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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강남]나의 바다에서 당신의 식탁까지, 마키노차야! 실기시험이 끝난 T군은 여자친구와 함께 실기를 끝낸 기념으로 씨푸드 부페인 마키노차야에 오게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오랜만에 초밥을 먹는다는 기쁨에 침이 입 안에 잔뜩고인 T군.. 마키노차야는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계의 거목인 토루 마키노 회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씨푸드 부페입니다. 그는 1981년 미국 내 첫 일식 뷔페 레스토랑인 'Edoko'를 오픈한 이후 1990년에는 Torrence에 'Todai(토다이)' 1호점을 런칭하는 등 2001년까지 미국 전역에 약 50여개의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20년이 넘은 씨푸드 레스토랑 경영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신선도와 씨푸드를 업그레이드하여 오픈한 것이 '마키노차야'입니다. 마키노차야의 특징으로는 신선한 해산물을 뽑아볼..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6. 22.
애니메이션계 새로운 영웅의 탄생, 쿵푸팬더(2008) 쿵푸팬더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쿵푸팬더! 전세계에서 최초로 6월 5일 개봉된 한국에서도 역시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전까지의 에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이었던 슈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평은 슈렉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도 평가하곤 합니다. 평화의 계곡, 대대손손 이어져온 국수집에서 아버지의 일손을 도와 국수배달을 하던 팬더 포. 아버지는 아들에게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고 싶어하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였습니다. 포는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대대로 내려오는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의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마을의..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6. 19.
Klaus Badelt - He's a Pirate(캐리비안의 해적 OST)[듣기/악보] 캐리비안의 해적 OST인 He's a Pirate는 독일 출신의 작곡가 Klaus Badelt가 작곡한 곡입니다. 클라우스 바델트는 역시 같은 독일 출신의 헐리우드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씬 데드 라인, 글래디에이터, 미션임파서블2, 한니발, 진주만 등을 공동작업 하였고, 타임머신, K-19, 리크루트 등에서는 독자적인 역량을 발휘한 영화음악가입니다. 독일 출신의 음악가답게 프로그레시브 사운드와 테크노 리듬을 역동적으로 아우르는 표현력을 발휘합니다.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피아노 악보 2008. 6. 18.
단국대학교 대동제!! ※초청가수공연 영상은 하단에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대동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기간동안 수업이 1시 이후로 휴강되었으며, 단국대학생들은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우는 축제를 만끽했는데요. 재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죽전 센트로캠퍼스로 이전한 뒤 처음 열리는 축제여서 모두들 걱정이 많았지만, 한남캠퍼스 때 만큼이나 많은 볼거리들로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하여 노천마당을 가득 채우는 새로운 지역축제문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중앙동아리들의 동아리 한마당이 혜당관에서 펼쳐졌으며, 각 과별 주점과 초청가수들의 공연 또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08학번들은 공연무대에서 가수 이승기가 대기하는 동안 개그맨 이..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6. 16.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당신의 촛불 하나가 밝힙니다. 오늘로 5월 2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군도 실기시험이 끝나고 부리나케 뛰어나갔습니다. 제 친구가, 제 이웃이 그곳에서 당하는 고초를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마침 T군이 처음 나간 날은 장관고시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한 정부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고시철폐 협상무효', '아이들을 지켜주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동아일보를 지나갈 때면 '조중동은 찌라시', '전기세가 아깝다' 등을 외치며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수구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들은 MB를 지키고, 예비군은 국민을 지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진압이 시작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6. 14.
맥주가 살아있는 곳..하이트맥주 전주공장 2008년 단국대학교 기악과 피아노전공 MT의 첫 행선지였던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하이트맥주 공장견학을 조건으로 하이팸에서 버스를 지원받았기 때문에 강원공장과 전주공장 중 한군데를 견학해야 했답니다. 그래서 치즈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전주공장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이팸에서 지원해준 버스랍니다. 단국대학교 음대 앞에서 우리 일행을 태워서 공장까지 데려다준 뒤 또 MT 장소인 치즈마을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죠. 버스가 무척 좋았어요~ 이따만한 LCD TV가 설치되있어서 이동하는 내내 영화도 보고..공장 견학 후에 개인 사은품으로 캔맥주 모양의 컵도 줬어요~^^ 두 팀이 같이 견학을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시간이 맞물렸습니다. 그쪽 팀은 천안캠퍼스에서 왔더군요. 우연의 일치..^^; 도착을 ..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6. 12.
