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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사퇴 논의가 보여준 적폐의 한계...문재인보단 안철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새누리당(현 새누리당 말고)은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쪼개졌습니다. 두 정당은 서로를 '배신자' '적폐' 등으로 비난하고 있죠. 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반성한 적폐' 정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바로 다음해인 2005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은 '원조 친박'입니다. 하지만 2011년 다시금 비대위원장을 맡은 박근혜와 의견 충돌을 벌인 것을 비롯해 이후 박근혜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의 소신있는 행동으로 인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문제의 핵이었죠. 그나마 이러한 행보를 인정해 '반성한 적폐'로 생각..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22.
세월호 3주기, 잊지 말아야 할 미수습자 명단과 세월호 망언 모음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관습에 의해 부모가 사망하면 묘역 근처에 초막을 짓고 3년간 거주하며 상을 치렀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도리로 효를 따졌던 만큼 3년상은 상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의 장례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도 아닌 자식의 상입니다. Remember 20140416...이제 그만 돌아오길...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천 ~ 제주를 잇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연락선인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것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였고 총 30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16.
김용민 자유한국당 입당, 한 때의 전우를 떠나 보내며 김용민의 자유한국당 입당, 그들의 심장에 파고든 암세포(?)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로 알려진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으읭?'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입니다. 김용민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탈당했건만 선거 때마다 제1야당을 막말당으로 말아버리려고 2012년 민주당 소속 총선 후보 김용민을 화면에 소환시키는 종편들에게 어떻게 하면 감사의 뜻을 표시할까 싶어서 자유당(한국당)에 입당했다"며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온 문자를 인증했습니다. 김용민이 캡쳐한 이미지에는 '김용민님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명의로 보내온 문자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김용민은 입당 소감으로 "박근혜 동지, 김진태 동지, 이노근 동지! 함께 태극기가 넘실대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2. 18.
표창원 '더러운 잠' 논란, 여성비하 프레임으로 왜곡된 표현의 자유 윤리심판원 회부된 표창원 의원, 그는 정말 이 전시회를 주최·기획했나? 오늘 하루종일 뉴스란을 채워나가고 있는 소식은 박근혜 대통령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최순실도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표창원 의원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시국풍자 전시회 '곧바이전(곧, BYE! 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향한 외침'과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할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각종 억압'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 중 이구영 작가의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인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해당 작품을 살펴보면 나체 상태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 24.
서청원 당원권 정지가 쇄신 끝? 인명진·새누리당,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새누리당 저승사자' 자처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등판 작년 12월 말, 일본 삿포로에서 폭설을 뚫고 가까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장에 설치된 TV를 통해 처음 접한 뉴스는 인명진 목사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는 것이었습니다. 갈릴리교회 목사를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및 후보검증위원 등을 맡아온 경력이야 익히 알고 있었고. 비대위원장 내정 기자간담회에서 "택시를 타고 오는데 택시기사가 어디 가냐고 해서 '새누리당사 간다'고 했더니 '망한 당 뭐하러 가냐'고 하길래 '조문하러 간다'고 얘기했다는 말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전 달인 11월만 해도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를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냐"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 22.
박근혜 탄핵 소추안 가결, 대한민국 헌정사의 역사 새로 쓰다 대한민국 정치사가 새로운 지평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인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은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필연적으로 비교될 수 밖에 없는 두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잠시 살펴보죠.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여당 지지 발언을 했다는 것에 대한 선거법 위반을 직접적인 사유로 하여 측근비리 및 경제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는 정치지형학적 측면에서 탄핵소추안에 발의·가결되었는데요.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이 경호권까지 발동해 의장석을 점거 중이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몰아내고 소추안 표결을 강행해 193명의 찬성으로 기습 가결됐죠. 하지만 이러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12. 9.
