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166 제일성민교회 대청부 08년도 MT! 매년 2월말 제일성민교회 대학청년부 MT가 있습니다. 올해는 산정호수 쪽에 있는 한 펜션으로 갔는데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대청부..MT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T군은 후발대로 도착을 해서 장기자랑과 즐거운 게임시간부터 참여를 했습니다. 지혜누나와 민수의 사회의 맛깔스러운 사회! 1조의 장기자랑시간입니다. 손발이 다 보이네요. 커텐 뒤에 한명씩 숨어서 2인 1조로 성민유치원 장기자랑~ 대진이형, 경모, 남수형이 등장했어요~ 선생님인 도행이형도^^ 앗, 여학우의 등장이군요. 문화의 밤 때 출연하셨던 보아양 아닙니까^^; 언제봐도 참 섹시하군요~ㅋㅋ 임관해서 앞으로 얼굴보기 힘들어진 강훈이형..ㅠ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출연진 모두가 나왔습니다. 대진이형, 남수형, 경모, 정희형, 강훈이형! 뒤에 있던 ..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3. 9. [용인 / 죽전]깔끔한 백반..시골밥상! 이번에도 단국대 근처의 맛집입니다..ㅎㅎ 가끔씩 백반먹으러 갈 때 가는 곳이지요. 이름이 시골밥상입니다. 이름이 시골밥상이라고 해서 촌스러운 백반은 아닙니다..ㅎㅎ 깔끔해요~ 일단 된장찌개가 있습니다. 구수하죠~ 찌개 하나는 꼭 식사에 필요하신 분! 딱입니다^^ 하나씩 반찬들을 살펴보죠. 김치부침개가 조각조각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나왔습니다. 한입에 쏘옥~ 계란찜도 한입 사이즈에요~ 손님들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모든 반찬들을 맞춰놓았네요. 덕분에 큰 접시나, 뚝배기도 덜 필요하고..여러모로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잡채도 있죠! 다른 반찬에 비해선 약간 안팔리긴 하지만..T군은 야채 빼고 당면만 쏙쏙 골라서..ㅋㅋㅋ 그 밖에 반찬들! 파래김, 오징어젓, 시금치무침..오징어젓은 감질나게 주셔서 더달라..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3. 7. [속초 / 금호]속초에서 우연히 찾은 숨은 맛집! 장군족발! OT 첫째날 후배들에게 뭘 사주면 좋을까 하다가 족발을 사러 나왔습니다. 콘도 방문에 붙어있는 전단지는 왠지 양이 적을 거 같아서..그냥 무심코 달리다가 족발집을 발견!! 그냥 한번 들어가봤습니다ㅋㅋㅋㅋㅋ 뭔가 들어가는 입구가..ㄷㄷㄷ 그래도..과자에 소주를 먹으며 기다리는 후배들이 있기에..얼른 들어가봅니다. 테이블이..3개? 배달전문으로 하는 집인듯^^; 앞에 테이블도 얼마 없던데....일단 시켰습니다. 10만원어치..많이많이 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드리구요.ㅎㅎ 저희가 마지막이었나봅니다. 주문 전화가 오면 족발 떨어졌다고 말하시네요. 이 때부터 뭔가 포스가..일단 뼈를 좀 깝니다~ 기다리는 사이 먹어보라고 발톱쪽을 주셨는데....헉....이 곳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소스입니다. 새우.. 맛있는 내음새/강원 2008. 3. 3. 새롭게 편곡한 Autumn Leaves by GDF Music Autumn Leaves by GDF Music Eddie Higgins의 Autumn Leaves를 편곡하여 섹소폰, 피아노, 일렉 베이스, 드럼으로 연주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2. 29. 새내기 08학번 입학하던 날^^ 단국대학교 입학식날!! 피아노전공 대표인 T군은 학회비 안내문을 신입생들에게 돌리기 위해..(첫만남이 돈내라는 소리하러 가는거라니....) 마침 이날 수강신청 하는 날이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하려고 오리역에 도착해서 수강신청을 성공적으로 했답니다! 스쿨버스를 타려고 오리역 5번 출구로 고고싱.. 방학 중에도 스쿨버스는 운행되고 있습니다. 배차간격은 상~당히 길어진 것 같지만..12월 말에 죽전역이 개통되서 2008년 1학기부터는 오리역, 죽전역에서 스쿨버스가 다닌다고 하네요. 좋습니다. 하긴..등록금 7% 올리는데 그정도는 해야죠. 근데 여기서 급 궁금한 거 하나..신입생 여러분~ 등록금이야 오른다치고..입학금도 오르는 거 알고 계십니까~? 예전에는 5~60만원이었던게 이젠 100만원에 이른다고 하던데..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2. 28. [서울 / 여의도]맛있는 스시와 씨푸드 요리를 마음껏~ 무스쿠스! 엄마가 동생과 T군을 씨푸드 부페에 데려간다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준비를 끝내고 출발!! 