시대적 배경은 20세기 초 을사조약 이후입니다. 주인공 홍진호. 군관학교 출신으로 경찰 간부였죠. 그 경력을 살려 간통현장을 찾아내는 등 사람찾아내는 데 재주를 가졌습니다. 그는 얼마 뒤 조선에 들어올 미국 상선 프레디호을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얼마 뒤 내무대신의 집에서 사건이 일어납니다. 대신의 아들인 민..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4. 26.
중국무술 그 굽힐 수 없는 민족의 자존심, 엽문(2009) 엽문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택함을 받은 엽문. 가족들끼리 보기에도 무리없는 영화였습니다. 내용만 대충 알고 갔는데, 액션영화인 건 몰랐네요..ㅋㅋ '나는 전설이다'같은 영화인 줄 알았는데...ㅋㅋ 영화를 보면서 가슴 짠한 애국심마저 느끼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국적에 관계없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나.. 1930년대 중국 불산, 이 곳은 중국 남파 무술의 발원지로 중국 무술인들의 메카와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전국의 내노라하는 무술인들이 불산으로 모여들었고, 사람들은 무를 숭상했죠. 이름 있는 무술가들이 도장을 차리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 곳에 진정한 고수가 있었습니다. 엽문. 그는 명나라말 엄영춘에 의..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4. 20.
할아버지와 소가 들려주는 숭고한 이야기, 워낭소리 워낭소리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한국영화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천만관객을 넘어선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 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올드보이..그리고 다시 한번 그 힘을 느끼게 해준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워낭소리입니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상영시간도 78분으로 짧고, 독립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의 규모나 제작비 또한 보잘 것 없습니다. 하지만 워낭소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고, 관객 스스로 흥행신화를 쓰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워낭소리가 개봉했을 무렵 CGV를 기준으로 봤을 때 서울에선 용산을 포함해 3~4곳 뿐이었고, 그것도 시간이 오후 9시 이후였습니다. 현재는 275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23일인 오늘 총 136만 5088명의..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2. 23.
영웅들의 거대한 승부,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T군은 적벽대전1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영화 리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얼떨결에 보게 되었죠. 소설 에서 역시 뭐니뭐니해도 하이라이트는 적벽대전입니다. 조조의 야망을 무너뜨리고 삼국정립의 계기가 된 사건이죠. 영화로 이 전쟁이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기대되는 부분이긴 하였습니다. 듣기로는 1부에서는 사건의 계기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만 보여주고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딱 끝났다더군요.(드라마도 짜증날텐데 영화는..) 영화의 시작은 전쟁의 물밑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초반에는 주유와 제갈량의 지략대결을 볼 수 있죠. 오의 병권을 책임지고 있는 주유와 유비의 군사인..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2. 4.
뉴요커 동물들의 아프리카 방문, 마다가스카2(2009) 마다가스카2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외의 애니메이션은 잘 안보지만..오랜만에 애니를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리뷰 올린 것 중에 벌써 애니메이션이 3개나 되네요. 마다가스타1을 보지 않아서 안보려다가..그냥 한번 봤는데 딱히 스토리가 연결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뉴욕 동물원의 멋쟁이 뉴요커 4인방 사자 알렉스와 친구들. 일단 초반에서 알렉스의 과거가 나옵니다. 원래 아프리카에서 살던 사자였던 알렉스는 아프리카의 왕 사자 주바의 아들이었습니다. 인간에게 잡혔다가 흘러흘러 뉴욕 동물원으로 가게 되어 그곳에서 스타가 되죠. 뉴욕 동물원의 생활에 따분함을 느낀 그들은 동물원 탈출을 시도하고, 결국 그들은 방생되어 마다가스타 섬에서 즐거운 ..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1. 31.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어공주 이야기, 벼랑 위의 포뇨(2008) 벼랑 위의 포뇨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원령공주, 붉은 돼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벼랑 위의 포뇨. 그의 작품이었기에 두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 아버지 후지모토 몰래 육지로의 모험을 감행합니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향하다 유리병 속에 갇혀 있는 포뇨를 소스케가 구하면서 그들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소스케는 포뇨를 무척이나 귀여워해주죠. 양동이에 물을 받아 유치원에 데려가게 됩니다. 도중 포뇨의 아버지 후지모토가 포뇨를 '구출(?)'해내어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만 이내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는 포뇨. 탈..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1. 29.