노다메 칸타빌레 엔딩곡 G. Gershwin - Rhapsody in Blue by T군 G. Gershwin - Rhapsody in Blue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전공 커리큘럼 중 3학년 1학기는 협주곡(Concerto)입니다. 협주곡이란 독주 악기와 관현악 합주에 의한 악곡입니다. T군은 많은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미국의 작곡가 George Gershwin의 Phapsody in Blue를 실기곡으로 정하여 연주하였습니다. 이 곡은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엔딩곡으로 나오기 때문에 [G. Gershwin - Rhapsody in Blue에 대한 자세한 설명] 실기시험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는 것은 여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파트를 피아노 반주자가 대신 연주하여 듀오 형식으로 연주합니다. T군의 반주는 같은 이데유미꼬 교수님 제자로 대학원생인 누나가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6. 11.
87년 6월을 추모하며.. 전두환 정권의 장기집권 음모가 노골화되어 갈수록 민중의 저항 의지는 그에 비례해서 6월 항쟁의 시발점이 되는 86년 5·3인천사태 등으로 한층 높아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태를 극적으로 뒤집는 사건이 터졌습니다다. 경찰이 서울대생 박종철군을 고문, 끝내 목숨을 앗아가고 만 것입니다. 사건이 터지자 당국은 평소 해왔던 대로 사건을 얼버무리려 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박종철 군이 심문을 시작한 지 30분 후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문공부 홍보조정실은 각 언론사에 '보도지침'을 시달하여 '박군이 심장마비로 쇼크사한 것으로, 1단 기사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그러나 부검 결과 박군은 수십 군데에 이르는 피멍 자국이 있었고,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받은 흔적이 뚜렷했.. 이것이 나의 인생/역사 속으로 2008. 6. 10.
[서울 / 왕십리]연탄불에 구워온 돼지곱창, 왕십리중앙곱창! 배가 너무 고픈 어느 날, T군과 학교 선배들은 왕십리로 향하였습니다.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 시절, 조금만 가면 갈 수 있었던 왕십리였는데 죽전으로 온 뒤로 너무 못가서..병이 나기 직전이 되서..왕십리로..그 곳의 곱창을 먹으러 달려갔습니다. 왕십리 곱창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중앙곱창입니다. 크기도 거대합니다. 가게 4~5개는 붙여놓은 크기..가게 안은 물론 밖에 나와서 먹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따로 주차장까지 갖춰 놓아서 형들은 주차를 안전히 하고 싶은 마음에 중앙곱창으로 정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T군이 가는 곳은 언제나 밑반찬이 정말..좀 그렇습니다..ㅎㅎ 하지만 몸통이 중요한 거니까요^^; 곱창과 함께 먹을 각종 야채들..T군에게는 모두 부질없는 것들이지요..소스만 있으면 됩니다 T군..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8. 6. 9.
어머니의 넓은 사랑 by T 어머니의 넓은 사랑 by T 구두회 작곡 / 김요한 작사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2 아침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 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 듯 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4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라 풍파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 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 지난 어버이 주일 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을 골라..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6. 8.
J. S. Bach - Partita No.1 in B flat major BWV825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Piano - Alexis Weissenberg J. S. Bach - Partita No.1 in B flat major BWV825 바흐 파르티타 1번 내림나장조 BWV 825 파르티타는 본디 이탈리아 말(Partita)인 변주곡을 말하는데 프랑스 말(Partie)인 모음곡과 혼동되어 모음곡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바하는 클라비어 작품으로서의 파르티타(모음곡)를 3곡 남겼는데 모두가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지그라는 양식화한 고전 모음곡의 정형 중에 여러가지 춤곡을 곁들여서 6곡 세트의 모음곡으로 꾸민 것입니다. 즉 영국, 프랑스의 두 조곡과 이 파르티타입니다. 이 파르티타는 바하의 라이프찌히 시대의 작품으로서 당시 토마스 교회의 간토르..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8. 6. 7.
2008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관악축제 연주회 2008년 5월 19일 오후 7시, 콘서트홀에서 각 전공발표 중 가장 인기있는 심포닉 밴드의 관악축제연주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음악적인 면은 물론 즐거움까지 함께 선사했던 관악축제연주회였기 때문에 T군은 선택으로 들어야하는 연주회 중에서 관악축제연주회를 미련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지휘는 단국대를 졸업하신 트럼본 선배이자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계시는 김경환 교수님께서 맡으셨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선 '째즈의 이해'라는 교양과목도 강의 중이신데 이번 연주회에 'Jazz Bigband'가 결성되어 4명의 초청 연주자와 2명의 솔로가 연주를 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됐었던 연주회였습니다. James L. Hosay의 Black Granite로 시작한 심포닉 밴드는 스위스의 늦가을 단풍..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6. 6.