대방역에서 서울교를 건너서 알리안츠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무스쿠스 여의도점이 알리안츠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엄마 회사가 여의도라서.. 전날 예약을 해놨습니다. 여의도점 런치에 자리가 정말 없어요..근방 회사에 할인혜택을 주는걸까요? 유난히 알리안츠 건물에서 많이 오는 듯 합니다..자고로 회사 근처의 음식점은 다른 곳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무스쿠스도 잠실점이나 센트럴시티점보다 여의도점이 좀더 정리된 분위기고..나은 거 같아요. 11시반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간 T군 가족!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얼른 한바퀴를 돕니다. 참치 붉은살(혼마구로 아까미)를 받아왔어요. 초밥메뉴가 조금 변경됐습니다. 2~3가지가..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2. 26. [용인 / 죽전]겨울에 먹는 따뜻한 순대국 한 그릇, 병천 황토방 순대! 학교에서 순대국이 먹고 싶을 때 오는 집입니다. 순대국을 먹으러 병천까지는 갈 수 없고..어떤 가 맛을 보려고 갔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중앙공원 넘어서 있는 사거리에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데..얼마전 홈플러스 마트가 골목 입구에 생겼고, 자동차 매매단지도 순대국밥집 옆에 생겨서 찾기 쉬울꺼에요..^^ 병천황토방순대는 병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병천아우내식품으로 이름을 정하고 공장 등을 세운 뒤 병천황토방순대 브랜드로 전국에 체인점을 만들었습니다. 순대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든 것은 국내 최초라고 합니다. 순대국집은 어딜가나 기본반찬은 이정도로 끝나죠^^; 김치는 익지 않아서 제 입맛엔 안맞는데 깍두기는 맛있게 익었습니다..ㅎㅎ김치보단 깍두기가 중요하다는 것이..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2. 24. 섹소폰과 피아노로 연주한 참 아름다워라 by GDF Music 참아름다워라 by GDF Music Ver. Alto Saxophone 소마트리오의 참아름다워라를 편곡하여 섹소폰과 피아노로 연주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2008. 2. 23. 집에서 만들어먹는 전복내장죽!! 엄마가 편찮으셔서 전복죽을 끓이시겠다는 아빠!! 오오~~신기한 일입니다..아무튼 그래서 T군은 옆에서 귀찮게 굴면서 촬영을..ㅎㅎ 그냥 전복죽 말고 내장까지 함께 넣은 전복내장죽을 만들자고 제안해서 전복내장죽을 끓이기로 결정!! 수산시장에서 사온 살아있는 전복입니다..ㅎㅎ 자식들..불쌍하긴 하지만..힘을 내야 하는 엄마와..그냥 이유없어도 먹어야 되는 저를 위해서!! 맛있게 생겼네요..꿀꺽.. 전복을 5마리 사오셨습니다. T군은 이거 언제 먹나..하는 생각뿐..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하루 한끼만 먹는 관계로..포스트를 쓰는 이 순간도 사진을 보니깐 배에서 바로 꼬르륵..ㅠㅠ 전복을 사실 때는 살아있는 걸 고르셔서 만드세요~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장으로 달려가세요!!ㅎㅎㅎ 전복을 손질해보겠습니다. 전복 껍질 안..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22. 선배들의 학위수여식! 2월 13일...학위수여식을 콘서트홀에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알고 봤더니 단과대별로 하는 거더군요-_-; 음악대학 학위수여식!! 4학년 선배들이 졸업을 합니다ㅠㅠ 일찍 와서 식을 쫙 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그냥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오게 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식이 끝났고, 무대 위에서 여러 선배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ㅎㅎ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첫 겨울 학위수여식입니다. 이사오자마자 여름에 학위수여식을 했었거든요..그때가 죽전 처음 온 날이었지요..학사모와 가운, 졸업식의 상징이죠. 촬영 다 한 뒤에 조교실 가서 반납하시면 됩니다..ㅋㅋ 클래스 선배이자 절 너무너무 많이 챙겨준 동훈이형에게 꽃다발과 함께 졸업 축하를..ㅎㅎ 승현이형이랑 같이 남자들끼리 찍었습니다. 그나저나, 머리 좀 ..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2. 21. [서울 / 방배]싸다! 