이정현 단식 돌입하며 민주투사 코스프레...대박 성공을 기원하며 '몸져눕고, 파업하고, 단식하고, 시위하고' 새누리당의 본격 '대야투쟁' 선언...버릇없는 건 여전 지난 25일 오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탈진으로 몸져누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 긴급회의에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정 원내대표가 많이 아프다. 몸과 마음이 안 아프겠냐"고 정진석 원내대표의 소식을 전한 것이었는데요. 이 뉴스를 전해 듣고 한바탕 코웃음을 쳤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뭘 했길래 '탈진'까지 하셨을까요? 바로 지난 24일 자정 무렵 국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전날부터 아직 당내 입장이 갈리던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을 설득하러 다니랴,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었던 본회의를 지연시키려고 나이롱 의원총회하랴, 신청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9. 27.
백남기 농민 경찰 물대포에 끝내 사망...국민을 지키지 않는 대한민국 故 백남기 농민, 경찰이 직격으로 쏜 물대포에 317만에 사망 지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현장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의식불명 상태이던 농민 백남기 씨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사고 317일만의 일입니다. 백남기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15분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0세의 일기를 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남기 씨는 1947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이후 박정희 정권 당시 제적을 당해 천주교 수도사로 활동했으며 학교로 돌아간 이후 1980년 서울의봄 당시 민주화 운동을 참여해 퇴학 조치와 함께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석방 이후 귀향해 가톨릭농민회 전남연합회 회장, 가톨릭농민회 전국부회장, 우리밀살리기 전국회장, 보성군농민회 감사 등 농민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9. 25.
김재수 해임건의 수용불가 밝힌 청와대...명불허전 '불통' 박근혜 김재수 장관 구하기 나선 새누리당, 본격 '창조정치(꼼수)' 제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본회의가 이어지고 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본회의장에서는 또 한 번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과 정의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한 가운데 표결을 앞두고 23일인 어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난데없이 이른바 '국무위원 필리버스터'가 발생했습니다. 제20대 국회에서 다수당이지만 129석을 확보해 과반이 안되는 새누리당은 해임안에 대한 의견이 갈린 국민의당 의원들 설득에 나서는 한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해 해임건의안을 자동 폐기하게 하려고 신청서를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3일 오전 9시에 시작한 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9. 24.
건국절 주장하는 박근혜·새누리당, 친일파의 국기문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의 호소, 박근혜는 그를 '맥였다' 지난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3일 앞둔 12일,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독립유공자 및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오찬 행사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하기 위해 일어난 사람은 광복군 출신의 원로 독립유공자 김영관(92) 애국지사. 김영관 애국지사는 인사말 도중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사안"이라며 "건국절 주장은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고 역사왜곡이고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며 건국절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김 애국지사는 "대한민국은 1919년 4월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탄생했음은 역사적으로 엄연한 사실이다. 왜 우리 스스로가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독립투쟁을 과소평가하고, 국난 시 나라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9. 2.
이정현 김시곤 녹취록 공개, 영화 '간신'에 그 답이 있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녹취록 파문, 그들은 무슨 말을 나눴는가 이정현 김시곤 녹취록 전문 새누리당 이정현의원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청와대 KBS 길환영 간신 순천2014년 4월에 있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고 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에게 해경 비판 보도를 하지 말 것을 압박하는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록이 30일 공개되었습니다. 이정현 김시곤 녹취록 전문 새누리당 이정현의원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청와대 KBS 길환영 간신 순천이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전국언론노조 등 7개 언론시민단체. 이들은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김시진 전 KBS 보도국장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세월호 참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특별조사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7. 1.
정세균 국회의장 선출, 국회 이끌게 된 6선의 야당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의원이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여당이 아닌 야당 출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게 된 것은 2002년 제16대 국회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박관용 의원이 국회의장을 지낸 것으로부터 14년 만입니다. 14년 만에 또다시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여소야대' 국회 이끌다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국회의장 투표를 진행, 총 287표 중 274표를 얻은 정세균 의원을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의원은 오전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의원총회에서 진행됐던 국회의장 후보 선출 당내 경선에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의원을 제치고 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미 전날 더민주·새누리당·국민의당 3당간 원내대표단의 합의로 국회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6. 10.