고려말 세 사람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쌍화점(2008) 쌍화점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접어놓기를 해놓았으니 원하지 않으시면 안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19금 마케팅과 송지효의 파격적인 노출, 조인성과 주진모의 출연, 동성애 코드, 유하감독 작품 등의 요소로 이슈를 낳은 쌍화점. 1월 중순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과속스캔들과 함께 2008년 말 2009년 초 한국영화의 쌍두마차로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쌍화점은 19세 이상 관람가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흥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길에 한번 써 보았습니다. 처음에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했고, 세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영화, 그리고 전체적인 T군의 시선을 써보았습니다. 줄거리에는 스포일러를 접어두었고, 영화 분석에서는 따로 구..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1. 22.
천진난만한 웃음을 화끈하게 선사한 과속스캔들(2008) 과속스캔들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접어놓기를 해놓았으니 원하지 않으시면 안보실 수 있습니다. 딱히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지만!) 과속스캔들. 사실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보고 있었는데, 평점이 하도 높아서 궁금증이 생겨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포스가 풍겨오지 않나요? 남현수. 그는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입니다. 솔로음반도 발매했었고(망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취율 1위의 라디오 프로그램 DJ입니다. 그의 방송 사연 게시판에서 글을 올릴 때마다 베스트를 장식하는 10대 미혼모 황정남. 전화 연결에서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남현수는 그녀에게 용기를 줍니다. 그런데..이게 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가요. 황정남이 찾아간 곳은 다름..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12. 29.
로봇에게서 아기자기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월•E(2008) 월•E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감독 겸 각본가 앤드류 스탠튼과, , , 를 탄생시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천재적인 기술진들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습니다! 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은하계로 영화 팬들을 데려가 줄 그들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이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월•E’라는 이름의 뚝심 있는 로봇입니다.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 인간이 살지 못하게 되자, 인간들은 우주선을 타고 잠시 우주로 떠나고 지구에는 청소로봇인 월•E만 남게 됩니다. 많은 월•E 중에서도 한 월•E만 남게 되는데, 이 로봇에는 특이한 기계적 결함이 생깁니다. 바로 인격! 인격이 형성된 청소로봇 월•E는 홀로 지구에서 ..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8. 21.
한국 최초의 서부 영화! 세 놈의 이야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은 제6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상영된 작품입니다. 비경쟁 부문으로 공식초청됐는데, 영화제 폐막작을 제외하고 공식 상영작 중 가장 마지막에 상영되는 불리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사회를 보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역시 무척이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좋은놈!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 맹수, 현상수배범 등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당대의 명사수입니다. 사냥꾼답게 사정 거리가 길고 명중률이 높은 라이플과 샷건을 애용하죠. 한번 찍은 묵표물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독립군 측에서 의뢰가 들어옵니다. 지도 한..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8. 12.
애니메이션계 새로운 영웅의 탄생, 쿵푸팬더(2008) 쿵푸팬더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쿵푸팬더! 전세계에서 최초로 6월 5일 개봉된 한국에서도 역시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전까지의 에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이었던 슈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평은 슈렉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도 평가하곤 합니다. 평화의 계곡, 대대손손 이어져온 국수집에서 아버지의 일손을 도와 국수배달을 하던 팬더 포. 아버지는 아들에게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고 싶어하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였습니다. 포는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대대로 내려오는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의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마을의..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6. 19.
숨막히는 긴장감의 연속, 추격자(2008) 추격자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슬슬 입소문을 타며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는 추격자를 봤습니다. 이번에도 영화에 대한 정보는 모르고 가고..그냥 김윤석이 나왔다는 것과..연예프로에서 찍는 내내 뛰었다..뭐 이런 인터뷰를 잠깐 본 것이 전부인 상태였습니다. 평에 앞서서 한말씀 드리자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드라마에서 계속 당하는 역할 보시면서 울화통 터져하시는 분들은 관람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직 형사 출신이면서 현재 보도방 사장인 엄중호. 그는 영화 대사에서 나오듯 '비리형사'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옷을 벗었고 보도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속된 여자들이 사라지며 빚독촉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과 소속 여자가 마찰이 생기자 가서 돈을 뜯어내고, 몸이 아..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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