많다! 아무거나 호프 두번째 이야기! 아무거나 호프 제 2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술을 마시러 간 것이 아니고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ㅎㅎ 무슨 말이냐구요? 메뉴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ㅎㅎ 제일 먼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이야..역시 아무거나! 이 크기의 돈까스를 단돈 6,000원에!! 밥은 한공기도 넘게 주셨네요. 김치 맛있습니다!! 오오..젓가락에 불이 났습니다. 두번째 메뉴 닭발이 나왔습니다!! 파는 힐끗힐끗 보이고 다 닭발이네요. 다른 곳에서는 파 골라내고 나면 닭발이 얼마 없던데..매운 것을 잘 못먹는 T군은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쫄깃쫄깃 닭발 맛있습니다+_+ 가까이서 한번 보죠. 앗, 오돌오돌..저게 바로 오리지널 '닭살'이군요..ㅋㅋ 중학교 때 분식집에서 닭발을..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2. 20. [서울 / 서초]신선하고 품격있는 일식정식, 범수사! T군은 구정 전에 고3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황재욱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한 손에는 엄마가 주신 한과, 한손에는 선생님이 부탁하셨던 CD.. CD는 T군이 직접 선곡한 영화음악 1장, 클래식 1장입니다. 나중에 선곡을 공개하도록 하죠^^; 선생님께선 자제 분과 함께 나오셨는데요. 서울고 앞에서 절 태우시고는 저녁식사를 사주시겠다며 범수사로 데려가셨습니다. 허걱..일식집이네요.. 선생님과 이 곳 지배인님께서 아시는 사이신 것 같았습니다. 많이 주시겠다는 말씀에 무척 두근두근..선생님이 주문하실 때 살짝 들었는데 이곳 정식 중에 가장 쎈 5만원 메뉴였습니다..허걱..선생님..ㅠㅠ 저에게 이런 과분한..ㅠ T군이 가장 좋아하는(밥을 사주셔서가 아니고..) 황재욱 선생님. 고3 때 선생님이 담임이 아..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2. 19. 숨막히는 긴장감의 연속, 추격자(2008) 추격자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슬슬 입소문을 타며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는 추격자를 봤습니다. 이번에도 영화에 대한 정보는 모르고 가고..그냥 김윤석이 나왔다는 것과..연예프로에서 찍는 내내 뛰었다..뭐 이런 인터뷰를 잠깐 본 것이 전부인 상태였습니다. 평에 앞서서 한말씀 드리자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드라마에서 계속 당하는 역할 보시면서 울화통 터져하시는 분들은 관람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직 형사 출신이면서 현재 보도방 사장인 엄중호. 그는 영화 대사에서 나오듯 '비리형사'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옷을 벗었고 보도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속된 여자들이 사라지며 빚독촉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과 소속 여자가 마찰이 생기자 가서 돈을 뜯어내고, 몸이 아..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2. 18. D. Popper -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 Op.33 D. Popper -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 Op.33 David Popper(1843~1913) Cello - Unknown player Piano - Unknown player D. Popper -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 Op.33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05:01) 포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타란텔라 Op.33 「타란텔라(tarantella)」는 이탈리아 나폴리지방의 민속무곡(民俗舞曲)입니다. 타란투라라는 독거미한테 물리면 이 춤을 추어야만 낫는다는 전설에서 온 이름입니다. 빠르면서도 격력한 6/8, 또는 3/8박자로 화려한 스타일의 악곡으로 장조와 단조가 서로 교대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란..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8. 2. 17.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렛 자랑..! 