무언가 색다른 피아노전공 MT 단국대학교 피아노는 별도의 과가 아니라 기악과 안에 속해 있는 전공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MT를 항상 기악과 MT로 가고 피아노전공생끼리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죠. 동기들끼리 모여서 떠났던 MT를 제외하고는..T군이 전공대표가 되고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마음먹은 것 중 하나가 피아노전공만의 MT입니다. 무척 진행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기악과학회장 형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악과와의 조율이 이루어지자마자 MT 추진은 급물살! 많은 준비들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끝낸 뒤 드디어 MT 전날이 되었습니다. SUV 차량에 탄 남자 3명의 롯데마트 죽전점 습격사건! 약 60명이 1박 2일동안 먹을 장을 3명이서 다 봤습니다..ㅎㅎ 2시간이 넘도록 롯데마트에서 장을 봤는데요..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6. 5.
4개의 손으로 연주하는 F.Poulenc-Sonata for Four Hands by T군 F.Poulenc-Sonata for Four Hands 음악대학에서는 한학기에 한번 다른 그 날 정해진 교수님과 전교생(타전공 포함)앞에서 연주를 해야하는 시간이 있습니다.(전공생들끼리는 흔히 '위클리'라고 부릅니다.) T군도 연주를 할 순서가 되었는데, 뭔가 특색있는 연주를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주 치는 레파토리가 아니고, 솔로연주가 아닌 포핸즈(Four Hands, 네 개의 손이란 뜻 그대로 한 피아노에 앉아 두 사람이 치는 형태. 듀엣)곡을 연주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른 곡이 프랑스 작곡가인 쁠랑(Francis Poulenc, 1899~1963)의 포핸즈를 위한 소나타였습니다. 쁠랑의 음악은 20세기 음악으로 분류됩니다. 그만큼 특이한 화성이나 갑작스런 강약의 변화 등 ..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6. 4.
탕자처럼 by T 탕자처럼 by T 김영기 작곡 / 김영기 작사 1 탕자처럼 방황할때도 애타게 기다리는 부드런 주님의 음성이 냄 맘을 녹이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이 몸을 바치리라,, 2 불순종한 요나와 같이도 방황하던 나에게 따뜻한 주님의 손길이 내 손을 잡으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이 생명 바치리다 3 음탕한 저 고멜과 같이도 방황하던 나에게 너그런 주님의 용서가 내 맘을 녹이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리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복구총회 제일성민교회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6. 1.
두 거장의 만남-마르타 아르헤리치 & 정명훈 5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올해 최고의 연주회로 뽑힐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아르헤리치-정명훈, 두 거장의 화려한 만남.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피아노의 여제'라는 찬사를 듣는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연주. 두근거리는 마음을 뒤로 하고 콘서트홀에 입장하였습니다. 8시가 되었고 오케스트라가 입장하여 튜닝을 마쳤습니다. 악기배치가 좀 특이했던 점이 첼로와 더블베이스가 많았다는 점인데, 무대 오른쪽을 첼로와 베이스가 점령해버리는 탓에 비올라가 목관과 첼로사이부터 지휘자 바로 앞까지 두동강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금관을 일렬로 배열했는데 만약에 TV중계를 했다면 카라얀의 영상물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훨씬 지..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5. 31.
[용인 / 죽전]2500원에 소금구이 1인분~~ 돼랑이! 오늘의 맛집은 삼겹살, 소금구이집 돼랑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몇번 본 기억이 나는데..체인점일 듯 하네요. 그만큼 체인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엔 워낙 삼겹살 전문 음식점들이 넘쳐나서 뭐 이정도로 맛집에 넣나..하는 생각도 했지만,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고(배가 무척 많이 고픈..ㅋㅋ)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집이 맛집이 아닐까 싶네요^^; 약간은 소박한 맛집(?) 이라고 해두도록 하죠! 실기시험은 점점 다가오고 수업을 마친 뒤 연습실에서 연습하던 일행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저녁을 먹으러 학교 정문 앞으로 내려갔습니다. 고기가 땡겨서 학교 근처의 고깃집을 싹 돌았는데..맙소사..포화상태..그래도 형들이 차가 있어서 이동이 수월했던 덕분에 T군의 인도에 의해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5. 30.
메밀꽃 필 무렵..가산 이효석을 기념하는 이효석문학관 레일바이크 편에 이은 강원도 여행 두번째 이야기는 봉평 이효석문학관입니다. 아쉽게도 폐장시간이 살짝 넘어 도착하여 문학관 내부를 관람하진 못하고 문학관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ㅠㅠ 가산 이효석 선생은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전문학교,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로 재임하였습니다. 1928년「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노령근해」,「상륙」,「행진곡」,「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자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 후 모더니즘 문학단체인《구인회》에 참여하였고「돈(豚)」,「산」,「들」등을 발표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시적인 문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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