신천지 궐기대회, 이단 사이비, 사탄이 활개치는 말세가 왔다 전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한국 개신교의 수많은 병폐와 그 그늘에 실망하여 현재는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장서서 개신교를 비판하고 있죠. 예를 들자면 크리스마스 때 서울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에 별이 아닌 십자가를 다는 것이라거나...타 종교를 막연히 배척하며 자신들만 구원에 이른다고 설파하는(심지어 이 부분에서는 같은 개신교 안에서도 본인들 교회를 으뜸시하죠) 것이라거나...공공장소에서 상대방의 의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도활동을 벌이는 행태 등에 대한 비난을 가해왔습니다. 관련 포스팅조용기목사 집행유예 선고, 사탄아 물러가라동성애에 치를 떨며 퀴어축제 반대하는 기독교, 신촌 전세냈니?불교 성지에서 땅밟기 기도 선교 논란, 괜히 개독이 아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4. 29.
제20대 총선결과 분석 - 국민의당의 최종 승리 그리고 문재인의 은퇴... 제20대총선 문재인 정계 은퇴 안철수 국민의당 새누리당 패배 호남 비례대표 정당별 의석수 득표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종료되었습니다.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동안 투표가 이루어졌고, 이후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맥주 홀짝홀짝 마시면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JTBC·KBS 개표방송을 새벽까지 지켜봤습니다. 제20대총선 문재인 정계 은퇴 안철수 국민의당 새누리당 패배 호남 비례대표 정당별 의석수 득표율 자, 우선 스코어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제20대 국회 총 30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123석을 차지하게 되면서 원내 제1당으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새누리당이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그리고 무소속..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4. 14.
[반박]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IMF보다 더한 경제위기 온다 새누리당 4·13총선 제20대국회의원선거 경제 IMF 김무성 외환위기 사내유보금 양극화 박근혜정부 이명박정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충남 홍성 홍문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잘못했다고 충청도민 마음이 돌아서서 새누리당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대한민국이 엉망되고 경제도 망가진다. 야당이 국회 과반수를 넘어 지배하게 되면 국회, 박근혜 정부는 마비된다. 식물 정부, 식물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냐. 새누리당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다. 안보가 허술해지면 외국인 투자자는 떠나갈 것...주가는 떨어지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진다. 국가채무 가계대출 국내총생산 GDP 국..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4. 7.
안철수,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도울 수만 있다면... 4·1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과 국민의당이 서로를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유세에서 맞붙은 더민주 -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더민주 국민의당 후보단일화 야권단일화 야권연대 야권통합 김종인 안철수 새누리당 안철수 응원 프락치 4·13총선 지난 토요일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모두 호남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광주를 찾은지 닷새만에 다시 광주를 방문한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을 향해 "이미 경제를 망쳐 놓은 새누리당을 찍으면, 앞으로 10년을 더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면서 "호남과 광주에서 수권능력이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한다고 하면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하다"며 국민의당까지 함께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4. 3.
박근혜 대통령 각하의 사진께서는 존영이 맞으시다(!) 새누리당의 존영 논란...존영이 뭐길래 박근혜 존영 새누리당 유승민 주호영 박정희 탄신제 대통령 각하 노무현 애국 독재 탈권위 권위주의 존영(尊影). '높다' '우러러보다'는 뜻의 높은 존(尊)에 '초상' '사진'을 뜻하는 그림자 영(影)을 써서 사진이나 초상 등을 극히 높여서 부르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살아있는 사람을 두고 '존영'이라고까지 부르는 걸 본 건 처음입니다. 아 물론 영정과는 달리 그저 높이는 존칭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그런 쓰임을 본 적이 없어요. 집에 있는 할아버지 사진보고 존영이라고 부르는 거 들어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어떤 네티즌은 "40여년 살면서 처음 듣는다"고까지 했다죠? 이 네티즌의 어휘력이 딸리지 않는다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3. 31.
필리버스터 종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43년 만에 부활한 192시간25분의 필리버스터...그 장엄한 순간들 필리버스터 종료 중단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테러방지법 이종걸 박영선 심상정 4.13 총선 무제한토론 김종인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정의당·국민의당 등 야권이 진행했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일 종료됐습니다. 필리버스터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7시1분부터 오후 7시32분까지 12시간31분에 걸쳐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막으려던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 일명 '테러방지법'이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16년 2월 23일 오후 7시 7분부터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9일간 192시간25분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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