먼저 솔로부대원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시작합니다..ㅠㅠ 너무 초콜렛들이 이뻐서 혼자 보기엔 아까운 마음인지라^^; 여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선물로 받았는데,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실 전날 좀 싸웠습니다-_-; 다른 애가 해서 준다는 말 듣고, '이런거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하니깐 그냥 키세스 하나 주고 둘이 맛있는 거 먹자'고 했다가 발칵 뒤집어져서..달래느라 혼났습니다..ㅠㅠ 짜잔~총 24개의 초콜렛입니다. 이 중에 몇가지는 둘에 얽힌 추억을 모티브로 만든 것도 있네요. 뭐뭐일까요?ㅎㅎ 처음 사귀기로 했던 곳이 남산에 촛불1978이어서 촛불모양, 100일날 유람선을 타서 배모양 등등..이거 만드느라 고생 깨나 했겠습니다..ㅎㅎ 요즘 이런 거 만드는 키트를 따로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16. 러시아에서 날아온 선배 06학번으로 OT를 갔던 당시..뇌리에 콱 박힌 형들이 몇 명 있습니다. 정말 컸던 형, 얼굴이 너무 빨리 빨개진 형, 귀를 지대로 뚫어놓은 형. 이 형은 귀를 지대로 뚫었던 형입니다. 현재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Tchaikovsky Conservatorie, 바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유학생활 중입니다. 한국에 잠시 들어왔는데 구정이 지나서야 드디어 만나게 됐습니다. 살도 좀 빠지고..머리도 좀 길고..역시 시간은! 이 날은 란이누나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였던거죠. 뒷풀이를 하러 근처 호프에 향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T군..게다가 몸상태도 별로..많이 못먹고 사진만 열심히..ㅎㅎ 1년 넘도록 못봤는데 만나니깐 그냥 어제 만난 사람 보듯 서로를 대하는 저와 형입니다-_-;; 좀 부..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2. 16. 못말리는 바보들 대한이, 민국씨(2008) 대한이, 민국씨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2월 12일 9시에 서울극장에서 있었던 대한이, 민국씨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갔죠-_-; 최성국, 공형진 주연이라..재밌을 것 같으면서도 왠지 불안불안한 기분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맘껏 웃었네요. 원래 박씨지만 김이 너무 좋아서 김씨로 바꾼 대한이와 미역을 좋아하지만 자신보다 좀 더 똑똑한 친구 대한이가 김을 좋아해서 미역씨를 포기하고 김씨가 된 민국이. 이 둘은 고아원에서부터 단짝친구였고 약간 '모자란' 친구들입니다. 한국판 덤 앤 더머인 그들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들입니다.. 대한이는 똑똑합니다. 짬뽕이 짜장보다..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8. 2. 14. 2008 음악춘추 우수 신인 데뷔 연주회 학교 선배가 연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가 끝나고 부랴부랴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했습니다. 몸상태가 안좋아서 발걸음은 좀 무거웠습니다..가면서 숭례문을 보며 '조만간 좀 빨리 가서 사진 좀 찍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5시간 뒤 숭례문에 생길 참담한 사태는 상상도 못했죠..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킨 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화환인데요. 공통점이 있다면 두번째 연주자인 김덕전 양에게 온 화환이라는 것입니다. 족히 20개는 되보이는 화환들이 체임버홀 앞에 쭉 세워져있는데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완주 전북도지사,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나용호 원광대학교 총장 등 명사들의 화환이 즐비했습니다. 다들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화환을 바라보더군요. 학교 선배인 란이누나는 마지막 순..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8. 2. 13.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다음 💲 추천 글 반응형 LIST